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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AI의 역습…“더 이상 디자이너가 필요 없는 시대?” 2024-04-04 22:07:18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잘 가공하느냐의 차이는 결국 디자이너에게 달려 있다. 이미지를 생성하기 시작하는 단계부터 디자이너와 비전공자의 차이는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생성된 이미지를 잘 가공해서 실제 활용될 수 있도록 마무리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최종 마무리는 디자이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80세 베이비시터·75세 오너 셰프…싱가포르에서 '은퇴 절벽'은 없다 2024-04-03 18:36:58
전통 생활방식으로 장수사회를 이룬 다른 곳과는 달리 정부 정책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 한 심포지엄에서 옹예쿵 싱가포르 보건부 장관은 “싱가포르는 건강한 습관이 이미 내재돼 있는 다른 블루존과는 확연히 다른 ‘설계된’ 블루존”이라고 평가했다. 싱가포르=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바이든 "첨단기술 접근제한 계속" vs 시 "발전권 박탈 좌시안해"(종합) 2024-04-03 03:12:48
둘러싸고는 팽팽한 입장 차이를 재확인했다. 미국 백악관 보도자료와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1시간 45분간 전화 통화하며, 작년 11월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대면 정상회담을 가진 후 4개월여만에 직접 소통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협력 분야와 이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양자, 지역...
비자·마스터, 카드수수료 인하 합의…5년간 40조원 규모 2024-03-26 23:36:12
카드 브랜드에 따라서 수수료율에 차이가 있지만, 가맹점은 고객에게 수수료율이 낮은 카드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행위가 금지돼왔다. 가맹점 업계는 이 같은 금지 규정이 평균 수수료율을 높여온 주된 요인 중 하나라고 지목해왔다. 가맹점 업계는 이번 합의가 이행될 경우 5년간 가맹점이 아낄 수 있는 카드수수료가...
[한경에세이] 주체성을 수반한 창조성으로 2024-03-15 18:11:15
이룬 우리는 스스로 그 위계적 차이를 용인하고 순응한 게 아닐까. 동서양 문화는 다르다. 서양은 이원론을 바탕으로 하는 타력본원이었지만 동양은 합일론을 바탕으로 하는 자력본원이었다. 슈퍼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은 크립톤 행성 외계인이거나 방사능 거미에게 물렸거나 기계의 힘을 빌려서 초인이 된다. 그러나...
퇴임 앞둔 대만 총통, 국민당 아닌 민중당 주석과만 만난 까닭은 2024-03-15 11:52:50
취임식을 앞두고 차이 총통은 야당 수뇌부와 회동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국민당의 주리룬 주석의 경우, 춘제(春節·설) 연휴에 차이 총통이 만남을 제의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대만언론이 전했다. 국민당 측은 주 주석이 퇴임이 임박한 차이 총통과 회담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이유를 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대만...
6번 커튼콜 내내 "원더풀"…홍콩 사로잡은 한경arte필하모닉 2024-03-13 18:37:04
이룬 작품의 묘한 분위기를 생생하게 드러냈다. 다음 곡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 차이콥스키가 “나의 작품 중 최상(最上)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곡이자, 그가 사망하기 9일 전에 초연된 최후의 교향곡이다. 한경아르떼필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올린 지난 서울 공연보다 훨씬 정돈된 연주력을 선보였다. 비창...
[책마을] 성공까지 버티는 것도 '금수저 특권' 2024-03-08 18:42:15
차이가 나는 이유는 ‘능력’으로 포장된 ‘특권’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진 것처럼 보이는 능력은 사실 매우 모호한 개념이라는 설명이다. 능력으로 여겨지는 것의 많은 부분이 특정 계급의 문화나 언어, 취향, 행동 규범 등에서 비롯한 ‘계급화된 퍼포먼스’라는 것이다. 책에선 특권이...
[단독] "우리가 2위" KT·LG유플의 기싸움…통계 기준 바뀐다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4-03-05 16:57:08
3위’로 불리던 LG유플러스가 88만3547개 차이로 KT를 역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들의 순위가 바뀐 것은 1996년 LG유플러스 창립 후 27년 만이다. 해당 통계를 두고 업계에선 ‘누가 진정한 2위냐’를 두고 기싸움이 벌어졌다. KT는 “휴대폰으로 대표되는 이동통신 가입 현황을 제대로 보여주는 통계가 아니다”라며...
"AI가 뉴스 문맥 분석" 새로운 광고 기술 등장 [MWC 2024] 2024-03-01 08:00:04
다룬 콘텐츠와 관련성이 높은 광고를 매칭하되, 문장의 의미까지 읽고 반영하는 게 특징이다. ‘애드테크 AI’의 새로운 형태로 볼 수 있다. 김호수 나스미디어 책임연구원은 “무조건 본문에 들어 있는 키워드와 연관된 광고를 매칭하는 기존 서비스와 차이가 많다”고 말했다. 예컨대 ‘에어 매트리스’를 이용한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