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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다 깨"…'31년차' 베테랑 소방관 선택이 모두를 살렸다 2024-11-18 08:05:46
열기와 연기를 빼도록 지시했다. 깨진 창문으로 열기와 연기가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박 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들은 구조자들이 몰려 있는 5층과 6층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되면서 본격적인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 구조대원들이 진입해보니 이미 5층 복도에는 1명이 쓰러져 기침하고 있었고, 객실 안까지도 연기가 차 있는...
트럼프 인수팀, 아프간 철군 대참사 관련 '살생부' 작성 2024-11-17 19:36:48
살생부 작성에 나섰다. NBC 방송은 17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 인수팀이 아프간 철수 작전에 관여한 전·현직 미군 고위 간부의 명단을 취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인수팀은 명단에 오른 전·현직 군 간부들을 군사 법정에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군 장성 등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
"창문 다 깨"…안산 화재서 31년차 구조팀장 판단 빛났다 2024-11-17 15:27:02
깨서 열기와 연기를 빼면서 올라가자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의 판단은 적중했다. 깨진 창문으로 열기와 연기가 빠져나가기 시작했고, 박 팀장을 비롯한 구조대원들은 구조자들이 몰려있는 5층과 6층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본격적인 구조 작업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이미 5층 복도에는 1명이 쓰러져 기침하고...
'우선 후려치고, 나중에 고치고'…머스크, 美 정부 예산도? 2024-11-17 08:59:24
혁명가들이 필요하다"라며 구인 광고도 냈다. 뉴욕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머스크가 그동안 자신이 소유한 기업에서 '우선 후려치고, 나중에 고치고'(Slash First, Fix Later)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해 왔다며, 이를 정부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비용을 적게 줄이는 것보다 오히려 필요 이상으로 ...
베네수엘라 대선 개표부정 시위자 70명 '눈물 속 석방' 2024-11-17 08:12:48
16일(현지시간) 석방됐다. 베네수엘라 인권 상황을 감시하는 시민단체 포로페날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새벽 전국 4곳의 교도소에 있던 정치사범 중 최소 70명이 자유를 되찾았다"는 글과 함께, 이들 중 일부의 석방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한 교도소 밖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에는 환호와...
"그만 먹어" 지적에 성희롱 신고…노동청 결정에 논란 폭발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11-17 07:27:07
시정지시에 불응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정지시를 받아든 공단 징계위는 판단을 180도 바꿔 A에 대해 '직장 내 성희롱'을 이유로 '견책' 처분을 내렸다. 공단에서 견책 징계를 받으면 6개월 동안 승진이 제한되고 3년 동안 보수 승급이 제한된다. 징계위는 "전체 맥락상 외모 관리 관련 발언으로...
美국방장관 지명자 몸 곳곳에 '극우·기독교 극단주의' 문신 2024-11-16 10:01:50
안팎에서 제기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극단주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헤그세스의 글과 온라인 활동은 그가 우파 기독교 문화와 정치적 극단주의, 폭력적 사상에 빠진 사람이란 점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실제 헤그세스는 2020년 저서 '미국 십자군'(American Crusade)에서 "상상하는 것보다...
러, 미국에 농축우라늄 수출 일시 제한 2024-11-16 02:05:19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1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농축 우라늄의 대미 수출을 일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러시아 연방 기술·수출 통제국에서 발행한 일시적 라이선스가 있는 경우에는 미국에 농축 우라늄을 수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5월...
강도형 해수장관, 대현호 전복사고에 "인명구조 최선" 지시 2024-11-15 17:21:45
해수장관, 대현호 전복사고에 "인명구조 최선" 지시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15일 제주 서귀포 온평항 약 1.5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2대현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2대현호에 타고 있던 선원 4명 중...
한미 형제측, 모친 등 3인연합측 잇단 고발…경영권 분쟁 격화(종합2보) 2024-11-15 16:59:10
지시로 송 회장이 설립자이자 실질적으로 운영을 관장하는 가현문화재단에 3년간 120억원에 육박하는 기부금을 제공해 한미약품과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또, 가현문화재단에 대한 이 같은 기부행위는 특정인의 사익 추구를 위해 주주총회의 의결에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