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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알아?" 묻자…중국 'AI 챗봇' 답변에 깜짝 2024-07-18 08:42:22
‘시 주석의 정책이 표현의 자유와 인권을 더욱 제한하고 시민 사회를 억압했다’고 답변했다가 이내 답변은 사라지고 ‘죄송합니다.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로 대체됐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의 요구에 맞는 LLM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푸단대학교의 연구소에서...
유엔 "北 강제노동 광범위하게 제도화…국제형사재판 넘겨야" 2024-07-16 20:49:12
기소해야 한다고 유엔이 지적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6일(현지시간) 북한 곳곳에 제도화된 광범위한 강제노동 실태를 다룬 보고서를 발간했다. 탈북한 강제노동 피해자와 목격자 등 183명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된 보고서다. 폴커 튀르크 인권최고대표는 "이번 보고서는 강제노동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트럼프 피격] 총격범이 중국인?…"美아시아인들, 오보에 분노" 2024-07-16 10:05:58
댓글을 달거나 읽었다"고 지적했다. 인권변호사 겸 활동가인 아리야니 옹은 "우리에게 진짜 이슈는 우리 자신의 안전"이라며 "트럼프의 코로나 관련 발언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을 향한 증오가 상승했음을 보여주는 연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미국에서는 158건의 반아시아 증오...
'트럼프 영웅적 사진' 퓰리처상 기자가 찍어 2024-07-14 21:18:54
플로이드 사망 이후 미국 전역으로 번진 흑인 인권 시위 현장을 취재한 사진으로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이날 피 흘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촬영한 부치 기자는 이후 AP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총격 소리를 들은 바로 그 순간 나는 이것이 미국 역사에서 기록되어야 할 순간임을 알았다"고 회고했다. 부치 기자는 ...
[트럼프 피격] 美대선판 흔든 한장의 사진…퓰리처상 기자 "역사적 순간 직감" 2024-07-14 21:10:26
미국 전역으로 번진 흑인 인권 시위 현장을 취재한 사진으로 이듬해 퓰리처상을 받았다. 이날 피 흘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촬영한 부치 기자는 이후 AP에 공개한 인터뷰에서 "총격 소리를 들은 바로 그 순간 나는 이것이 미국 역사에서 기록되어야 할 순간임을 알았다"고 회고했다. 부치 기자는 당시 자신이 "수백 번도...
한국, 中 꺾고 우승했는데…빈살만 왕세자가 웃는 진짜 이유 2024-07-08 10:28:39
통해 인권 문제, 성차별, 예맨 내전개입 등으로 얼룩진 부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의도였다. 빈살만 왕세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의 e스포츠 패권을 장악하고 e스포츠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오일머니’의 막대한 자본력으로 역대 최고 규모와 상금 액수를 걸고 매년 사우디서 e스포츠...
유럽 극우의 부상, 경제 시스템 흔들다[선거, G7흔들다②] 2024-07-08 09:08:35
성향 정당이 득세하면서 친환경·지역중심 정파는 참패를 기록했다. 녹색당-유럽자유동맹(Greens/EFA)의 예상 의석수는 53석(7.36%)으로 현재 71석에서 18석이나 줄어들 전망이다. 역성장과 저성장, 고물가의 늪에 빠진 유럽 내부에서 기후변화 대응, 소수자의 인권 문제 등에 목소리를 내줄 친환경·지역중심...
스타머 英총리, 1호 정책은 '수낵표 르완다 난민 이송' 폐기 2024-07-07 18:26:03
것이 주된 내용이다. 입법 과정에서 인권 침해, 국제법 충돌 문제로 논란이 이어졌다. 스타머 총리는 총선 유세 기간에 르완다 정책 폐기를 예고했다. 불법 이주민 방지는 물론이고 예산 투입 측면에서도 효과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새 정부는 불법 이민을 주요 과제로 삼으면서 국경안보부를 신설해 국경을 통제하겠다는...
"美와 관계회복·核합의 복원"…중동 긴장 완화 예고 2024-07-07 17:45:17
투표 참여율은 40%에도 못 미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차 선거 투표율이 49.8%로 높아진 점은 이란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경제난에 따른 불만도 작용했다. 2018년 미국이 이란과 거래한 상대방까지 제재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포함해 경제 제재를 복원한 이후 매년...
英 신임 총리 스타머,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 폐기 선언 2024-07-07 14:53:15
보내자는 것이 주 내용이다. 입법 과정에서 인권 침해, 국제법 충돌 문제로 논란이 계속됐다. 스타머 총리는 총선 유세 기간에 르완다 정책 폐기를 예고했다. 불법 이주민 방지는 물론 예산 투입 측면에서도 효과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새 정부는 불법 이민을 주요 과제로 삼으면서 국경 안보부를 신설해 국경을 통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