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돈줄 마른 기업…영구채 발행 '역대급 러시' 2024-06-04 18:20:36
비금융기업이 줄줄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섰다. 자본으로 인정되는 영구채를 발행해 부채비율을 떨어뜨리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금융회사가 주로 발행해 온 영구채가 일반기업의 새 자본 확충 통로가 되고 있지만 콜옵션 등을 고려하면 미봉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JTBC SK온…비금융기업도 영구채 발행 봇물 2024-06-04 15:53:46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된다. 자본 건전성 지표에 민감한 금융지주·은행 등 금융권에서 주로 활용한 조달 방식으로 꼽힌다. 반면 올해 들어서는 비금융기업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JTBC는 지난달 31일 540억원어치 사모 신종자본증권을 연 9.3%에 찍었다. 3년 후 콜옵션(조기 상환권) 미시행...
신한투자증권, 후순위채 발행…하나·미래에셋증권도 조달 채비 2024-05-31 14:57:38
순자본비율(NCR) 등 자본건전성 지표를 산정할 때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발행 당시에는 전액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다만 만기가 5년 미만으로 남았을 때부터 자본으로 인정받는 금액이 매년 20%씩 줄어든다. 예컨대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NCR은 지난해 1분기 1255%대에서 840%대로 떨어졌다. 이번...
부동산 PF에 뉴머니…금융회사 면책 특례 비조치의견서 발급 2024-05-30 12:00:01
자기자본의 20% 이내다. 저축은행은 매각 및 상각을 통해 부실채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총여신 감소로 영업구역내 의무여신비율을 5%포인트(p) 이내로 위반하더라도 관련 조치를 면제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PF 정상화 과정에서 증권사의 신규자금 공급과 관련한 유동성·건전성 관리부담 완화를 위해...
"주식보다 낫다" 고액 자산가들 '눈독'…요즘 뜨는 투자 [이지효의 슈퍼리치 레시피] 2024-05-30 09:20:53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은 총 5조720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기업 별로는 4월 신한은행 4000억원, 3월 우리금융지주 4000억원, BNK금융지주 2000억원, 메리츠금융지주 2000억원 등 금융지주가 대거 발행했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없거나 통상 30년 이상으로 만기가 긴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상품이다. 5년 뒤...
이마트의 '베팅'…신세계건설의 역대 최대 영구채 '빅딜' 지원 2024-05-29 15:50:11
것으로 풀이된다. 자금 수혈과 동시에 자본 확충이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신종자본증권은 회사채와 달리 재무지표 산정 시 자본으로 인정된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후 신세계건설의 부채비율은 200% 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자금보충 약정을 통해 모회사 이마트의 지원 의지를 채권시장에 밝힌 것이라는 해석도...
'부당합병 의혹' 이재용 항소심 첫 재판, 검찰 증거 2000건 제출 2024-05-27 18:06:20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 14명의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1심에서 내지 않았던 증거 약 2300건의 목록을 제출했다. 검찰은 이 중 상당수가 2019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커버스토리] 쪼그라드는 중산층?…과연 사실일까 2024-05-27 10:01:01
능력주의(meritocracy)가 인정되는 평등사회를 앞당기게 됩니다. 미국 코넬대의 스튜어트 블루민 교수는 중산층에 대해 ‘사회가 얼마나 평등한지 나타내주는 척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중산층은 또 자본가와 노동자의 극한 대립, 사회혁명으로 이어지는 불안정하고 위험천만한 자본주의 체제를 안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케이뱅크 다음달 상장신청…몸값 낮힌 '7,500억 옵션' 2024-05-24 20:14:10
옵션 행사 가능성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자기자본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 탓에 케이뱅크의 BIS 자기자본비율은 금감원의 권고치인 13%를 겨우 넘겨, 추가적인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케이뱅크가 비씨카드와 투자자들로부터 1조2,000억원을 수혈받을 당시 측정했던 기업가치는...
푸본 이어 현대해상도 리테일 시장 힘으로 후순위채 ‘완판’ 도전 2024-05-24 15:46:02
발행한다. 회사채와 달리 지표 산정 시 자본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사 가운데 보험사들은 신종자본증권보다 후순위채를 선호하는 편이다. 상대적으로 조달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후순위채는 보험사의 보험금지급능력(신용도)보다 한 단계 낮은 신용등급을 매긴다. 변제순위가 밀려 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