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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예산 처리와 경찰수사 발표 시점 맞으면 국조 합의 피할 이유 없어" 2022-11-23 09:50:48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은 22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예산안 처리 시점과 경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결과 발표 시점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예산 처리 후 국조에 대한 합의를 피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선 수사, 후 국정조사' 원칙을 강조해 온 기존 입장에 한 발 물러난...
MBC 전용기 배제 65% "부적절"…尹지지율 다시 20%대 2022-11-17 12:42:40
49%로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응답(45%)보다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배제한 것에 관한 질문에는 `취재 기회를 박탈하는 부적절한 조치`였다는 응답이 65%였다. `왜곡·편파 보도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응답은 28%였다. 정당 지지도는...
김홍조 첫 시집, 일상의 언어로 울림 주는 '따뜻한 시' 2022-11-16 18:29:05
영정사진 들머리에서 끄덕끄덕 졸다가/정오의 성당 종소리에 화들짝/오메, 내 정신 좀 봐. 그거? 오백 원에 가져가/백 원 깎아줘요. 사백 원!/옜다! 못 이기는 척 거스름돈 건네는/우리들의 넉넉한 빈자 해거름 되자/거둔 좌판 십자가처럼 끌고 좁은 골목 오른다”(‘우리 곁의 성자’ 中) 언젠가 김선주 평론가는 김홍조의...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與 "2차 가해" 2022-11-14 15:59:51
양해를 구한다"면서 "희생자들의 영정과 사연, 기타 심경을 전하고 싶은 유족들은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정부가 이태원 참사 합동 분향소를 차리면서 희생자들의 명단과 영정 사진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에 어떤...
김동연 경기지사 "참사 현장에도 이후에도 국가는 없다" 강력 질타 2022-11-10 13:46:09
영정사진 하나가 분향소에 놓여 오늘은 더욱 가슴이 먹먹했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쓰기도 했다. 이날 회견에서도 "국민은 '10·29 참사'를 대처하는 정부와 공직사회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반성과 성찰,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원=김대훈 기자...
"경찰 못 믿겠다는 건가" 정진석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비판 2022-11-10 09:49:29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및 영정사진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희생자 가족의 아픔은 보이지 않냐"며 "참사를 어떻게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략과 정쟁, 패륜만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야 3당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이태원 정쟁' 본격화…野 "희생자 공개" vs 與 "패륜 행위" 2022-11-09 14:01:41
사진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여야의 정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국민의힘은 "유가족의 슬픔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패륜 행위"라며 민주당 측 주장에 선을 긋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9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합동 분향소를 차리면서 희생자들의 명단과 영정 사진을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野 '희생자 명단 공개' 논란…與 "유가족 슬픔 악용한 패륜" 2022-11-08 18:32:35
“왜 정부는 희생자들의 명단과 영정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있나”며 “비극적 참사에 대한 책임을 추궁할 국민의 목소리가 두려워 그런 것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이에 김 비서실장이 “일부 유족이 공개를 원치 않아 공개할 수 없다”고 답하자 진 의원은 “비공개를 원하는 피해자들만 익명 처리하면 될 문제”라고...
최민희 "'이태원 참사' 156명 이름 등 신상 몰라…찝찝하다" 2022-11-08 11:21:11
영정·위패 없는 합동 조문소에 (윤석열) 대통령은 6번 방문한다. (이상민)행안부(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윤희근) 경찰청장, 단 한 명도 내 책임이다 사퇴하겠다는 사람이 없다"면서 "유가족 인터뷰도 거의 없다. 슬픔에 장막을 두껍게 쳐놓고 애도하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영정 앞에서 무릎 꿇은 어머니 2022-11-02 19:23:47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A씨 영정 사진 앞에서 어머니가 무릎을 꿇고 쓰러져 오열했다. A씨의 어머니는 장지로 향하는 운구차에 딸의 관을 실을 때도 한참을 일어나지 못했다. 관 위에는 꽃 대신 대학교 A씨의 친구들이 고인을 떠나보내는 글이 담긴 포스트잇이 가득 놓였다. 포스트잇에는 '못다 이룬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