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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8월까지 우암 송시열 초상화 전시 2019-05-31 13:51:10
쓰고 유학자 복장을 한 이른바 유복본 초상화로 채색이나 표현 방법에서 조선 후기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얼굴은 단순하게 묘사돼 있지만, 의복은 필선 아래 묽은 먹을 칠해 입체감이 느껴진다. 경기도박물관은 역사 교과서에 등장하는 유물을 중심으로 테마전 '교과서 돋보기'를 진행 중이다. 송시열 초상화를...
25년만에 돌아온 만국전도는 국내 최고 서양식 세계지도 2019-05-29 12:01:08
퇴계 학맥을 계승한 유학자로 불리는 소산(小山) 이광정 문집과 의병장으로 활약한 나암(羅巖) 박주대가 쓴 친필본 등으로 구성된다. 양녕대군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숭례문'(崇禮門) 목판과 '후적벽부'(後赤壁賦) 목판은 2008년 전남 담양 몽한각에서 도낭당한 유물이다. 현재 국보 제1호 숭례문에 걸린...
조선 성리학 사설교육의 산실…書院 9곳 세계문화유산 된다 2019-05-14 17:28:08
유학자 안향을 배향하고 유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세운 백운동서원이 효시다. 서원은 제사와 강학(講學)은 물론 향촌민의 교화와 질서·풍속 유지 기능까지 도맡았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때 향촌 방어를 위한 의병 활동이 활발했던 것도 서원이 구심점 역할을 한 덕분이다.하지만 사림들이 정계에 진출하면서 서원이...
세계유산 확실시 '한국의 서원' 어떤 가치 인정받았나 2019-05-14 10:21:45
유학자를 기리기 위해 세웠다. 서원의 주된 기능은 제사와 강학이다. 보통은 앞쪽에 공부하는 강당과 기숙사를 두고 뒤쪽에는 선현을 위한 사당을 짓는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를 따른다. 아울러 서원은 지역 풍속을 순화하거나 도서를 보관하고, 정치적 여론을 형성하는 역할도 맡았다. 서원별로 배향하는 중심인물은...
세계유산 등재 유력 정읍 무성서원 일대에 '선비원' 조성 2019-05-14 10:08:39
말기 유학자인 최치원이 지금의 정읍시 칠보·태인·산내면 일대를 돌보는 태산 군수로 재임하며 쌓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조선 성종 때(1483년) 건립된 태산사에서 따왔다. 태산사는 이후 숙종 22년(1696년)에 사액(임금이 이름을 지어주고 서적, 노비, 토지 등을 하사하는 일)을 받아 무성서원이 됐다. 1868년 대원군의...
450년만에 재현한 퇴계 귀향길 걷기 마무리 2019-04-21 10:04:52
박상현 기자= 조선시대 유학자 퇴계 이황(1501∼1570)이 450년 전 한양에서 고향 안동으로 간 길을 다시 걷는 재현 행사가 21일 끝났다. 도산서원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이 주최한 귀향길 재현은 지난 9일 강남구 봉은사에서 개회식을 한 뒤 이튿날 출발해 이날 오전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면서 마무리됐다. 행사...
송대 학자 말·행적 모은 '송명신언행록' 편역본 출간 2019-04-09 16:15:25
유학자인 주희(朱熹·1130∼1200)와 외손자 이유무(李幼武·생몰년 미상)가 송나라 정치가와 학인(學人)의 발언과 행적을 엮은 '송명신언행록'(宋名臣言行錄) 일부가 번역·출간됐다. 소명출판이 펴낸 송명신언행록(전 4권)은 송대 관찬 사서, 문집, 필기 사료, 행장(行狀·죽은 사람의 행적을 기록한 글), 일기,...
[김동욱의 일본경제 워치] 일본이 20년 주기로 지폐 디자인을 바꾸는 이유는 2019-04-09 10:46:25
조선시대 인물로만 구성돼 있고, 유학자와 현모양처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는 논란이 이어져 왔습니다. 10만원권 고액권을 만들 경우, 모델로 누구를 선정할 것이냐를 두고도 이견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반면 일본의 지폐 디자인 변경은 정부 주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지는 듯한 인상이 강합니다. 지폐의 모델들이 메이지...
中, 대도시 호적제도 개선키로…거주지 이전 제한 완화 2019-04-08 16:30:25
인재에 해당하는 그룹은 대졸 취업자, 고학력 해외 유학자, 기술 전문직, 45세 이하 이공계 졸업 취업자 등을 가리킨다"면서 "사실상 후커우 제한을 가장 크게 받던 농민공이나 일용직 노동자들은 이번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갇혀 있던 나라 조선에 개항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2019-04-04 10:29:33
폐지하고 신식교육을 하자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주대는 한때 유학자를 자처한 정하목이란 사람이 "나는 지금까지 공맹 학문에 속아왔다"고 했음을 언급한다. 또 1912년 8월에는 공동묘지를 설치한다는 소식을 듣고 천인공노할 소식이라고 썼다. 국학진흥원은 2011년부터 운영하는 스토리테마파크(http://story.ug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