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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특별' 자치단체 전성시대 2024-03-10 17:51:25
따르면 특별자치도 설치는 ‘실질적 지방분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도민의 복리증진을 실현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작년 6월 특별자치도가 된 강원도에 대한 법에도 비슷하게 규정돼 있다. 특별자치도는 어떤 점이 특별한 것일까. 관련법이나 정부 발표 등을 보면 특별자치도는...
[커버스토리] 총체적 위기의 중국…반전시킬 수 있을까? 2024-02-26 10:01:01
복안입니다. 시진핑 3기가 출범한 작년엔 조직 개편과 인사가 초미의 관심이었던 것과 다르죠. 상황은 다급합니다. 외국인직접투자 위축, 수출입 감소, 공장가동률 하락, 대규모 실업, 주춤한 소비 회복세, 코로나19 시기에 늘어난 지방 채무 문제, 심각한 청년실업이 체제 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부...
‘세수 펑크’에 불용액도 ‘역대 최대’ 2024-02-08 11:48:08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결산상 불용액은 45조 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불용액은 예산에서 총세출액과 이월액을 뺀 금액으로, 예산에서 미처 쓰지 못한 금액을 뜻한다. 불용률은 8.5%로, 정부가...
尹대통령 "조세 개혁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해야" 2024-02-08 00:00:28
동안 재정을 많이 투입했지만 효과가 없었다”며 “구조적인 부분과 구체적인 정책 부분을 나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효율적으로 가동해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과도한 경쟁에 매달리는 문화를 바꿔 조금 더 가정을 중시하고 휴머니즘에 입각한 가치를 가지고 살...
정부 "내년부터 10년간 의대 정원 확대…의료개혁 강력 추진" 2024-02-01 17:17:08
'소아과 오픈런', 서울과 지방의 의료 격차, 의료사고의 신중한 접근 등의 논의가 이어졌다. 관련해 윤 대통령은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필수의료에 건강보험 10조 원 이상을 투입, 의료사고 피해자 보상과 의사의 소신 진료가 함께 이뤄지기 위한 제도 전면 개편 ▲의료 남용을...
늙어가는 지자체…기초연금 국비 의존 급증 2024-01-16 17:47:06
차등비율을 손보기에 앞서 기초연금과 지방재정 등 큰 틀의 구조개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현재 추세로는 2050년이면 기초연금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서며 중앙정부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부담이 커진다”며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 중심으로 개편해 전체 부담...
영화보면 600원, 출국땐 1만원…몰래 떼던 부담금 사라지나 2024-01-07 18:25:36
‘쌈짓돈’으로 변질된 부담금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02년 7조4000억원이던 법정부담금 징수액은 올해 24조6157억원으로 세 배가 넘는다. 같은 기간 부담금 종류는 102개에서 91개로 줄었지만, 국민과 기업이 영위하는 각종 경제활동이 증가하면서 징수액이 늘어났다. 정부도 2002년 부담금관리 기본법을 제정한 뒤...
[사설] '24조 준조세' 부담금 전면 수술…총량제 도입도 검토하라 2024-01-07 17:41:08
면제 대상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63년 만의 전면 개편인 만큼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야 한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명분 아래 국민과 기업에 물리는 ‘보이지 않는 세금’이다. 1961년 도입 이후 경제개발 시기 재정 여력이 부족하던 1970~1980년대를 거치며 분담금, 부과...
물가안정·역동경제 구현…부동산PF 연착륙 지원한다 [2024 경제정책] 2024-01-04 15:08:57
인구·기후 위기 대응 노력을 강화한다. 재정준칙 법제화, 연금개혁 등을 통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인구·기후 위기에 대응해 외국인 정책을 전면 개편하며 결혼·출산·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4차 배출권제 기본계획 수립 등도 부처 협업으로 추진한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올해는 단기적...
[한경에세이] 유학생의 꿈 2024-01-02 18:41:26
해외인재유치지원담당관실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교육정책과 이민정책이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 최근 정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을 주당 최대 30시간으로 늘려줬다. 재정 요건을 완화하고 학부 입학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