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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발 뺀다?…'두 개의 전쟁'서 출구전략 짜는 미국 2023-12-28 13:27:46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에 철조망과 대전차 장애물 등을 설치해 요새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함께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소극적인 미 의회 상황을 감안해 우크라이나 자체 방위 산업을 빠르게 부활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그동안 백악관은 의회에 우크라이나 지원...
"美의 우크라 전략, '완전 승리'서 '협상시 우위 확보'로 이동" 2023-12-28 06:45:15
철조망과 대전차 장애물 등으로 우크라이나 북부 벨라루스 방면 국경을 요새화 ▲ 우크라이나 자체 방위산업 재건 등이 포함돼 있다고 폴리티코는 보도했다. 이렇게 방어 태세로 전환할 경우 자원을 보존하면서 러시아의 진전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관계자는 이...
텍사스, '성역도시' 시카고로 불법입국자 항공이송 시작 2023-12-22 06:30:06
철조망을 설치하고 텍사스 지역사회 안전을 훼손하는 극단적 입법들을 밀어부치고 있다"면서 "그는 중남미 출신 이주민들을 정치적 볼모 삼을 뿐 문제 해결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텍사스에서 남편·세 자녀와 함께 전세기에 올라 시카고로 왔다는 망명희망자 아나 마리아 지오다노(35)는 "비행기에 100여...
핀란드, 러 국경 1곳 남기고 전부 폐쇄…'난민 유입' 갈등 격화 2023-11-23 03:26:05
병력을 동원해 폐쇄된 주요 국경검문소 일대에 철조망을 얹은 콘크리트 장애물을 비롯한 '장벽' 설치도 시작했다고 유로뉴스는 핀란드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아울러 유럽연합(EU) 국경경비 기관인 유럽국경·해안경비청(Frontex·프론텍스) 인력 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앞서 핀란드는 지난달 초부터 러시아...
땅굴 지나 도로 질주하며 총격…보디캠에 담긴 하마스 침투 장면 2023-11-16 11:45:16
첫번째 철조망을 지나간다. 카메라를 착용한 대원은 이슬람 유일신 알라를 찬양하는 아랍어 기도 문구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더니 길을 안내하는 듯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라고 말한다. 차량은 약 2분 뒤 두 번째 보안 울타리를 지나 이스라엘 키부츠(집단농장)로 향한다. 영상에는 하마스...
담 넘어 30분간 일탈 즐긴 푸바오…'외출 금지' 당했다 2023-11-15 14:43:21
철조망을 넘어 탈출을 시도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당시 모습을 보면 푸바오는 철조망을 넘어가 관상용으로 심어진 대나무를 마구잡이로 헤집기 시작했다. 대나무를 꺾어 맛보기도 하고, 그간 가보지 못했던 구역도 탐험했다. 푸바오는 30여분간 유유자적 일탈을 즐겼으나, 관람객들은 줄줄이 퇴장해야만...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이후 2000건 사업화 지원, 3만명 프로그램 참여, 500억원 투자 유치” 2023-11-06 10:32:01
서핑산업을 육성시킨 서피비치다. 철조망 넘어의 군사지역을 이국적인 해변의 모습으로 변화시켜 코로나 시기에도 관광객이 발길이 끊기지 않은 양양의 대표 창업공간이다. 2016년부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매출 고용 성과를 증가시켜오고 있으며, 최근 로컬크리에이터 멘토로 활동하며 로컬크리에...
[시론]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할 방법은 2023-10-29 18:07:20
철조망은 북·중 국경에만 있는 게 아니다. 베이징 도심의 한국 대사관과 각국 대사관 울타리 밖에는 2002년부터 높은 철조망이 둘러쳐졌고 공안이 삼엄하게 감시하고 있다. 대사관을 보호하기 위한 게 아니라 탈북자가 망명 목적으로 대사관에 진입하는 것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것이다. 동맹국이자 혈맹인 북한을 위해...
[이·팔 전쟁] 이스라엘 가자국경 '초긴장'…부랴부랴 피란·민병대 조직 2023-10-26 16:07:39
가자지구를 가르는 철조망에서 불과 5㎞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로켓포가 날아오는 소리나 총격전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일은 이제 일상이 됐다. 부딘은 "군대가 올 때까지 8∼20분 정도만 버티면 된다. 그것이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개전 첫날인 7일에는 이스라엘군이 늦게...
獨, 이민 600만명 받아도 인력난 허덕…"기술자 없어 공장 멈출판" 2023-10-23 18:10:09
관광객, 조깅하는 시민들과 한두 겹의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빨랫감을 널거나 생수통을 옮기는 난민들의 모습이 간간이 보였다. 수용 시설 출입은 보안요원에 의해 엄격하게 통제됐고, 입구에선 난민 신분이 확인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었다. 철조망 너머로 만난 우크라이나 출신의 악사나(32)는 “이곳에 산 지 5개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