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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우려 커지는데…금융권 부동산 PF 연체잔액 1조 돌파 2023-02-12 09:03:00
금융권(카드사 제외)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조1천46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4천838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대출 연체 잔액은 금융당국이 향후 부실 발생 추이를 가늠하기 위해 보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업권별로 보면, 증권사의 PF 대출 연체 잔액이 3천638억원으로 가장...
"체리피커 대신 큰손 회원 잡겠다"…카드업계 '프리미엄'에 전력투구 2023-01-17 17:49:44
수년간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를 내놓지 않았던 카드사들도 새해를 전후로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알짜 카드’를 단종하고 카드 발급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 기본 마케팅을 대폭 축소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약 두 달 동안 7개 전업카드사가 선보인 신상품 총 ...
"대출 어려운데 카드 한도 줄어"…서민 생활고 가중 2023-01-01 10:43:51
새해 신용카드사들이 카드 이용 한도 축소에 나서고 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원리금 부담에 카드 이용자들의 부실률이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현금서비스와 리볼빙에 의존하던 저신용자들이 이마저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생활고는 한층 더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자 연체·카드값 리볼빙…부실 징후 '꿈틀' 2022-11-30 17:49:44
7개 전업카드사의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9월(5조8570억원)에 비해 20.8% 늘었다. 리볼빙은 카드대금의 일정 비율만 먼저 내고 나머지는 다음달로 넘겨 나중에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연체를 피할 수 있는 대신 연 16% 안팎의 고금리가 적용돼 갈수록 원리금 부담이 눈덩이처럼...
"정말 써보고 싶다"…'애플페이' 8년을 기다렸는데 '갸우뚱' [애플페이 상륙(1)] 2022-11-29 21:00:01
카드사들은 애플페이 도입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업계에선 현대카드 측이 단말기 교체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애플페이 도입을 성사시켰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향후 NFC 단말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사용처가 확대된다고 해도 기존 결제 시장 점유율을 뒤집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 간편결제업계는 온라인에선...
'자금 비상' 카드사, 은행대출 크게 늘렸다 2022-11-24 17:29:14
조달이 어려워진 카드사들이 지난 1년 새 은행 대출을 네 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의 주요 자금 마련 수단이던 여신전문금융채 금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치솟자 채권 발행을 포기하고 은행 문을 두드린 것이다. 만기가 짧은 기업어음(CP) 규모도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일부 회사는 유동성 관리에...
30일 이상 연체 대출자 급증…카드대출 부실 위험 커지나 2022-11-08 17:52:26
가운데 30일 이상 연체한 비율을 말한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 국민 등 금융지주 계열 전업카드사와 삼성 현대 롯데 등 기업 계열 카드사는 물론 농협·기업·SC제일·지방은행처럼 카드업을 겸영하는 은행 등 계열을 불문하고 잠재부실률이 모두 상승했다. 작년 말 5%를 밑돌던 은행 계열 카드사의 잠재부실률은 올 8월엔...
'영끌'의 비명…카드빚 못갚아 경매 속출 2022-11-04 17:26:10
한 카드사 관계자는 “가처분소득이 마이너스가 되면서 처음에는 카드대금을 갚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카드론에까지 손을 벌려 ‘돌려막기’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이 ‘돌려막기’마저 불가능해질 때 금융회사로부터 경매 신청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사 차주들의 상환 여력이 떨어진 것은 대환론 잔액...
급전 찾는 5060, 카드대출 몰렸다 2022-10-24 17:41:30
전업카드사 카드론 평균 금리는 올 1월 연 13.6%에서 6월 12.9%로 소폭 내렸다. 같은 기간 은행 신용대출 금리는 연 5.3%에서 연 6%로 상승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론은 이미 금리가 높은데다 인터넷은행의 중신용자 대출 확대로 경쟁도 더 치열해지면서 대출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며 “대출 규제가...
카드사 경쟁심화…현대, KB 제치고 개인 신용판매 3위로 2022-10-16 07:11:14
넓히려는 카드사 간 회원 유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4위로 뒤처졌던 현대카드는 공격적인 행보로 올해 들어 KB국민카드를 제치고 개인 신용판매 3위를 되찾았고, 2위인 삼성카드[029780]는 1위인 신한카드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16일 여신금융협회와 금융감독원의 신용카드 이용실적 공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