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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형의 데스크 시각] 책 가격규제 완화해야 2019-11-17 17:36:07
도서정가제를 처음 법제화할 때 온라인 서점에만 ‘최대 10% 할인’을 허용해서 그렇게 됐다. 완전 도서정가제는 ‘온라인 정가’를 없애고 오프라인 가격만 판매가로 남겨 놓자는 것이다. 유통구조상 오프라인보다 싸게 팔 여력이 있는 온라인의 특성을 무시한 발상이다. 온라인 업체들이 받아들일 리...
[다산 칼럼] 시장의 일은 시장에 맡겨라 2019-11-04 18:26:39
정가제 시행 이후 도서 시장 자체가 축소돼 출판업계는 단군 이래 최대 불황을 호소하고 있다. 2014년 도서정가제가 강화된 뒤 소비자 잉여는 한 달에 최소 130억원, 오프라인 서점은 35억원이나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치 모든 참여자가 손해만 보는 ‘루즈 루즈(lose-lose)’ 게임 같다. 가격 통제...
웹툰도 도서정가제…무료 이용 사라지나 2019-11-03 17:58:54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도서정가제의 폐지를 청원합니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3일 오후 4시 기준 20만2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돌파했다. 현행 도서정가제(출판문화산업진흥법 22조)는 서적의 정가를 표시하고 정가의 15% 이내에서 할인이나 사은품, 마일리지 적립...
"동네서점 지키자는 도서정가제를 왜 웹툰에 적용하나" 2019-11-03 17:50:22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도서정가제의 폐지를 청원합니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3일 오후 4시 기준 20만2000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 답변 기준인 20만 명을 돌파했다. 현행 도서정가제(출판문화산업진흥법 22조)는 서적의 정가를 표시하고 정가의 15% 이내에서 할인이나 사은품, 마일리지 적립...
예스24, 온라인서점 경쟁완화 수혜…카뱅 지분 2% 보유, 시총과 맞먹어 2019-10-04 17:30:44
1조1151억원에서 지난해 1조8211억원으로 63.3% 늘었다. 도서정가제가 도입된 2015년을 제외하고는 연평균 10% 가까이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간 거래액이 6조원이 넘는 전체 도서 시장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30% 수준”이라며 “온라인 도서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
[투자 썰쩐] (22) "가치투자 7년 만에 치과의사 40년 소득 벌었다" 2019-05-29 09:06:37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실적 개선의 조짐이 보였다"고 말했다. 여기에 두산동아를 합병하면서 기업가치가 높아졌다. 예스24는 2014년 9월 두산동아 지분 100%를 2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씨는 "예스24는 현금이 많은 기업이었는데, 현금은 합병하면 수익으로 바뀐다"며 "도서정가제 실시와...
[한경과 맛있는 만남] 최영일 "나는 '다독가' 아닌 '책장수'…감성 담긴 '내 집 같은 서점' 만들죠" 2019-05-03 16:24:30
정가제로 어느 서점이나 책 가격은 다 같잖아요. 그렇다면 ‘여긴 좀 다르네’라는 느낌을 전달하자는 거였어요.”그는 경직된 회사 분위기와 서점 문화부터 싹 바꿨다. 월요회의 땐 지점장들과 화상으로 만난다. 원격회의와 더불어 지점장들을 정기적으로 순환시켜 ‘고인 물’이 되지 않도록...
한국출판인회의 제11대 회장에 김학원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대표 2019-02-19 19:41:21
도서정가제 확립 등 건전한 출판유통 질서 확립, 서울북인스티튜트(sbi) 출판 인재양성 교육, 독서진흥 사업 등 한국 출판계 현안과 각종 과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올 상반기에 세계 10위권인 한국 출판이 정보기술(it) 강국의 기술 환경과 결합해 아시아의 평화와 지식·문화 교류의 중심으로...
[연합이매진] 북스테이, 책 속에서 뒹굴기 2018-10-09 08:01:12
고사하다시피 했던 동네 서점은 2014년 말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이후 전국 곳곳에서 개성 있는 독립서점으로 되살아나는 중이다. 서울에서 NGO 활동을 했던 30대 부부도 지난해 남편 최윤복 씨의 고향인 속초의 구도심,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뒤에 서점이자 카페, 게스트하우스인 '완벽한 날들'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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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작업 박차…입법·예산 뒷받침 180930-0070 정치-000807:00 김수민 "도서정가제 위반 급증…근본적 개선 필요" 180930-0087 정치-001007:15 올해 액상 전자담배 1천540억원 수입…작년 대비 5배 급증 180930-0090 정치-000107:15 리용호 이어 北신문도 "제재·대화 양립불가…美 선택 바로해야" 180930-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