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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 음반업체들 "AI 스타트업이 저작권 침해" 소송 2024-06-25 00:57:13
"음악계는 AI를 받아들여 왔으며 우리는 이미 인간의 창의성에 중점을 두는 지속가능한 AI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책임감 있는 개발자들과 협력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의나 대가 없이 아티스트가 평생 일군 작품을 복제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주장하는 업체들의 서비스는...
피아노 거장 부흐빈더·플레트네프, 저마다 협주곡 전곡 프로그램 선사 2024-06-24 18:06:37
클래식 음악계의 두 거목이 협주곡 전곡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달 26일과 30일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77·사진)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27~28일에는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미하엘 플레트네프(67)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선보인다. 연주는 모두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아침의 지휘자] 태권도를 사랑한 세계적인 지휘자…안드리스 넬슨스 2024-06-23 18:26:39
안드리스 넬슨스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지휘자 중 한 명이다.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의 수장을 동시에 맡고 있다는 점에서다. 1978년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난 넬슨스는 트럼펫 연주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30대에 지휘자로 전향했다. 세기의 거장 마리스...
팝 거물 스쿠터 브라운, 매니저 은퇴…"하이브 아메리카에 집중" 2024-06-18 09:32:31
음악계 거물이자 하이브의 미국법인인 하이브 아메리카의 최고경영자(CEO)인 스쿠터 브라운(42)이 그간의 매니저 활동을 마감하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도와 하이브 아메리카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브라운은 17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23년 만에 음악 매니저로서의 장이 끝났다"며...
노래에 살고, 대구에 살고 ‘대구의 성악가들’展 ‘ 2024-06-10 14:16:49
현재까지 지역 음악계를 지키며 대구음악가들을 뒷받침하고 있는 바리톤 남세진, 소프라노 박말순, 김귀자 등 원로음악인들은 1970~80년대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국립예술단체의 주역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주역은 ‘대구에서’ 캐스팅하는 것이 당연했고 이들의 활동을 지켜보는 후배 음악가들은 자부심을 가질 수...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 르노 카퓌송과 첫 내한 공연 2024-06-10 13:22:21
선보였다. 2011년에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국가 명예 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에는 로잔챔버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으로 부임했다. 첼리스트 한재민은 롯데콘서트홀이 발탁한 올해의 상주 음악가다. 다섯 살에 첼로를 시작한 후 최연소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했다....
첸백시 vs SM, 또 엇갈린 엑소 [이슈+] 2024-06-10 12:56:54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을 뿐이며,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해당 아티스트를 영입하려는 어떠한 행동도 한 바 없다"며 템퍼링 의혹에 펄쩍 뛰었던 바다. 그 뒤로 SM은 '제3의 외부 세력 개입 의혹'은 "오해"였다며 양측이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면서 일부 협의 및 수정 과정을 통해...
카라얀, 번스타인도 찾은 '프라하의 봄'…전 세계 클래식 팬들 몰려들었다 [르포] 2024-06-06 19:17:06
유럽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지휘자 중 한 명인 흐루샤를 지난달 24일 체코 프라하 루돌피눔에서 만났다. 바쁜 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환히 웃으며 악수를 먼저 청한 그는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는 내게 단순히 유명한 클래식 페스티벌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열 살이 되기 전부터 프라하의 봄...
삐뚤빼뚤 엉성한 모습에…건반 위 시인은 활짝 웃었다 2024-06-06 19:07:06
음악계의 거장을 알지 못했다. 용인에서 만난 진형이는 공모전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그림을 그리는 게 즐거워서”라고 했다. 그리기 도구가 부족해 동네 미술학원에서 마커를 빌렸고, 어른의 도움 없이 혼자서 백건우를 검색해보고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며 2시간 만에 그림을 그려냈단다. 마감이 임박해 출품한지라...
'댄싱퀸' 아바, 스웨덴서 기사 작위 받았다 2024-06-01 19:34:42
기사 작위를 받았다. 이들은 스웨덴과 국제 음악계에 기여한 공로로 바사 왕립 훈장을 받았다. 이는 스웨덴 내 약 50년만의 훈장 수여다. 스웨덴이 마지막으로 자국민에게 훈장을 수여한 것은 1975년이었다. 1972년 결성된 아바는 2년 후 유럽 최대 팝 음악 축제인 유로비전에서 우승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