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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룡산 전력 설비에 불…통신 중계국 정전 2017-11-20 16:54:16
잡목과 잡풀 등 야산 50㎡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무룡산 정상에 있는 통신 중계국 등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한전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설비에 새가 부딪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일반 주민의 전기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며, 중계국에도 자체 발전기가 있어 피해는 없는...
조선시대 기와 굽던 제주 돌가마 훼손된 채 방치 2017-08-18 17:21:35
끝 서우봉 아래쪽 경사면에 잡풀이 무성한 곳에 웬 안내판이 보였다. 가까이 가보니 이곳이 조선시대 기와를 굽던 속칭 '와막밧'이라 불린 함덕리 와요지라는 해설문이다. 가마의 길이, 너비, 높이 등 가마의 규모와 현무암과 진흙을 빚어서 축조했다는 설명을 적었다. 불을 지피는 화구(火口) 부분은 남아있지...
[여행의 향기] 바람의 손길 스쳐간 모래언덕…비밀의 해변 간직한 우이도 2017-07-02 19:13:36
더 이상 사막의 모습은 간데없고 잡풀이 자라는 모래언덕이 돼버렸다. 더 이상 이국적이거나 신비한 매력도 없어졌다. 그래서일까. 지금은 관광객 발길이 뜸해졌다. 모래바람에 신기루처럼 나타났던 사람들이 어느 날 또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렸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산태를 보호하려던 국립공원의 정책이 오히려 산태의...
'마음속엔 영원한 유치원생'…씨랜드 참사 유족 현장 찾아 오열 2017-06-30 13:30:15
세월이 흐르면서 흉터는 남았으나 상처는 조금씩 아물어가고 있다"며 "다시는 찾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이 땅(화성시)이 교훈의 땅, 희망의 장소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화성시에 거듭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금은 잡풀만 무성한 화재 현장에서 아이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했다. kyh@yna.co.kr (끝)...
공터로 방치된 경기대 후문 부지, 공원시설로 재탄생 2017-06-24 08:01:00
= 장기간 잡풀만 무성한 공터로 방치된 경기대 후문(동문) 부지가 학생들을 위한 공원으로 변신한다. 경기대학교는 학교 후문(동문) 인근 땅 1만5천여㎡를 공원시설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자리한 이 땅은 기숙사 건물과 가깝고 학교 초입에 있어, 위치상 학교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주변에는...
[폭염 현장] "이게 뭔 난리여…수박농사 30년 만에" 2017-06-20 16:50:02
논 사이로 잡풀까지 올라오기 시작했다. 바짝 마른 밭들에서는 흙먼지만 날렸다. 충남 보령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김모(62)씨는 요즘 산비탈 고추밭에 물을 길어 나르는 게 일과다. 김씨는 "가뭄으로 고추가 자라지 않는다"며 "고춧잎이 말라 비틀어지는 것은 물론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고추가 크지 않고 그대로 익는...
민주화 성지 '모란공원 열사묘역' 관리비체납 수두룩…어떤 일이(종합) 2017-06-09 11:52:17
못 내 수백만원 체납 덜 알려진 묘지엔 잡풀도 무성…봉사단체 관리하지만 역부족 (남양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전태일 노동운동가, 박종철 민주운동가, 용산참사 희생자들…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희생자들이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 함께 잠들어 있다. 6월...
굴곡진 현대사 아픔 깃든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 2017-06-09 06:00:32
역부족인지 잡풀이 무성하고 방치된 묘지도 잇따라 눈에 띄었다. 모란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활동하는 김기문씨는 "시민사회에서 말하는 열사들과 국가가 인정한 열사의 수가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면서 "이분들이 최소한의 지원이라도 받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씨는 "지난달에 처음으로 모란공원...
[독자의 눈] 농산물은 절대 공짜가 아니다 2017-06-04 18:11:29
그저 잡풀 몇 포기 뽑고 눈에 보이는 벌레 몇 마리 잡아내는 수준이다.십여 년 전 제법 기계가 들어갈 만한 땅을 장만해서 초보 농군 티를 내고 있는 필자는 농사꾼과 도시민 사이를 오가면서 미묘한 견해차를 느끼고 있다. 봄에 밭에다 거름을 구해 뿌리고 갈아엎고 고랑을 만드는데 이웃의 기계 힘을 빌렸다. 비닐을 깔고...
[제주 돌문화] ② 섬 곳곳 산재한 유산들 사라지고 잊히고 2017-05-28 07:00:09
등 4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잡풀과 잡목으로 뒤덮여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방치돼 있다. 과거 제주 어부들의 고단한 삶에 불을 밝히고 길잡이가 되었던 도대불은 관청의 주도하에 건축된 현대 서양식 등대와 달리 어촌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직접 돌을 쌓아 만들어 관리했다는 점에서 제주의 대표적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