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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에 칼빼든 금감원…"공개매수 중 유증, 부정거래 소지"(종합) 2024-10-31 17:53:45
금감원은 고려아연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택하며 내세운 3% 청약제한 규정에 대해서는 "과거 청약자별 한도를 제한한 사례는 있지만, 이번 사례는 특별관계자를 포함해 3% 제한을 뒀다"며 "이 부분은 (정정 요구 등)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함 부원장은 두산그룹이 사업구조 개편을 재시도하면서 금융당국이...
금감원 "고려아연 유증, 부정거래 소지…미래에셋증권도 조사" [종합] 2024-10-31 17:23:14
67만원에 일반 공모 형태로 신규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발행주식 수의 20%에 육박하며 발행예정가 기준 지분가치는 2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2조30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자사주 공개매수를 위해 메리츠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은행 등으로부터 2조3000억원을 빌렸다. 주주가치...
배임 피하려다 금감원 타깃 된 고려아연...김앤장 주도했나 말렸나 2024-10-31 16:02:07
점에서 놀라고 있다. 한 변호사는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소송에서 김앤장 측이 자기주식 공개매수가 회사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이 크지 않다는 점을 어필했고 그 부분을 법원이 받아들였다"면서 "공개매수 기간 중에 초대형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당시 가처분 소송에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눈 가리고 아웅' 고려아연 유증...주가 이틀째 급락, 뿔 난 주주들 [오한마] 2024-10-31 11:39:10
공모가 대비 ‘약세’ 세 번째 소식입니다. 이차전지 안전부품 생산기업 성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두자릿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성우는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브라운관 티비용 전자 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다 2008년 이후 제품 다각화를 추진해 현재 2차전지 부품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특별관계자 포함 3% 청약 제한' 자충수 되나 2024-10-31 10:26:55
고려아연[010130]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택하며 내세운 3% 청약제한 규정이 상당히 이례적이며 실무적으로도 불가능에 가깝다는 지적이 증권가에서 잇따르고 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 관계자들은 고려아연이 택한 일반공모 유상증자 3% 청약제한 규정은 보기 힘든 사례라고 입을 모았다. 한 대형증권사...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설듯(종합) 2024-10-31 07:12:11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1천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고려아연이 주주 기반을 확대해 회사를 국민기업화 하겠다고 한 것처럼, 당시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도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현대그룹을 국민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발행 물량은 당시...
고려아연 분쟁 다음 진로는…MBK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나서나 2024-10-31 06:00:01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1천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고려아연이 주주 기반을 확대해 회사를 국민기업화 하겠다고 한 것처럼, 당시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도 대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현대그룹을 국민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발행 물량은 당시...
시장 뒤흔든 고려아연 '증자 폭탄'…묘수인가 자충수인가 2024-10-30 17:47:34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80%를 일반공모할 방침이다. 고려아연 측은 “전 국민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국민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했지만 속내는 경영권 분쟁 상대방인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에 맞서 지분율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증자가 성공하면 MBK 연합의 의결권 지분율은 기존...
고려아연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적법"…MBK·영풍 비판에 '반박' 2024-10-30 17:37:16
모두 3%로 제한한 것도 과거 상장사 일반공모 증자 과정에서 다수의 사례를 찾을 수 있는 합법적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자본시장법상 일반공모 증자 시 1인당 청약물량을 제한하는 게 금지돼 있지 않다고 고려아연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약물량 제한은 특정주주에게만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주들에게...
고려아연 '폭탄 증자'에 미래·KB 돈방석…수수료만 100억 2024-10-30 17:05:49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주관 증권사가 최대 100억원의 수수료 이익을 올릴 예정이다. 청약 미달 주식 인수를 약속하지도 않고도 돈방석에 앉는 셈이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은 고려아연 공개매수의 주관사를 시작으로 유상증자까지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고려아연의 '우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