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특파원시선] 미국인이 아내에게 선물한 김치 2023-11-26 07:00:00
손녀가 블랙핑크를 사랑한다고 했다. 듣기 기분 좋은 이야기이지만 이처럼 한국에 호감을 가지는 외국인을 만날 때는 한편으로 부담도 된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에게 바라는 게 많아지듯이 국제사회가 한국이라는 나라에 기대하는 바도 커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계가 드라마와 음악, 음식 등을 통해 ...
모두에게 배울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E-ACOLA(이-아콜라)’를 만나다 2023-11-25 23:36:15
신문스크랩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학생들은 특별활동으로 음악치료를 전공한 외부 강사와 반주자가 진행하는 합창수업을 듣기도 한다.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떠난 외부활동…수강생들의 미적 경험 기회 늘려 E-ACOLA에서는 한 학기 두 번 외부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14일, E-ACOLA 34기가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라키, 순도 100%의 홀로서기…"솔로로 제 이름 알려야죠" [인터뷰+] 2023-11-23 08:10:04
인상을 받았다. 최대한 나만의 향이 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하고 싶었다"고 답변했다. "대중적인 가수가 되고 싶다"는 말이 귀에 꽂혔다. 라키는 "솔로로서 첫 출발이라 많은 분께 내 이름을 알리는 게 목적이다. 앨범도 전체적으로 대중적이 되고 싶었다. 최대한 듣기 편하고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노래였으면 좋겠다는...
"게임을 더욱 생생하게"…지스타 '신 스틸러'로 활약한 AI 2023-11-20 16:29:46
관계자는 “영어, 일본어뿐 아니라 배경음악 탑재 기능도 제공한다”며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음원 분야에서도 음성 생성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업계에선 AI로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이미 일상이다. 넥슨은 지난달 공개 테스트에 들어간 슈팅 게임인 ‘더 파이널스’의 제작에 AI 음성...
오티콘보청기, 새로운 대표라인 '김갑수보청기 365 플러스' 선보여 2023-11-06 15:20:09
음악 듣기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소리를 분석하는 기능으로 기존 제품보다 소음 환경에서도 말소리를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프리미엄 G 시리즈는 3년 연속 베스트 셀링라인으로 사용자들의 후기가 가장 많은 제품이다. G시리즈는 업계 최대 64채널로 최고음질을 자랑하고, 폭넓은 주파수...
[한경에세이] 명상이 희망이다 2023-10-12 18:41:41
고르기도 하고, 음악을 듣기도 하며, 걷기나 춤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평화를 경험하기도 한다. 사회문화적인 관점에서 보면 명상은 언어와 잠시 이별하는 것이다. 인간 고민의 대부분은 언어영역에 속해 있다. 언어를 끊으면 일단 고민의 내용이 사라진다. 옛 선사들은 이런 경지를 ‘이언절려(離言絶慮)’라고 했다. 말과...
"음악 자부심 있어"…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목표는 빌보드 '핫 100' [종합] 2023-10-12 17:15:00
새벽에 질주하는 느낌이 들었다. 드라이브하며 듣기 좋은 노래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장세는 K팝 그룹 중 단연 눈에 띈다. 전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빌보드 200' 1위로 진입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축제 '롤라팔루자'에서 K팝...
'11개월만 컴백' 저스트비 "무대서 간절함 보여, 자신 있죠" [인터뷰+] 2023-10-10 07:00:06
저스트비만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앨범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우는 "이번 앨범에 배인, 전도염의 자작곡을 담았다. 총 3곡이 들어갔다"면서 "우리가 가진, 보여주고 싶은 색깔과 음악을 앨범에 더 담아내기 위한 작업이 앨범을 단단하게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전도염 역시...
'피아노 셰프'가 요리한 210분짜리 '건강식 음악' 2023-10-04 18:17:32
작곡가에 대한 강의는 일반 청중이 듣기엔 난도가 있는 편이었다. 프로그램도 대체로 재미보다는 음악사적인 의미에 방점을 둔 곡들이었다. 그만큼 지적이고 가치 있지만 대중적인 즐거움은 덜한 연주였다. ‘몸에 좋은 음식은 입에 쓰다’는 속담처럼 ‘좋은 음악은 귀에 쓰다’는 말이 어울리는 210분이었다. 최다은 기자...
장한나·마이스키 '천재들의 재회'…드보르자크 열정 피워냈다 2023-09-24 18:48:15
혼을 쏟아내던 그의 모습은 젊은 연주자들에게 ‘음악가의 자격’을 몸소 보여주는 듯했다. “언제 어디서든, 무슨 곡이든 한나 너와 함께라면 좋다.” 2012년 장한나가 마이스키에게 협연 의사를 물었을 때 받은 답이다. 서로에 대한 끈끈한 음악적 신뢰를 지닌 두 사람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