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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추미애 공수처 고발…"내가 고발 사주 관여? 허위 주장" 2021-09-16 14:25:4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한 검사장은 16일 "추 전 장관은 SNS 등에서 법무부 장관 재직 중 공무상 알게 된 비밀인 감찰 자료와 통신비밀보호법상 공개 금지된 통신비밀 등을 불법 누설했고, 제가 소위 고발장 문제에 관여했다는 등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공수처에 고소·고발했다"고...
'오락가락' 김웅, 기자회견서도 "기억나지 않는다" 반복 2021-09-08 10:05:11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대검 수사 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 관련 고발장을 전달받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권경애 변호사는 7일 페이스북에 "고발 사주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네거티브와 차원이 다르다"라면서 "아무리 집권여당의 검찰 말살의 총공세로 궁지에...
김웅은 왜 애매모호한 해명으로 의혹을 키우나 2021-09-07 14:37:49
의원은 '검찰 청부 고발' 의혹과 관련해 애매한 해명을 내놓고 있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해 "비겁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의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있는 김 전 의원은 6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김웅 의원이 정확히 나와서 기자들하고 일문일답을 해서 이 상황을 해명을...
홍준표 "고발 사주 의혹 당사자들, 겸허히 국민에 고백해야" 2021-09-06 10:41:14
청부 고발사건 추이를 보니 자칫하니 당도 말려들 것 같은 느낌도 받는다"라며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의 텔레그램 내용을 보니 총장의 묵시적 지시 없이 가능했겠느냐는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고 적었다. 그는 "그런 내밀한 것이 오갔다면 사전교감 없이 불쑥 보낼 수가 있었겠느냐"며 "받아놓고 방을 폭파하라고 했다는...
조국 "윤석열, 컴퓨터 등 문제가 될만한 것 전부 인멸했나" 2021-09-05 14:57:53
기구인 수사정보정책관실로 하여금 자신과 가족들, 최측근이 연루된 범죄 혐의와 관련하여 야당을 이용한 청부 고발을 시도하거나, 정보수집을 위한 별도의 팀을 운영했다는 보도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정보정책관실을 개인 흥신소나 대서소쯤으로 부려 먹었다. 그 수사정보정책관이 바로 김웅에게 메신저를...
이재명 "윤석열 의혹, '민주당 대선 후보' 공동 대응하자" 2021-09-03 16:44:33
"검찰 권력 사유화도 모자라 정치개입, 보복청부수사까지 기획하는 검찰이라면 중단 없는 개혁의 대상일 뿐이기에 다시 한 번 검찰개혁의 정당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이 의혹에 대한 적극적인 실체 규명을 요구했으며 송영길 대표도 "대선 행보를 중단하라"며 윤...
홍준표 "윤석열, 청부 고발의혹이나 대비하길…곧 위기 닥칠 것" 2021-09-03 16:41:49
총장 시절에 정부를 불리한 고발이 들어오면 수사하지 않았다?"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를 보고 국민 분노에 올라탄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고 어처구니가 없다"며 "급하긴 급했나 보다. 그러지 마시고 부인 주가조작 사건 대비나 잘하시고, 본인 청부 고발 의혹 사건이나 잘 대비하라"고 밝혔다. 끝으로 "곧 위기가 닥칠...
송영길, 윤석열 청부고발 의혹에 "대선 행보 중단하라" 2021-09-03 14:47:17
'청부고발 의혹',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재직 당시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이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묵과할 수 없는 국기 문란이자 정치공작이라 할 수 있는 '윤석열 게이트'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 측에...
윤석열 '청부고발' 의혹에 "증거대라" 정면 돌파 2021-09-03 12:12:13
핵심으로 떠올 수밖에 없어서다. 수사를 통해 윤 전 총장이 청부 고발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다는 고리가 발견되면, 대선 가도엔 결정타가 될 수 있다. 반면 수사를 진행했음에도 윤 전 총장의 연루 여부가 밝혀지지 않는다면 윤 전 총장은 이 사안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당분간 수사나 추가 의혹 제기가 계속되면서...
檢, 유시민 등 여권 인사 '청부고발 의혹' 논란…윤석열 "모르는 일" 2021-09-02 17:43:37
인사들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야당에 건넸다는 ‘청부 고발’ 의혹이 2일 정치권을 강타했다. 야권 대선 지지율 1위인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발생했고, 문건을 건넨 당사자가 윤 전 총장 측근으로 알려지자 정치권은 벌집 쑤신 듯 시끄럽다. 윤 전 총장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