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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유입에…국내 근로자 임금 최대 20% 하락[노경목의 미래노트] 2021-10-17 00:10:15
지식이 필요하기보다는 육체 노동이 필요한 단순 노무직이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학력별로는 내국인 근로자의 학력이 전문대졸일 때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따른 실직까지 3개월이 걸렸다. 중졸은 2~3개월, 초졸은 2개월 사이에 대체되며 저학력일수록 외국인 노동자 유입으로 일자리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
[단독]데이비드 카드 "AI 등 첨단 기술 발전한다고 해도 저숙련 근로자 임금 하락하지 않아" 2021-10-12 17:48:58
것”이라고 말했다. 지루한 육체노동에서 해방된 인간이 다른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AI, 자율주행 같은 신기술이 저숙련 근로자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임금을 감소시킬 것이란 통념에 대해서는 “수요와 공급을 생각하지 못한 엔지니어들의 생각”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는 “(인구구조의 변화...
코로나發 인력난, '로봇 근로자 시대' 앞당긴다 2021-10-08 17:01:44
멕시코의 ‘브라세로(육체노동자) 프로그램’은 이렇게 시작됐다. 종전 이후 새로운 문제가 불거졌다. 전쟁터에 나갔던 군인이 고국으로 돌아오면서 실업률이 증가했다. 농촌에선 인건비가 저렴한 멕시코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뺏겼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사회 혼란이 극에 달하자 1964년 미국 정부는 브라세로 프로그램을...
'오징어 게임' 서울대 출신 증권맨이 낯설게 느껴진다면… [노경목의 미래노트] 2021-10-03 08:05:44
노동자인 주인공을 비롯해 탈북자, 이주노동자, 강간 피해 여성 등이 게임의 참가자들이다. 서울대를 졸업한 금융인 출신은 오징어 게임 내에서도 상당히 예외적인 사례로 언급된다. 대부분이 중장년 이하의 나이로 극중에서 노인은 1번 참가자 이외에 등장하지 않는다. ○디턴은=절망사의 원인을 찾다가 학력에 주목했다....
"중대재해 명백"…서울대 청소노동자 유족 산재 신청 2021-09-30 13:02:34
기숙사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던 청소노동자 이 모(59)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과 유족 측은 30일 산재 신청 전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연히 승인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사망의 주요 원인은 직장 내...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코로나19에 전력투구 지방정부 국정감사 중단할 것' 요청 2021-09-29 11:51:09
병행하며 육체적·정신적 한계를 견디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공무원 노동자들이 재난극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2개 상임위에서 1개 상임위로 경기도 국감 일정을 조정하라"라고 요구했다. 한편 도 공무원 노조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노동자들이 해고 위협에 노출돼 있는 상황인만큼 국회는 지방정부가...
'감염 취약층 밀집' 전통시장, 찾아가는 백신접종센터 운영 2021-09-28 17:33:10
“전통시장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시간 육체노동자가 많고, 고령자와 외국인 종사자, 단기 근로자가 다수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며 “입출입 명부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도 전통시장 감염 확산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는 불법 체류(미등록 외국인)나 주소지 불명 ...
서울시, 전통시장 352곳 백신센터 추진…불법체류자 접종 검토 2021-09-28 16:07:15
“전통시장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기간 육체노동자가 많고, 고령자와 외국인 종사자, 단기 근로자가 다수이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며 “입출입 명부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도 전통시장 감염 확산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는 불법 체류(미등록 외국인)나 주소지 불명 ...
윤석열, 육체노동 비하 논란 "손발 노동은 아프리카나 하는 것" 2021-09-15 16:50:11
윤 전 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육체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수많은 노동자들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비판했다. 홍서윤 민주당 청년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직업의 귀천을 나누는 구태한 정치인임을 고스란히 보여줬다"며 "그 누구에게도 신성한 노동을 비하할 권리는 없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대선 경선 후보가...
"숨진 서울대 청소노동자 하루 옮긴 쓰레기 250㎏ 수준" 2021-08-27 16:13:38
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맡은 업무가 정신적·육체적 부담이 큰 만큼 산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유족 측 권동희 노무사는 27일 고인이 근무했던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기숙사) 925동에서 산재 판단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사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사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