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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하면 안 될거 같은데"…금투세 역풍에 속앓이하는 野의원들 2024-09-08 18:37:31
이날 당 지지자 커뮤니티 등에선 “진 의장같이 당론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다수가 싫어하는 법안에 찬성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야당이 굳이 가져갈 이슈가 아니다”는 등의 주장이 나왔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당내 공개 토론회를 열고 당론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의료계 통일안' 가져오라던 용산…"대화 테이블이 우선" 2024-09-06 18:13:38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지도 미지수다. 그동안 의료계는 당장 내년도 의대 증원부터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를 고수해 왔다. 이에 반해 정부는 얼마 남지 않은 2025학년도 입시 일정 등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방안임을 강조해 왔다. 정소람/정상원 기자 ram@hankyung.com
4개월 남았는데…투자자 "민주당 도대체 당론 뭐냐" 2024-09-05 18:09:27
동반돼야 한다”며 보완 후 시행에 무게를 실었다. 정책위 상임부의장인 임광현 의원이 지도부와 논의해 만든 ‘패키지 보완 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런 기류가 굳어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한민수 대변인은 “당론이 아니라 개인 법안”이라며 의미를 축소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韓·李 만난 최태원 "반도체·AI·전력망 확충법 처리해달라" 2024-09-05 18:05:04
대표도 “며칠 전 한 대표를 만났을 때 AI·반도체산업 지원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고민해보자고 했다”며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 토론을 하겠다”고 했다. 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이들 법안은 이르면 이달 정기 국회에서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소람/정상원 기자 ram@hankyung.com
이재명 '금투세 유예' 접었나…'보완 후 시행'으로 방향 튼 野 2024-09-04 18:23:20
없던 세금(금투세)을 도입하면서, 해외 주식으로 번 돈에는 있던 세금을 깎아준다니 일관된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한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민주당 정책은 (금투세 폐지와) 정반대로 국내 주식시장은 버리고, 해외 주식 편하게 사라는 말인가”라고 적었다. 정상원/정소람 기자 top1@hankyung.com
'금투세' 시행으로 돌아선 이재명…당대표 회담서도 "유예 어렵다" 2024-09-04 16:55:39
의원실 관계자는 "정부와 조세재정연구원도 ISA 투자 상품이 국내에만 한정돼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며 "국내 투자를 하든, 해외 투자를 하든 같은 제도를 이용하면 동일한 혜택을 주자는 것인데 이 안만 보고 국내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문제"라고 해명했다. 정상원/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野 비토권' 넣은 제3자 해병 특검 발의 2024-09-03 18:24:55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이번 법안은 법률적 야바위”라며 “야당이 추천 인사를 압축하고 거부할 수 있어 특검 쇼핑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날을 세웠다. 대다수 국민의힘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피의자가 검사 교체'…이런 법안 낸 前검사장 2024-09-02 18:26:10
방어하기 위한 법안 발의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현행법은 법관에 대해서만 제척, 기피 사유 등을 규정하고 있다. 검사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에 따라 객관의무를 져야 한다. 검사 출신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마음에 들지 않는 검사에겐 수사받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韓 "의원 면책특권 축소하자"…李 "대통령 소추권도 논의해야" 2024-09-01 18:19:59
앞에 약속한 민생정치의 첫걸음이 돼야 한다”며 “큰 이견이 없는 민생 법안에 대한 ‘민생패스트트랙 국회’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여야 대표가 의제를 갖고 하는 공식 회담은 2013년 당시 황우여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 이후 11년 만이다. 정소람/정상원 기자 ram@hankyung.com
한동훈·이재명, 금투세·25만원법 '빈손 회담' 2024-09-01 17:59:51
정도에서 내년 시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제3자 추천 방식 해병대원 특검법’을 놓고도 서로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이날 두 대표는 첫머리 발언까지 합쳐 2시간20분가량 입장을 교환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대변인은 “(만남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소람/정상원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