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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여 만에 36%↑…탄소배출권 상승세 2024-05-12 17:44:11
블룸버그NEF는 탈(脫)탄소 기조가 강화하면서 유럽 탄소배출권 거래 가격이 10년 내 t당 146유로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연합(EU)의 기후 목표가 유지된다면 2035년에는 t당 200유로까지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다. 블룸버그NEF는 “2026년이 탄소배출권 시장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EU가...
해운업 탈탄소화 행보 ‘가속’…선박 교체도 본격화 2024-05-07 09:09:42
탈탄소화…단계적 전환 필요 해운업이 탈탄소화 경로를 지키려면, 2030년까지 무탄소 연료가 전체 국제 해운 에너지 믹스의 5%를 차지해야 한다. IMO 역시 2030년 국제 해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10%를 온실가스배출량이 제로 또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에너지원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2022년 기준 현존...
중견기업, ESG 공시 부실...경영 개선 갈 길 멀다 2024-05-05 06:00:11
탄소중립 목표를 공시한 시가총액 5000억원 이하 기업은 9곳(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공시한 기업은 30곳(5.6%),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를 수립한 기업은 3곳(0.6%)이다. 온실가스 직간접배출량(스코프 1·2)을 공시한 조사 대상 상장사는 54곳(10.1%)으로, 타 지표와 비교할 때 공시 비율이...
SK C&C, EU 수출기업 '디지털 탄소여권' 3자 검증사업 시작 2024-05-02 08:30:00
플랫폼에서 추출한 데이터 보고서를 로이드인증원에 제출해 간편하게 탄소 데이터를 검증받을 수 있다. 로이드인증원은 EU가 인정한 탄소 배출권 거래제(ETS, Emissions Trading Scheme) 검증 공인 기관 중 하나로 현재 160여 개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SK C&C는 유럽 국가들이 '디지털...
기재차관 "EU 녹색보호무역, 우리 경제 큰 도전" 2024-04-25 11:46:06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해서도 "우리 기업의 부담이 경감되도록 한-EU 배출량 검증결과 상호인정, 국내 배출권가격의 탄소비용 인정 등을 EU에 집중 제기하고, 우리 업계를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기후환경부터 노동인권까지…높아지는 유럽발 '통상장벽' 2024-04-25 10:35:54
탄소배출 규제로 인해 탄소배출권 등의 역내 생산 비용이 증가하면서 EU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상실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국내 철강 업계가 불똥을 맞았다. 철강 업계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장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EU의 CBAM에 대한 대응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다. 대기업보다...
세계 회계기준제정기구 포럼 서울서 개최…ESG공시·가상자산이 화두 2024-04-15 17:29:01
만들고 있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비롯해 유럽연합(EU) 지속가능성공시기준(ESRS) 초안을 마련한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미국 증권거래소(SEC)가 참석한다. 지난달 기후공시 제도 최종안을 통과시킨 미국 SEC는 자국 내 ESG 공시 진척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와...
탄소배출권 가격 급락…투자 의지 꺾인 기업들 2024-04-07 18:23:08
3차 배출권 기본계획(2021~2025년)상 기업의 배출권 유상 할당 비율은 최대 10%에 불과하다. 배출권 거래시장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큰 유럽연합(EU)도 올 들어 수요 감소로 가격이 크게 하락했지만, 이달 초 기준 62유로(약 9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보다 10배 이상 비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1000개 기업을...
기후 금융 452조원 투입…택소노미 적용 대상 늘린다 2024-04-05 06:00:45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국내 산업계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책자금은 저탄소 공정 증설,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에 투입된다. 정부는 민간 금융 지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를 병행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생산 인증 받았다 2024-04-04 10:05:15
탈탄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ORSIA는 국제항공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초과량은 배출권을 구매해 상쇄하는 제도다. 현재 자발적 이행 단계인 CORSIA가 오는 2027년부터 의무화되면 항공 분야의 탈탄소를 위한 SAF 수요도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ISCC EU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