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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인데 목에 눌린 흔적이...남편 구속 2023-05-26 15:10:30
당국이 타살 의심 정황을 발견, 부사관을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군 당국은 지난 23일 육군 모 부대 소속 A(47) 원사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지난 3월 8일 오전 4시 58분께 동해시에서 A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축대 벽을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B(41)씨가 숨졌다. 수사 당국은 당시 A씨...
'교통사고 아내 사망 사건' 범인 남편이었다…CCTV 봤더니 2023-05-26 10:38:02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점, 사고 지점이 내리막길도 아니었던 점 등을 수상히 여겼다. 이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B 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 B 씨 사인은 경부 압박과 다발성 손상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B 씨 발목뼈가 피부를 뚫고 나올 정도로 심한 골절상을 입었음에도 발견된 혈흔은...
"얼마나 더 이런 일이"…스쿨존 참변 유족 눈물의 청원 2023-05-13 15:04:27
스쿨존' 사고로 숨진 초등학생 조은결(8) 군의 아버지라고 밝힌 이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서를 게시했다. 13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스쿨존 내 음주운전, 신호위반 사고 엄중 처벌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서가 공개됐다....
스쿨존서 "신호 바뀐 줄 몰랐다"…초등생 버스에 치여 숨져 2023-05-10 19:37:10
A 씨가 이를 소홀히 한 것 같다"며 "A 씨에 대한 음주 측정 결과 음주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시내버스에서 블랙박스를 확보해 영상을 분석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배승아양 참변' 만취 운전 60대 전 공무원, 상습범이었다 2023-05-02 15:21:11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음주운전을 해왔음에도 적발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 씨에게는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민식이법’과 함께 ‘윤창호법’이 적용됐다. 흔히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김민식(당시 9세) 군이 차에 치여...
"반짝 줄었던 음주·흡연, 일상회복 후 다시 늘었다" 2023-04-25 15:06:58
유행 기간 줄었던 음주와 흡연율이 지난해 다시 높아지고 비만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율이 증가하면서 만성질환 관리 행태는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1천7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음주운전 살인자, 무관용 대응하라" 들끓는 여론 [이슈+] 2023-04-22 07:56:01
속에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느슨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며, 매주 1회 전국 일제 단속을, 각 시도 경찰청 주관으로 주 2회 이상 지역별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민식이도 막지 못한 비극… "제2의 승아 막아야" 국회서 쏟아지는 법...
"판사님들 딸이라면"…배승아양 참변에 한문철 엄벌 호소 2023-04-11 08:28:35
음주운전에 치여 사망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변호사는 휴가를 나온 군인 윤창호 씨가 2018년 9월 26일 새벽 2시 25분께 음주운전 차에 치여 숨진 사건을 계기로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겨 법도 엄하게 바뀌었지만, 최근 음주운전 사망사고 형량이 '평균 4년'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한...
'대전 스쿨존 초등생 사망' 60대 만취 운전자 구속…"도망 염려" 2023-04-10 17:39:01
잡고 7∼8k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운전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A씨에게는 2020년 3월부터 시행된 '민식이법'(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이 적용됐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 음주운전에 초등생 '참변'...60대 전직 공무원 구속 2023-04-10 17:24:10
그는 경찰에서 "낮 12시 30분께 대전 중구 유천동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소주 반병 가량 마셨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지점까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7∼8㎞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운전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