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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2번홀' 설계한 최경주, 스스로도 러프에 빠져 보기 2024-10-03 18:38:45
페어웨이를 놓친 그는 두 번째 샷에서도 러프가 헤드를 잡아채 공을 페어웨이에 올리지 못했다. 결국 세 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고 2퍼트로 보기를 기록했다. 오후 5시 현재 이날 기록한 유일한 보기다. 반면 이수민(31)은 292야드 거리 티샷을 똑바로 날려 페어웨이를 지키며 버디를 낚았다. 그는 이날 보기 1개에...
투어 3년차에 처음 후원사 대회 나서는 윤이나, 시즌 2승 할까 2024-10-03 18:38:04
페어웨이, 최고 200㎜에 이를 정도로 긴 러프로 모든 선수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여섯 명에 그쳤을 정도다. 윤이나는 경기 초반 난조를 겪었다. 하지만 티샷 영점이 잡히자 경기도 살아났다. 14번홀(파4)에서 12m 거리 버디퍼트를 잡아낸 그는 김민별(20)과 나란히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첫날...
[골프브리핑] 제스타임, 라제스타임 ‘미러볼’ by 제스타임 출시 2024-10-02 15:29:41
끝부분에 장착된 텅스텐 웨이트로 최대의 관성 모멘트(MOI)를 실현해 높은 성능을 완성했다. 6-4 티타늄 헤드 페이스는 묵직하고 안정적인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미러볼 드라이버는 남녀 모델 모두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까지 출시됐고 남자 드라이버 모델은 9도와 10.5도, 여자 드라이버는 11.5도...
최경주, 5개월 만에 KPGA 최고령 우승 기록 새로 쓸까 2024-10-01 10:34:23
휴식과 연습을 통해 경기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최경주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다. 그는 직접 코스 세팅에 나서 단단하고 빠른 그린과 깊고 질긴 러프, 좁은 페어웨이 등 PGA 투어 개최 코스와 다를 바 없는 변별력을 갖췄다. 또 프로암 대신 선수들에게 이틀간 연습라운드를 보장하고 식사를 무료...
11언더 몰아친 마다솜, 올해도 '9월의 여왕' 2024-09-29 17:54:18
들어서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게 넓고 평평한 페어웨이에 전장도 길다. 이 대회 역대 우승자만 봐도 김수지(2022년), 이다연(2023년) 등 장타자가 즐비하다. 하지만 마다솜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며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이날 마다솜의 티샷 평균 거리는 226.99야드. 윤이나(252.23야드), 김수지(240.94야드)에 턱없이 못...
타이틀리스트, 더 멀리, 똑바로…GT 드라이버·우드의 진화 2024-09-29 16:12:36
페어웨이우드를 출시했다. GT 시리즈는 ‘Generational Technology’의 약자로 ‘세대에 걸쳐 발전한 기술’을 의미한다. 드라이버 3종(GT2, GT3, GT4)과 페어웨이 우드 2종(GT2, GT3)으로 구성된 GT 시리즈엔 타이틀리스트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됐다. 먼저 독자적으로 개발한 헤드 크라운 소재와 정교한 심리스 접합...
[포토] 김효주, '페어웨이로 가야해~' 2024-09-26 13:21:16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 경기가 26일 인천 청라동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89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가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빅컷 효과'…미국 기업들, 회사채 발행 통해 잇따라 자금 조달 2024-09-24 10:26:10
가구 소매업체 웨이페어는 정크본드 시장을 통해 기존 대출 7억 달러(약 9천346억원)를 차환하려 하고, 담배 필터 제조사 세르디아도 8억 달러(약 1조681억원) 규모 채권을 발행했다. 앞서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 상단을 기존 5.5%에서 5.0%로 낮춘...
난코스 정복·상금 2배…메이저가 특별한 이유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2024-09-23 18:21:35
세팅부터 다르다. 페어웨이를 놓치면 가혹한 러프가 기다린다. 이 때문에 평소 잘 쓰지 않는 다양한 샷을 구사해야 한다. 이전에 내지 않던 스코어에 선수는 쉽게 당황하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스코어가 불어난다. 골프 실력뿐 아니라 멘털까지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다. 보상은 확실하다. 일반 대회 우승자는...
한달만에 또 우승컵…리디아 고 '동화같은 시즌' 2024-09-23 18:19:50
경기는 압도적이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85.71%(12/14), 그린 적중률은 72.22%(13/18)였다. 퍼터는 단 24번 잡았다. 4라운드 동안 리디아 고가 기록한 보기는 한 개에 그쳤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티띠꾼은 “오늘 리디아의 퍼터는 미친 듯이 멋졌다”며 “그를 언니로서, 전설로서, 롤모델로서 존경한다. 같은 티박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