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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빈자리 '외국 의사'가 채운다…정부 초강수 2024-05-09 11:53:23
페이스북에 "싱가포르는 서울대 의대와 연세대 의대만 자국의 의사면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우고, 일본의 의사면허 취득은 출신 의대와 무관하지만 언어시험과 의사면허 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한다"며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자국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이처럼 까다로운 제도들을 유지하고...
이공계 '인력절벽'…"반도체 5만명 모자랄 것" 2024-05-02 18:48:46
17만8456달러로 경쟁국보다 적다. 개인 소액과제 중심 연구로 연구의 질이 담보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의 1인당 연구개발비는 48만9144달러로 압도적 1위다. 독일(28만9978달러) 일본(23만4170달러) 프랑스(19만6647달러) 중국(18만211달러)도 한국보다 많다. 의대 정원의 급격한 확대는 이공계 인력 수급에...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36시간→24~30시간으로 축소 2024-05-01 17:12:59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1500명 수준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집단 행동을 통한 실익이 사라진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한 움직임이다. 정부는 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의존도 절반으로 낮춘다 2024-04-24 18:18:33
참여 단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의대 증원을 두고 대척점에 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불참을 선언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특위 의제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양질의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체계 개편 △필수의료 수가 보상체계 개편 △비급여와 실손보험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데스크 칼럼] 의료개혁, 결코 후퇴해선 안된다 2024-04-16 18:01:14
의대 교수들이 착취 사슬의 관리자’라는 글이 발단이었다. 제자들이 불이익을 당하면 행동에 나서겠다고 했던 대학교수 사회에선 “배신당했다”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전공의의 열악한 근무 환경, 전공의와 대학교수 간 도제식 관계 등의 문제점은 늘 지적돼온 사안이다. 하지만 전공의들이 자신의 권익만 따질...
고대구로병원, 美 하버드대와 이중형광 영상 활용 폐암 수술법 개발 2024-04-16 09:15:14
하버드대 의대 최학수 교수팀과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을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미국 일본 등에서 이뤄진 대규모 임상연구에 따르면 2㎝ 이하 초기 폐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뉴욕증시, PPI 완화에 혼조 마감…한낮 최고 26도 '초여름 날씨' [모닝브리핑] 2024-04-12 06:53:20
모두 전열을 다시 가다듬는 모습입니다. 의대 교수 단체는 대표를 교체해 재정비에 나선 가운데 차기 회장 당선인과 갈등을 빚어온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를 재차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여당의 총선 참패로 의료 개혁의...
스페이스린텍, 4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2024-04-11 16:16:28
의대, 한국과학기술원 등과의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주에서의 신약 개발 장치들이 탑재된다. 이 장치들은 우주의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해 신약 개발 비용을 감소시키고 기간을 단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조기반 신약 및 면역항암제를 주요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스페이스린텍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
[사설] 日 도쿄과학대 출범…의대 증원만큼 중요한 의과학자 육성 2024-04-09 17:32:17
일본에선 손꼽히는 명문 국립대인 도쿄공업대와 도쿄의과치과대가 올 10월 통합해 ‘도쿄과학대’로 새출발한다. 세계는 빠르게 변하는데 임상만 아는 의사, 제조업만 쳐다보는 이공계생으로는 ‘끓는 물 속의 개구리’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두 학교의 합병으로 이어졌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80대도 성장할 땐 늙지 않는다"…취미부자로 사는 '두 번째 청춘'들 2024-04-08 18:44:50
1번지’를 만들겠다는 계획 아래 일본 고베의 실버타운 ‘행복촌’을 벤치마킹해 조성했다. 약 1000억원이 투입돼 2009년 문을 열었다. 국가 재정지원 없이 전액 광주시 예산과 자체 사업만으로 운영된다. 보증금만 수억 원, 매달 이용료 수백만 원을 내야 하는 고급 실버타운이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이 된 것과는 달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