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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IB·운용사에 칼뺀 '여의도 저승사자' 2024-10-15 17:31:05
많다. 국내에선 2021년 4월까지 과태료 처분만 이뤄졌지만, 규정이 개정돼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벌금형의 형사처벌이 가능해졌다. A사는 2021년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국내 주식 57만3884주(주문액 약 183억원)를 2만5219회에 걸쳐 무차입 공매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사 트레이더들은 회사가 보유한...
[시론] 다시 주목받는 경영권 '방어 수단' 2024-10-14 17:44:33
가처분을 신청했다. 일본 최고재판소는 2007년 8월 9일 이 가처분 신청을 최종 기각했다. 한국에선 포이즌 필이 인정되지 않는다. 차등의결권 주식도 인정되지 않는다. 현재 허용된 유일한 경영권 방어 수단은 ‘자사주’ 활용이다. 고려아연도 자사주 취득과 소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또래 성폭행하고 동영상 촬영…10대들 1심서 중형 2024-10-14 16:54:36
이수 40시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도 각각 명령했다. A군은 지난해 1월 2일 낮 12시20분께 충남 천안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C(16)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군과 함께 범행을 계획한 A군은 친구 3명과 피해자를 함께 집으로 불러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질렀다. B군은 자신의...
부하직원 로또·담배 심부름시킨 경찰관…법원 "감봉 적법" 2024-10-14 12:53:23
A씨가 서울특별시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감봉 처분취소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22년 12월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무와 품위유지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감봉 2개월 처분을 받았다. 그는 부하 직원에게 "로또 1등이 많이 나오는 편의점에 들러 로또를 사 오라"고 지시하고, 세탁소에서 자기 세탁물을...
[칼럼] 명의신탁주식, 실소유자를 향한 증여세 폭탄 된다 2024-10-14 08:45:06
및 종합소득세 합산과세 회피, 체납처분 회피 등 불법 및 편법 거래를 적발하고 증여세, 양도세, 신고불성실가산세 등의 세금이 막대한 금액으로 과세된다. 더욱이 실소유자로서 증여세가 과세된다. 법인 설립 당시에는 주식평가액이 낮아 세금 부담이 낮았지만 주식가치가 상승하거나 유상증자를 한 경우라면 몇 십 배...
고려아연 분쟁 1라운드 종료 D-1…'의결권 확보' 수싸움 치열 2024-10-13 06:05:00
있어 우호 세력에게 처분할 수도 없다는 점이다. 즉 고려아연의 공개매수는 베인캐피털이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2.5%에만 의결권이 있을 뿐, 자사주 공개매수로 들어오는 청약 물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른 주주들의 의결권 비중도 늘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현재 발행주식총수 2천70만3천283주 기준, 영풍 측은 33.13%를,...
철근 낭비한 LH, 공공주택 착공은 계획대로 2024-10-10 17:36:21
전관업체들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 등 법적으로 맞서고 있는데, 이들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는 바람에 제재 효력이 현재 중지돼 있다는 설명이다. LH 측은 "본안 소송에서 승소하면 입찰참가자격제한 처분 효력발생이 예상된다"며 "안전한 공공주택 건설을 위해 설계시공·감리 등 업체 선...
구조조정 칼 빼든 금융당국…숨 죽인 저축은행 2024-10-08 17:41:59
금융사는 부실채권 처분이나 자본금 증액, 배당 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업계 불황이 이어지고 저축은행들의 건전성이 지속 악화되면서, 당국의 조치를 이행하지 못 해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저축은행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 전체 저축은행의 총여신은 98조 원...
"LH 철근누락 원인제공 전관업체가 LH 감리 등 65% 수주" 2024-10-08 14:07:06
행정소송으로 영업정지, 행정처분 무력화시킨 전관 업체의 공공사업 수주를 막지 못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철근 누락'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철근 누락 등 안전 항목 위반 시 LH 수주를 제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하이브, 아이돌 굿즈로 1조 매출…‘환불 거부’ 과태료는 고작 300만원 2024-10-07 13:21:01
환불을 거부·제한하는 등의 횡포를 부렸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적발돼 과태료로 300만원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8월 국내 4대 연예기획사인 하이브,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가 이런 내용의 부당행위를 하고 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