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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핀테크와 '플러그인 협업'…상생 플랫폼 구축 2024-10-10 16:22:04
자기자본이익률(ROE) 14.7%, 총자산순이익률(ROA) 1.17% 등도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JB금융은 효율적인 자본 배치 전략을 통해 위험가중자산수익률(RORWA) 중심 질적 성장을 추구했다. 그 결과 배당 원천이 되는 순이익 성장세를 이끌어 주주환원율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매년...
iM증권, iM뱅크와 시너지 강화 등 재도약 비전 수립 2024-10-10 16:07:52
중장기 자금으로 차환하면서 자본 적정성 지표를 개선했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리테일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 대출 중개 등 시너지 영업을 추진하는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하고 영업점의 외부영업활동(ODS) 강화 등 자산관리(WM)영업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 간 현장 소개영업을 강화하고 IB본부와 협업해 수익성...
신한투자증권, 'AI솔루션부' 신설 등 AI 혁신 전사적 대응 2024-10-10 16:05:08
도입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AI가 미치는 영향력과 중요도를 감안해 올해 6월 ‘AI솔루션부’를 신설했다. 금융분야의 생성형 AI 생태계를 선도하고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혁신 서비스 강화‘AI솔루션부’는 전사적인 AI 적용을 총괄하는 부서로 최근 노현빈 전 뤼이드...
빚더미 PF·골칫덩이 미분양…'100兆 리츠'가 부동산 구원투수로 뜬다 2024-10-09 17:28:25
대부분 개발 사업은 시행사가 3%가량의 자기자본을 확보한 뒤 금융권에서 대규모 PF 대출을 일으켜 사업 자금을 충당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에서 리츠 방식으로 개발 패러다임이 바뀌면 부동산산업 선진화를 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적지 않다. 리츠로 연기금이나 금융사 등의 자금을 끌어들...
'달러 연동' 코인, 외환 규제 받는다 2024-10-08 17:53:35
업계 관계자는 “이러다가 자본 변동성이 커지면 통화 주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스테이블 코인은 세계 자본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올랐다. 세계 1위 스테이블 코인 테더의 발행사가 보유한 미국 국채는 976억달러어치에 달한다. 미국 국채 보유량 기준 세계 18위인 한국(1167억달러)을 넘보는 규모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어촌 소멸 방지가 최우선 과제" 2024-10-07 21:04:59
문제가 있다고 판단,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하는 등 긴급하게 조직진단에 나섰다. 그는 "지금까지 공단이 나름 성과를 거둔 것은 오로지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었다"며 "오는 12월 용역결과가 나오는대로 '직원이 먼저'가 되도록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복리후생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단이 중점...
고려아연 2차 가처분 소송, '빅매치' 예고…홍승면 전 고법부장 합류 2024-10-07 11:24:11
연합 측 외부변호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이번 소송은 국내 최고 로펌들의 '빅매치'로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홍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다 지난 2월 명예퇴직 후 변호사로 개업한 법조계의 중량급 인사다. 홍 변호사는 고려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中, 시진핑 체제 출범 이후 최대 규모 부양책…효과는?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10-07 07:20:54
역행하고 있다. 자본은 외국인 기업의 이탈과 정부 주도의 불균형 투자로 노동장비율(K/L)과 토빈 q 비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전자를 성장경로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함을, 후자는 자본생산성은 미국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는 점을 뒷받침해 준다. '리쇼오링'이 최선책이지만 '인쇼오링'을...
제재안 검토에만 최대 956일…금융위 안건소위 심사 '하세월' 2024-10-07 06:12:00
이유도 외부에서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자본시장법상 안건소위에 부의된 안건의 의결 기한도 규정돼 있지 않다. 최초 부의일로부터 처리까지 100일 이상 기간이 소요된 안건이 32건으로 집계됐다. 200일 이상 걸린 안건도 13건이나 됐다. 특히 크레디아그리콜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검사 결과 조치 안건의 경우 최초...
'고려아연 계열사' 영풍정밀 "MBK연합 경영협력은 배임" 가처분 2024-10-06 16:11:26
영풍정밀은 "영풍이 MBK에 대여한 3천억원은 영풍의 자기자본 대비 7%에 이르는 거액의 금전"이라며 "보유자금이 아닌 외부 금융기관으로부터 급하게 고려아연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면서 차입해 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