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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피격 전후 보디캠 보니…'우왕좌왕' 부실경호 정황 역력 2024-08-09 20:09:47
경찰 보디캠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유세장 주변에 배치됐던 한 경찰관이 비밀경호국(SS)이 건물 지붕에 인원을 배치해야 한다는 말을 무시했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장면 등 부실 경호 정황이 영상에 다수 포함됐다. 총격 직전 범인을 발견한 경찰관이 오히려 뒤로 물러서는가 하면, 단일 통신망 미비로 경찰이 SS와...
해리스 '언론 회피' 정면 돌파…이달 첫 인터뷰 예고 2024-08-09 16:03:10
가까이 유세장서 질문도 안받아 트럼프 "해리스 능력 없고 인터뷰도 할 수 없다" 공격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언론을 피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언론과의 접촉면을 넓히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해리스 부통령은 8일(현지시간) 그동안 응하지 않았던 언론 인터뷰를...
진용 갖춘 해리스-월즈 첫 출격…'패배우려' 美민주 활기 되찾나 2024-08-07 10:05:56
이 구호를 유독 자주 반복했다. 유세장인 템플대학 체육관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연설자의 선창에 따라 열광적으로 이를 복창했다. 민주당은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 추종자들을 미국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퇴행적 세력으로 규정하고, 해리스 부통령과 자신들은 미래 세력으로 차별화하기...
美학계, '해리스는 우리가 아냐' 트럼프 인종공세에 경악 2024-08-03 16:06:33
후보가 '아랍인이라 신뢰할 수 없다'는 유세장의 한 지지자에게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는 괜찮은 가장이자 시민"이라며 "나는 그저 근본적인 사안에서 그와 의견이 다른 것이고, 그게 이 선거를 하는 이유"라고 말한 바 있다. NYT는 "미국 역사상 트럼프 전 대통령만큼 (타자화) 전술을 전면적, 적극적으로 이용한...
"총이다!"…트럼프 총격 30초 전 무전 수신 실패한 美경호국 2024-08-02 11:34:19
따르면 지난 달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의 유세장에서 총격이 벌어지기 30초 전 한 지역 경찰관이 인근 건물 지붕에 있던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를 발견했다. 크룩스가 총기를 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 경찰관은 무전을 통해 다급히 "장총(Long gun)이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해당 메시지는 비밀경호국에...
이란도 트럼프 복귀 걱정?…"美대선 겨냥 온라인 비밀작전" 2024-07-30 16:31:45
유세장에서 피격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자신을 암살한다면 "미국이 이란을 지구상에서 지워버리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 이란이 경제제재에 강하게 반발하자 "만약 이란이 미국과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는 목표물을 공격한다면 말살해버릴 것"이라고...
독설로 '유턴'…트럼프 "난 안 변해" 통합 중단 선언 2024-07-29 10:14:46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장 피격 이후 내놨던 국민 통합 메시지를 바로 버리고 특유의 독설로 돌아왔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지난달말 TV토론 '참사'와 지난 17일 유세장 피격 사건 이후 질주하는 듯 하던 트럼프 대세론은 해리스 부통령의 구원등판 이후 주춤,...
옥상 위 트럼프 저격범, 경호원이 놓친 이유 2024-07-25 17:24:55
대통령 유세장 인근 아메리칸 글래스 리서치(AGR) 빌딩 옥상에 최소한 한명의 요원이 배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경호요원이 너무 덥다는 이유로 실내로 들어가 버렸다고 그는 주장했다. 당시 버틀러의 기온은 33도였다. 계획대로라면 AGR 빌딩 주변에 대한 순찰도 이뤄졌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홀리...
"트럼프 저격범 있던 옥상 감시 경호요원, 덥다고 자리비웠었다" 2024-07-25 15:55:26
대통령 유세장 인근 아메리칸 글래스 리서치(AGR) 빌딩 옥상에 최소한 한명의 요원이 배정돼 있었지만 경호요원이 더위를 피해 실내로 들어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버틀러의 최고기온은 33도에 달했다. 홀리 의원은 계획대로라면 AGR 빌딩 주변에 대한 순찰도 이뤄졌어야 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10시간에 100통"…전광석화 해리스, 48시간내 어떻게 굳혔나 2024-07-25 12:23:14
고령 리스크에 유세장 피격 변수까지 더해 대세론을 굳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맞설 상대로서 약체라는 지적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통령 재임 기간 존재감이 미미했고 여론 조사상으로도 열세라는 점 등에서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 교체론' 국면에서 로키로 숨죽이고 있던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