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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문 닫으면 지역도 소멸…특색있는 작은 학교로 키워야" 2024-02-25 18:11:10
정원을 줄여야 합니다. 대표적 연구형 대학인 하버드와 서울대를 비교하면 서울대 학부생 숫자가 너무 많습니다. 수도권 대학이 정원을 감축해야 지방에서 올라오는 학생이 줄어들어 지방대가 숨통이 트일 것입니다. 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망한다지만 서울에도 벚꽃이 핀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역 대학이 쇠하면...
의학교육 원료 "의대 증원 필요성 동의…'연착륙' 시켜야" 2024-02-23 06:30:38
않기 위해 350∼500명 증원을 시작으로 의대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KAMC에서도 의약분업 당시 감축했던 350명 정도를 늘리는 게 적절하다고 해왔다. 한 이사장은 "첫해에는 350명 정도 늘리면 의학교육 시스템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봤다"며 "부족한 의사 수는 논란이 있으므로 좀 더 연구해서...
2035년엔 노인 1520만명…지금 의사 수로는 의료수요 감당 못해 2024-02-20 18:49:04
정원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를 계기로 의사 달래기 차원에서 2006년 무렵부터 3058명 선으로 줄었다. 감축은 정원 규모가 컸던 서울대, 부산대 등 국립대 중심으로 이뤄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1980년대 260명이던 서울대 의대 정원은 현재 135명으로 줄었다. 부산대도 208명에서 125명으로, 경북대는 196명에서 110명으로...
타협 일축한 尹 "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 2024-02-20 18:22:14
정부가 집단행동에 나선 의료계와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놓고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을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속보] 尹 "국민 생명 볼모삼는 전공의·의대생 집단행동 안돼" 2024-02-20 14:08:31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의사들을 위해 사법 리스크 감축, 정책 수가 등 지역 필수 의료 보상 체계 강화, 지역 의료기관 투자 지원 등을 함께 제시했다"며 "그런데도 지난 주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진이 예고되면서 수술이 축소되거나, 암 환자 수술이 연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
국민 볼모 파업했다 진 적 없는 의사들…尹정부는 다를까 2024-02-19 14:24:41
의사들은 의약정 대타협과 의약분업 전면 실시, 의대 정원 10% 감축을 끌어냈다. 2007년 정부는 의료법 전면 개정을 하려다 의사들의 반대 움직임에 부딪혀 의료법 개정을 폐기했고 2014년에는 원격의료 반대에 관련 개정안이 역시 폐기됐다. 2020년 정부는 다시 한번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공공의대를 설립하려 했으나 의...
'의료대란' 시작…세브란스병원 전공의 없다 2024-02-18 22:44:42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사직이 현실화하고 있다. 주요 병원 곳곳에서 수술일정을 연기하는 등 이른바 '의료대란'이 시작돼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빅5'라고 불리는 서울 시내 대형병원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기정사실화하고, 수술 스케줄 등을...
"모두 정부탓"이라는 의협…日, 의사 4.3만명 늘려도 집단행동 없어 2024-02-18 18:16:10
선진국들이 의사 인력을 20~50% 늘리기 위해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속속 발표한 배경이다. 하지만 이들 중 의사가 집단행동에 나선 나라는 한국뿐이다. 2000년 이후 의사 파업 잇따라 국내 의사단체가 세력화해 의사 파업의 물꼬를 튼 것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부터다. 당시 김대중 정부는 의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해 처...
한 달여 만에 250% 뛰었다…엔비디아 꿰찬 이 회사 [글로벌마켓 A/S] 2024-02-16 07:38:04
등 전반적 소비 위축이 나타났다. 항목별로 건축자재와 정원용품이 -4.1%로 가장 크게 줄었고, 기타 소매점포 -3.0%, 주유소 -1.7% 등 레스토랑을 제외한 대부분 항목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지표에 대해 에버코어ISI는 "1월의 혹독한 겨울 날씨로 인한 차질"이라며 지난달 미국 전역을 덮친 겨울 폭풍을 원인으로...
[단독] 고용부 정원 300명 줄었다…"현장 업무 어쩌나" 부글 [관가 포커스] 2024-02-15 10:02:33
올해 고용노동부 정원이 지난해에 비해 300명가량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중앙부처 중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특히 부처의 ‘허리’ 격인 5급 사무관과 4.5급 행정사무관(무보직 과장) 등이 44명이나 줄어들면서 지방고용노동청 등의 임금체불, 근로감독, 중대재해 대응 등 현장 업무가 큰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