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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 풀어 난방비·무임승차비 대라"…기재부 압박하는 與野 2023-02-06 18:12:56
이런 상황에서 지출을 통제하는 취지의 재정준칙(국가재정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헛바퀴만 돌고 있다. 기재부는 지난해 9월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이내’로 억제하겠다는 재정준칙을 발표했다. 당초 목표는 지난해 법 개정을 마무리하는 것이었지만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다....
지방으로 간 예산 한해 131조…"복지지출 위협할 수도" 2023-01-23 09:05:00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재정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지출을 통제해야 하는데 지방이전지출 때문에 재량지출은 물론이고 의무지출인 복지지출까지 늘리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의무지출에서도 사회복지지출에 대한 여지를 우선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내국세수에 기계적으로 연동되는 지방이전...
韓 '재정준칙 법제화' 미룰 땐…국가부도 몰린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2-12-18 17:34:05
반박해왔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비상 국면에서 재정준칙을 발표한 것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미국 중앙은행(Fed), 유럽중앙은행(ECB), 심지어 국제통화기금(IMF)조차 코로나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재정 면에서 ‘폭주 열차’를 주문했다. 그 상황에서 재정준칙을 발표했다면 강도 높은 재정 건전화 의지를 담았어야 했다....
尹정부 '건전재정' 상징 재정준칙 도입 물 건너갈 위기 처했다 2022-11-06 14:57:44
‘재정준칙’ 도입이 여야 정쟁 속에 물 건너갈 위기에 처했다. 정기 국회 마감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법안을 심의할 상임위 내 법안심사소위원회(소위)조차 구성이 되지 않고 있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보복 수사’로 규정한 가운데 재정준칙은 예산안과...
韓 경제에 대한 해외 시각은?…'증시 붕괴론' 없다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2-10-23 17:33:15
위기설과 관련해서는 추경호 경제팀의 재정준칙을 적극 지지했다. 재정에서 ‘준칙(rule)’을 도입하는 것은 각국 정부의 자유 재량적 여지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이 때문에 법적 근거는 가능한 최상위법에 둬야 하고, 관리기준 위반 시 강력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 지난 정부에서 홍남기 경제팀은 재정준칙의...
추경호, 해외투자자에 "건전재정·기업 지원으로 경제활력 회복" 2022-10-12 10:30:01
내년 예산안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축소, 지출 재구조화, 법인세 부담 완화, 재정준칙 법제화 노력을 소개했다. 이어 "정부가 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더는 유효하지 않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은 기업가 정신에 있다. (한국) 정부는 그 길을 열어주기 위해 규제를 개혁하고 위험에...
"재정준칙도 안전벨트처럼 효과있다…다만, 단순해야한다" 2022-09-30 10:00:07
조언했다. 로빈슨 고문은 "OECD도 재정준칙의 중요성을 거듭 이야기해왔다"며 "단순하게 채무를 관리하는 준칙에 그치는 게 아니라 총지출을 관리하기 위한 준칙으로서 세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은 개회사에서 한국 정부가 재정준칙 법제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정진석 "민주, 사사건건 발목…망국적 입법 독재 서슴지 않아" 2022-09-29 17:56:18
적절하게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재정준칙 법제화, 예비타당성 면제 요건 강화 등을 통해 임기 말 국가채무 비율을 50% 중반으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약자에 대한 복지 강화, 연금·노동·교육 개혁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국회 중진협의회’와...
정진석 "민주, 사사건건 국정 발목…망국적 입법 독재 서슴지 않아" 2022-09-29 10:33:27
정부의 무분별한 확장적 재정운용은 재정건전성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시장을 왜곡하고 민간의 활력과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치명적 오류를 키워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 주도 확장 재정에서 벗어나 민간과 시장이 주도하는 경제 도약을 유효적절하게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재정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다산 칼럼] 여야, 이번엔 재정준칙안 통과시켜야 2022-09-19 17:39:33
이용하게 된다. 세계의 주요 국가들이 재정준칙을 도입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관료와 정치인 그리고 정권에 자율로 맡겨서는 재정의 무한 팽창과 적자재정을 막기 어렵기 때문에 법제화된 재정준칙을 통해 이들의 손발을 묶겠다는 것이다. 이런 취지에 비춰보면 정부안은 이해관계자들의 손발을 묶기에는 아직은 느슨한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