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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홀렸던 '코레아의 신부' 125년 만의 귀환 2022-04-04 17:51:11
지난 1897년 5월 빈 궁정오페라극장(빈 국립오페라극장의 전신)에 조선 왕자의 애국심과 사랑을 소재로 한 발레극 ‘코레아의 신부(Die Braut von Korea)’가 무대에 올랐다. 빈 궁정발레단장이었던 요제프 바이어(1852~1913)가 작곡한 이 작품은 그해 시즌 최고 레퍼토리로 선정되고, 5년간 공연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오천 이환영 화백 작품 15점 한남대 기증 2022-03-29 09:58:28
이환영 화백이 한남대학교에 조선 정조 반차도를 현대적 한국화로 재해석한 작품 등 모두 15점을 기증했다. 한남대는 지난 28일 문과대학 1층 로비에서 오천 이환영 화백 부부와 이광섭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작품기증식 행사를 했다. 이 화백은 한남대에 대형 10점, 소형 5점 등 총 15 작품을 기증했다. 학교...
서울에서 美 하버드생과 영어로 수학 과외를? [황정수의 인(人) 실리콘밸리] 2022-03-23 01:21:55
1:1 회화 서비스 '링글틴즈'도 하반기 정식 출시▶서비스가 고도화되면 고객군이 빠르게 늘 것 같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죠. 유저 확대를 위해 10대들을 위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자녀를 둔 기존 고객들 사이에서 ‘아이들용 서비스도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거든요.” ▶초, 중, 고등학생...
고분벽화부터 근현대 걸작까지…한국 채색화의 흐름 한눈에 2022-03-20 16:39:47
그림으로,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궁중회화 ‘일월오봉도’를 민화적으로 변용해 부부의 백년해로를 기원한 작품이다. 그림 밑부분에 바다가 그려진 일월오봉도와 달리 평범한 정원이 그려져 있어 민화와 궁중회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던 당시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이 등장하는 작품이 많은 것도 이번 전시의 주목할...
국립산악박물관, ‘금강산’ 관련 유물 공개구입 2022-03-18 11:06:53
유물은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산과 관련된 고문서, 고지도, 회화, 기념품 등이다. 특히 올해 국립 산악박물관의 기획전시 주제인 금강산 관련 유물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매도신청 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전시가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국립 산악박물관 자료 감정위원회의 심의와 평가를 거쳐 구매...
[책마을] 민화는 싸구려 그림?…알고 보면 조선 휘어잡던 주류 2022-03-17 17:53:36
이로 인해 민간 시장의 주류였던 민화와 궁중 회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많은 공통점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저자는 민화의 특성 10여 가지를 분석한 뒤 ‘19세기에서 20세기 초 민간 화가들이 길상과 벽사의 내용을 담아 생활공간을 장식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라는 정의를 도출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특...
40년 문화재 독립운동, 역사의 공백을 메우다 2022-03-17 16:48:23
열리고 있다. 도자기와 토기, 철기와 회화 등 문화재 170여 점과 조덕현, 이주용, 임민욱 등 현대 작가의 작품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다. 3부로 구성된 전시 중 1부 ‘마음이 우러나다’에서는 삶의 시작을 알리는 태항아리(아기의 태를 담는 항아리)와 태지석(태항아리의 주인공을 기록한 석판), 제기 등을 선보인다. 2부...
수원화성박물관, 정보시대 자비대령화원들 작품 '테마전시' 2022-03-08 14:35:13
있다. 한편 오주석 선생은 단원 김홍도와 조선시대 그림을 가장 잘 이해한 미술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 ‘단원 김홍도 탄신 250주년 기념 특별전’을 기획하며 김홍도 관련 모든 연구를 섭렵했고, 고문헌을 뒤져 새로운 자료를 발굴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정조시대 자비대령화원 제도와 이인문·김득신의...
100년 전 나전함, '호주 최대 미술관'에 전시된다 2022-03-02 13:33:02
수 있고 조선 후기와 근대의 전형적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유물만 문화재로 지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의 국외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다만 문화재보호법 상 지정문화재나 등록문화재가 아닌 일반동산문화재는 외국 정부가 인증하는 박물관이나 문화재 관련 단체가 전시 목적으로 구매 또는 기증받았을 경우...
구사마 희귀작 '비너스상' 경매에…시작가 40억 2022-02-14 16:55:16
사라 휴즈(41)의 회화 ‘Legal Guardian’(3억5000만~4억5000만원), 일본의 설치미술가 치하루 시오타(50)의 입체 작품 ‘State of Being’(4억3000만~5억원) 등이 눈길을 끈다. 고미술품으로는 청전 이상범(1897~1972)의 ‘귀로’(1억~1억6000만원)와 소정 변관식(1899~1976)의 ‘수촌’(8000만~1억5000만원), 조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