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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번역 역사·이론, 국제 학계에 처음 알린다 2019-02-12 06:01:07
오역 등 국내 번역 문제를 통시적 관점에서 살펴봤다. 16세기 중종 때 '소학'을 한글로 처음 번역한 '번역소학'과 선조 때 다시 번역한 '소학언해'를 비롯해 한국 문학 번역사 400여년을 전반적으로 분석했다. 김 교수는 "마틴 루터가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했던 16세기에 우리나라에서도 번역...
조선 전기에 사림과 훈구 세력은 과연 실존했나 2019-02-06 09:05:01
연구원은 "성종과 중종이 훈구파를 제어하기 위해 사림파를 기용했다고 하지만, 두 왕은 그런 정도의 왕권을 갖고 있지 못했다"며 "그런 조처를 했다면 대간직뿐 아니라 관료 조직 전체가 들썩이는 대대적 인사이동이 있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간의 언론이 활발해지고 대신에 대한 탄핵이 거침없어진 것은 새로운...
[이학영 칼럼] '제 복을 걷어차 버린 나라'로 돌아가는가 2019-01-23 17:59:23
통해 왕위에 오른 중종이 ‘사치풍조 척결’을 내세워 은광 개발을 금지하면서 극적인 반전(反轉)이 일어났다. 일본 조정이 조선의 은 제련기술자들에게 접근해서는 “살 길을 열어주겠다”며 기술이전을 얻어냈다. 전 세계가 은(銀)본위체제였던 당시 서양 각국의 매력덩어리였던 은 공급주머니는...
스타트업과 협업…AI가 문제 골라주고, 게임하듯 코딩학습 2019-01-15 18:04:12
협업 중종이책 출판사서 디지털로 전환 40여년 전 '해법수학'으로 출발 디지털 교과서·vr콘텐츠 개발 등 변화 선도하는 '데이터 공룡' 목표 [ 구은서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수학문제를 처방하는 ‘닥터매쓰(dr.math)’. 코딩을 게임처럼 즐기면서...
[연합이매진] 동해안 400년 종가의 손맛…강릉 한정식 '과객' 2019-01-15 08:01:03
지은 별당이다. 김열의 아버지 김광헌은 1519년(중종 14)에 진사에 올랐으나 관직에 나가지 않았고 김열(金說) 또한 그러했다고 한다. 임경당은 아래쪽에도 한군데 더 있어, 위쪽 마을에 있는 이곳을 상임경당이라 부르기도 하고 진사댁으로 부르기도 한다. 금산평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있어 시야가 탁 트여있다....
세계 최초 일간신문 '조보' 아세요…조정 소식 담은 일간지 2019-01-08 17:44:01
나타난다. 1515년 중종이 "조보는 예로부터 있는 것이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조보 기원은 그 이전으로 추정할 수 있다. 기별(奇別)은 조보 다른 이름으로 '간에 기별도 가지 않는다'라는 속담에 쓰이기도 했다. 중종실록 기록을 보면 조보는 세계 최초 일간신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실물이 없어 1650년...
문정왕후가 모성 담아 만든 불화 보물 됐다 2019-01-03 10:02:51
= 조선 중종 계비 문정왕후(1501∼1565)가 즉위 20년을 맞은 아들 명종(재위 1545∼1567)의 만수무강과 후손 번창을 기원하며 1565년 제작한 불화가 보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가로 29.7㎝, 세로 54.2㎝ 크기 '회암사명 약사여래삼존도'를 보물 제2012호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승려...
[신간] 조선 리더십 경영·태양은 아침에 뜨는 별이다 2018-11-30 10:01:11
기술'에서는 중종·조광조, 김종서, 세조 등의 예를 들어 세상사 이면에 숨겨진 본질을 꿰뚫어 본다. 제2부 '신념을 지키는 리더'와 3부 '명분·실리를 모두 갖춘 리더십'에서는 대동법을 추진한 김육, 진짜 리더의 품위와 가치를 보여줬던 이순신 장군, 섬김의 리더십을 온몸으로 실천한 세종 등의...
[주목! 이 책] 조선 리더십 경영 2018-11-29 17:26:26
맞춰 유동적으로 전략을 바꿨고 중종과 선조는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거부했다. 원균처럼 임기응변식 처세에만 능했던 가짜 리더도 있었다. 책은 다양한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어지러운 오늘을 살며 불확실한 내일을 대비하기 위해 내일을 비추는 거울인 역사를 되짚고 미래를 대비하는...
시인의 유배지, 항일의 섬 2018-11-25 15:22:16
속했다가 이후 강진현에 속했다. 1522년(중종 17년) 송곡리에 신지만호진이 설치됐지만 1895년 군제 개편으로 신지만호진이 없어졌고, 1896년 완도군이 설군되면서부터는 완도군에 속해왔다. 조선시대에는 국영목장으로 사용됐는데 지금도 마장터가 남아 있다.일제 강점기 신지도는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인 소안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