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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겁도 없네"…트럼프 당선에도 '뭉칫돈' 몰렸다 2024-11-13 17:53:35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노출 여부에 따른 투자 수익률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수익률이 달러 가치의 영향을 받는 환노출 상품은 기초자산 상승분에 더해 환율 효과까지 톡톡히 누렸다. 올 들어 ‘TIGER 미국S&P500’은 37.4% 올랐지만 ‘TIGER 미국 S&P500선물(H)’은 21.7% 상승하는 데 그쳤다. ETF 상품명 뒤에 (H)가 붙...
연금개혁 2년간 방치한 국회…미래세대 누적부채 75조 더 쌓였다 2024-11-13 17:40:51
한 국내 연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수익률 제고는 결국 고수익·고위험 자산을 얼마나 늘리느냐에 달려 있는데 매년 수십조원을 매도해야 하는 상황에선 공격적인 투자가 불가능하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보험료율 인상만큼은 국회가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최윤범 "시장 혼란 진심 사과…공개매수후 상한가 예상 못해"(종합2보) 2024-11-13 17:11:31
배당 수익을 거두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이르면 연말 임시 주총에서 의결권 대결로 판가름 날 전망인 가운데 최 회장은 MBK파트너스·영풍으로부터 경영권을 지키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앞서 영풍은 임시주총 소집 허가를 법원에 신청한 상태다. 오는 27일...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지역화폐 더 커질 것…매출 6,500억원 목표" 2024-11-13 15:43:48
수익 등 추가 이익을 부당하게 취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조정일 대표> 우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지역화폐 운영 과정에서 코나아이 주식회사에 낙전수익이 발생한 적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세 가지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선불충전금의 낙전수익은 최소 5년이 지나야 발생할...
한전 3분기 영업이익 3조4천억원…5개분기 연속 흑자(종합) 2024-11-13 14:18:37
161.5원으로 6.9% 커짐에 따라 판매 수익도 66조7천279억원으로 8.0% 늘어났다. 한전은 최근 중동 분쟁 격화와 러·우 전쟁 지속, 고환율로 에너지 가격이 불안정해지는 추세지만 지난달 시행된 추가 전기 요금 인상의 효과로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전은 지난달 24일부터 전체 전기 사용량의...
두산그룹, 최종 사업구조 개편안 제출 2024-11-13 13:37:03
우리회계법인을 외부 평가법인으로 추가 선정해 합병가액에 대한 검토를 받았다. 원래는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평가를 받았는데 이 회계법인이 지난해 두산로보틱스의 감사를 맡았던 터라 객관성에 대한 오해소지를 차단한 것이다. 금감원은 수익가치 산정 방식의 채택 근거를 꼼꼼히 살피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한국 증시=강북 아파트…강남보다 돈 벌 기회 널렸다" [이시은의 투자고수를 찾아서] 2024-11-13 13:16:45
추가 수익 기회를 놓치는 선택일 수 있다”고 짚었다. 그는 “미국 증시는 강남 아파트, 국내 증시는 강북 아파트로 비유할 수 있다”며 “강남과는 달리, 강북은 어떤 지역과 개발 호재를 간파하느냐에 따라서 수익 편차가 큰 곳”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트렌드와 소비 심리를 파악하며...
고려아연 유증 철회…연말 주총 표 대결서 '경영권 분쟁' 결판날 듯(종합) 2024-11-13 12:05:09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 1.36%를 추가로 취득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의 지분 격차를 5%포인트 넘게 벌린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MBK·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은 39.83%다. 최윤범 회장과 우호 지분은 약 34.65%로 추산된다. 고려아연은 주주구성이 확정된 뒤 열리는 주총에서 단기적...
10만달러 눈앞 비트코인, 머스크 호재도…"이제 시작" vs "과열" 2024-11-13 12:00:15
투자자들이 수익을 봤지만 이후 상황은 장담하기는 이르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앨리슨 슈레이거는 "비트코인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라면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위험성을 추가하고 싶으면 가상화폐 투자가 어느 정도 타당하지만 레버리지 투자 등 다른 방식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상화폐의 변동성을 보면...
[단독] 국내 20위권 사모펀드, 인수 기업 간 '자금 거래' 논란 2024-11-13 11:32:10
해명했다. K사는 유휴 자금을 S사에 빌려주고, 이자 수익을 낸 정상적인 거래라는 게 C사의 설명이다. K사는 S사 빌려준 97억원의 장기대여금에 대해 연 6% 이자를 받아 지금까지 약 23억원의 이자수익을 냈다. S사는 또한 채무 이행 계획에 따라 착실히 차입금을 갚고 있어 디폴트 위험도 없다는 게 C사의 주장이다. C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