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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남중국해·통상문제 동시 충돌…셈법 복잡해진 아세안 2018-04-09 15:23:10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를 만나 싱가포르가 중국과 아세안의 조정자로서 양측 관계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하고 보호주의에 반대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리셴룽 총리는 "싱가포르는 항상 다자간 교역 시스템과 법규 기반의 국제질서를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이...
미중 무역갈등 속 보아오포럼 개막…美보호주의 정조준(종합) 2018-04-08 18:07:33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주로 중국의 세계화에 동조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미국 측 참석자는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전 상무부 장관 정도만 이름을 올려 중국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국을 겨냥한 중국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겠다는...
미중 무역갈등 속 보아오포럼 개막…美보호주의 정조준 2018-04-08 14:46:56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주로 중국의 세계화에 동조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미국 측 참석자는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전 상무부 장관 정도만 이름을 올려 중국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국을 겨냥한 중국의 목소리를 강하게 내겠다는...
보아오포럼 8일 개막…시진핑, 美겨냥 보호무역주의 성토할듯 2018-04-06 13:24:21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초청됐다. 한국 재계에서도 대거 보아오포럼에 참석한다. 포럼 이사 임기가 끝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신에 권오현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고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 자택 '철거 vs 보존' 갈림길 2018-04-03 11:32:19
특파원 =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 일가 '형제의 난'을 촉발한 국부(國父) 리콴유(李光耀, 2015년 사망) 전 총리의 자택이 철거와 보존의 갈림길에 섰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콴유 전 총리 자택의 처리 문제를 논의해온 싱가포르 정부 장관급 위원회는 전날 보고서를 통해 자택 처리 방식에 관한 3가지...
인도네시아, 호주 아세안 가입 지지…동남아 중국 패권 견제 2018-03-16 11:32:50
커져왔다. 올해 아세안 의장을 맡은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16일 턴불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 앞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호주와 싱가포르는 모두 남중국해에서의 항해 및 비행의 자유와 관련해 중대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호주 역시 미국과 손을 잡고 반(反) 일대일로 전선을 구축해 왔다는...
아세안 의장 리셴룽 "中·印, 편가르기·줄세우기 안돼" 2018-03-14 10:37:50
의장인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아시아 패권 경쟁에 나선 중국과 인도의 아세안 회원국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14일 더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전날 ISEAS-유소프 이샥 연구소 설립 50주년 기념 강연에서 아세안 회원국들이 중국과 인도를 비롯해 급성장하는...
의장국 교체 아세안, 남중국해 문제 등 분위기도 바뀔까(종합) 2017-11-13 18:47:07
아세안 의장국 지위를 인계받는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이날 연설을 통해 내년 1년간 아세안을 어떻게 이끌고 갈지에 관한 구상을 밝혔다. 리 총리는 특히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 "아세안과 중국은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초안에 합의하는 등 상황을 진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을 거쳤다"며 "공식...
'뜨는' 中-'쇠퇴하는' 美…아시아태평양국가들, 대응전략 고심 2017-11-13 11:52:07
줄타기를 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동남아에서 중국과 대립각을 세웠던 베트남도 최근에는 이러한 전략으로 돌아설 조짐을 보인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 갈등이 있으면 우리는 선택을 강요당한다"며 "작은 나라가 큰 이웃 나라 옆에서 생존하는...
의장국 교체 아세안, 남중국해 문제 등 분위기도 바뀔까 2017-11-13 10:04:26
의장국 지위를 인계받는다.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회의 마지막 날 연설을 통해 내년 1년간 아세안을 어떻게 이끌고 갈지에 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싱가포르 관리들은 채널 뉴스 아시아 방송과 인터뷰에서 의장국으로서 싱가포르는 역내 디지털 경제와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