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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후회하냐고?…후회하지 않으려고 창업하죠" [최진석의 실리콘밸리 줌인센터] 2024-03-19 06:30:02
인생철학은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입니다. 세상에 새로운 것을 만들어 론칭하는 일은 너무나 힘듭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쓰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느낀 희열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아무도 알아주지 못하지만, 나중에 결과가 좋을 것을 기대하며 도전하는 것이죠.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경영과 예술 공통점은 끝없는 '精進'…내 인생, 은퇴는 없을 것" 2024-03-17 18:49:39
좋은 성과가 나올 겁니다.” #김 회장의 인생을 관통하는 두 단어는 도전과 성취다. 바람이 불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바람개비를 들고 뛰어서라도 돌리고 만다는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고 회고한다. ▷다시 20대가 된다면요. “더 멀리, 더 높이 가고 싶어요. 최근 사업다각화를 했지만 세아상역은 몇십년간 의류업이란 한...
쇼펜하우어·니체…출판가에 철학책 '열풍' 2024-03-13 18:53:01
독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1788~1860)는 ‘인생은 고통’이라고 말했다. 염세주의적이면서도 직설적인 쇼펜하우어의 문장은 ‘불안 지수’가 높은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을 열광케 했다. 지난해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작된 ‘쇼펜하우어 열풍’이 아직까지 국내 출판계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이유다....
[책꽂이] '부자가 된다는 것' 등 2024-03-08 17:59:25
작용을 하는지 철학·경제학적으로 밝혀낸다. (제이슨 브레넌 지음, 홍권희 옮김, 아라크네, 248쪽, 1만9000원) ● 교양으로 배우는 금리 금리 대변동 현상과 그 배경에 대해 알아본다. (다부치 나오야 지음, 박재영 옮김, 새로운제안, 288쪽, 2만2000원) 인문·교양 ● 자아폭발 현대사회 병리 현상의 근원을 과감하게...
"송중기 나온다고 보는 시대 아냐"…'로기완'으로 증명한 돈값 [인터뷰+] 2024-03-08 07:23:01
개똥철학인데요, 요즘 시대가 유명한 사람이 나온다고 보고 그런 시대는 아닌 것 같아요. '송중기 나온 데 보자' 그런 건 아니죠. 책(시나리오)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편이에요. 책이 좋아서 봤는데 신인 감독 작품이더라고요." 송중기는 편식 없는 배우다. 그의 필모그래피가 이를 방증한다. 드라마 '태양의...
샤넬과 발레의 만남…'전설의 무용수' 자하로바가 춘다 2024-02-22 17:04:11
샤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두 남자, 에티엔 발장과 아서 카펠도 등장한다. 무대 의상은 샤넬과 협업해 만들었다. 샤넬 패션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의상 디자인에 참여해 80여 벌의 무대 의상을 선보인다. 샤넬을 상징하는 흰색 모자와 트위드 재킷을 착용한 무용수들이 가브리엘 샤넬이 패션을...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헬조선'과 염세주의 철학의 열풍 2024-02-20 17:47:09
현상을 염세주의 철학의 열풍이라고 판단한다. 나는 이 사태를 뜻밖의 문화적 사건이자 이해가 어려운 미스터리로 받아들인다. 구약성경 속 욥의 시련처럼…쇼펜하우어가 누구인가? “인생은 의미가 없다. 태어나지 않는 게 가장 잘한 일이고, 태어났다면 빨리 죽는 게 그다음으로 잘한 일이다”고 하는 염세주의 철학자다....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미국의 '제1 타깃'이었던 교토는 어떻게 핵폭격을 피했나 2024-02-16 18:52:52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을 수 있는지, 사소해 보이는 결정이 어떻게 다른 사람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지, 책은 흥미로운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도전적인 질문을 던진다. 사회과학, 카오스 이론, 역사, 진화생물학,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현명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연봉 변화 없는 이직, 해? 말아?” 동반성장 가능한 회사라면 OK [점프의 기술] 2024-02-16 14:27:05
통해 F사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지만, 정확히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진 잘 몰랐다. 궁금한 마음에 포털사이트에 몇 번 검색해 봤지만 아주 파편적인 정보만 가득했다. 이 회사에 대한 첫 인상은 '이름은 아주 트랜디한데 정확히 어떤 곳이고 뭘 지향하는진 잘 안 모르겠다'였다. 아주 무더운 어느...
체 게바라·렘브란트·헤밍웨이…그들은 왜 베레모를 사랑했나 2024-02-15 18:39:22
쓴 철학교수님께서 지나가셨다. 그 모호한 냄새란, 악취라고 할 순 없지만 향기라고 하기엔 감내하기 힘든 수준. 파이프 담배에서 뿜어져 나오던 그 묘한 내음과 졸리고 재미없던 철학 수업의 힘겨운 기억과 함께 베레모는 골똘한 연구자, 지루한 학자의 이미지로 뇌리에 굳게 자리 잡았다. 베레모 하면 당신에게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