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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보육교사로 등록…보조금 챙긴 어린이집 원장 2024-10-12 14:33:14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B씨가 보육 업무가 아닌 차량 운전만을 전담한 데다 매일 오후 6시 30분 전에 퇴근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신 판사는 "보조금을 부정으로 수급해 죄질이 불량한 점과 그 액수가 작지 않은 점, 범행을 부인하며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는 점, 벌금형을 넘는 전과는...
아파트·화장실에서 연쇄 성범죄...고교생에 중형 2024-10-11 15:06:28
1심은 판결에서 "피고인의 죄질이 불량하고 보호관찰 중임에도 재범했다. 성폭력 피해자는 청소년으로 신체적, 정서적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며 "다만 피고인이 청소년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점, 정신질환으로 상당 기간 치료를 받은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판시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기각 사유에...
"700억원대 뇌물 받았다"…前 인민은행 부행장 사형 '집유' 2024-10-11 14:24:26
알려졌다. 재판부는 "뇌물 수수액이 매우 크고 죄질이 엄중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중형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뇌물 수수 사실을 자백하고 죄를 뉘우치고 뇌물을 적극적으로 반환한 점 등을 정상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1963년생인 판 전 부행장은 중국 국유은행인 건설 은행에서 주로 근무해 온 ...
中, '700억원대 뇌물' 前인민은행 부행장에 사형 집행유예 2024-10-11 12:09:07
크고 죄질이 엄중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중형이 불가피하다"면서도 "다만 뇌물 수수 사실을 자백하고 죄를 뉘우치고 뇌물을 적극적으로 반환한 점 등을 정상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1964년생인 판 전 부행장은 국유은행인 건설 은행에서 주로 근무해 온 경제 관료로 2015년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아침밥 왜 안줘"…아내 흉기로 살해한 80대 2024-10-11 12:00:47
무시한다는 이유로 다투던 중 둔기로 B씨 머리를 때리고 흉기를 이용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에도 수시로 아내에게 폭력을 일삼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 등이 매우 잔혹하고 배우자를 살해한 반인륜적 범죄로서 죄질이 나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유숙박' 손님 덮친 집주인에 징역 10년 선고 2024-10-10 13:23:04
퇴실 준비를 하는 B씨를 강제로 덮쳤고 주방의 흉기를 꺼내 협박하며 강간하려다 B씨가 저항하면서 미수에 그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본인의 집에 게스트로 온 피해자에게 강간을 시도하다가 피해자의 얼굴 부위 등을 폭행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 "범행을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양형...
보험금 800만원 타려고 지인 몸에 불 붙여 살해 2024-10-09 18:00:28
때 그 죄질이 대단히 불량하다”며 “가족을 잃은 피해자의 유족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상실감과 고통을 호소하며 피고인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살인은 사람의 생명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존귀한 가치를 침해하는 범죄로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권용훈 기자...
명문대 '마약 동아리' 회장, 미성년자 성폭력 혐의 2심서 징역 4년 2024-10-09 08:29:32
범행 경위와 내용에 비춰 죄질이 나쁘다"고 질책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남수연)는 지난 8월 브리핑을 통해 염씨가 연세대를 졸업한 후 2021년 수도권 13개 대학 학생 300여명 규모 연합 동아리를 결성하고, 이 동아리를 통해 마약을 유통했다고 밝혔다. 염씨는 관련 혐의로 별도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소주 7병 마시고 5세 여아 성추행 미국인 강사 '징역 7년' 선고 2024-10-08 23:49:15
A씨의 범행은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해 죄질이 좋지 않다. 특히 우리 양형기준 법상 13세 미만의 어린이에 대해선 특별법으로 보호하고 있고, 특별보호 장소인 학원에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에 가중 요소 인자가 적용된다. 이외에 모든 양형 요소를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술에 취한...
촉법소년 사건 5년 사이 2배로 늘어…'만 14세' 상한 낮춰질까 [1분뉴스] 2024-10-06 18:33:20
다각적인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한 의원은 "미성년 범죄의 경우 교화와 교육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지만, 촉법소년 제도를 고의적으로 악용해 죄질이 나쁜 범죄의 방패로 사용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며 "법률 개정을 통해 청소년 범죄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 범죄예방과 재범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