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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바보의나눔에 10억원 기부 2024-03-26 18:58:00
주거공간 개보수 등을 2022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성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개보수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나눔에...
두산그룹,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 2024-03-26 11:39:30
참석했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이곳에 성금을 전달해 왔다. 이번 성금은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 지원과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성지주일 강론 건너뛴 교황…부활절 앞두고 건강 시험대(종합) 2024-03-25 12:08:48
추기경들과 함께하는 성지(성스러운 가지) 축복 행렬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교황은 신자들이 들고 있는 종려나무 잎이나 올리브 가지를 대신 제대에서 축복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전부터 무릎 통증과 호흡기 질환 등에 계속 시달려왔다. 교황은 강론을 건너뛰었을 뿐 이날 미사 내내 기도문을 읽었고 미사 말미에는...
교황 즉위 11주년 짓누른 '백기' 논란·보혁 갈등·건강문제 2024-03-14 02:28:52
펠 추기경이었다. 이 추기경은 교황이 신앙과 도덕과 관련해 신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모호한 태도를 보여 가톨릭교회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더 분열돼 있다고 주장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동안 동성애, 피임, 이혼 후 재혼자에 대한 성체성사 허용, 성직자의 독신 의무, 불법 이민 문제 등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고,...
'백기 들 용기' 교황 발언 파문에 진화 나선 교황청 2024-03-13 09:42:32
중단을 의미한다"고 해명했다. 파롤린 추기경은 이날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황이 말한 '백기'는 적대행위의 중단을 뜻하는 것으로, 교황은 당시 발언에서 영속적인 평화로 이어질 외교적 해결을 위한 조건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파롤린 추기경은 러시아나 블라디미르 푸틴...
대체 누가?…'교황 비난' 익명 글에 술렁 2024-03-05 22:20:29
보복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해당 추기경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글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적나라한 비판이 가득 실렸다. 익명을 원한 이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점으로 약자에 대한 연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도움 등을 인정했지만 단점도 똑같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독재적이고 때로는...
교황 맹비난 글 올린 익명 추기경은 누구…교계 '술렁' 2024-03-05 21:57:47
펠 추기경이 사용한 가명을 그대로 차용한 데서 엿보이듯 해당 글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한 적나라한 비판이 가득 실렸다. 익명을 원한 이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점으로 약자에 대한 연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도움 등을 인정했지만 단점도 똑같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독재적이고 때로는 보복적으로...
교황청 이인자 "가자지구 대학살" 발언에 이스라엘 발끈 2024-02-15 03:03:23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발언에 대해 항의성 성명을 낸 것이다. 파롤린 추기경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방어권 행사는 비례적이어야 한다"며 "가자지구에서 3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확실히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 이 대학살에 분노하고 있지만...
'교황 후계자' 거론된 추기경, 성추행 혐의 피소 2024-01-27 10:19:57
문제를 관장하는 경제평의회에도 속하는 등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여러 요직에 기용됐다. 한편 라크루아 추기경에 앞서 퀘벡 대교구장을 맡았던 마크 우엘레 추기경도 지난 2022년 성추행으로 고발당했다. 우엘레 추기경은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지만, 2022년 프랑스 보르도 대교구장이었던 장 피에르 리카르 추기경은...
'교황 후계자 거론' 캐나다 추기경 30여년 전 성추행 의혹 피소 2024-01-27 05:19:01
마크 우엘레 추기경도 지난 2022년 성추행으로 고발당했다. 우엘레 추기경은 끝까지 결백을 주장했지만, 2022년 프랑스 보르도 대교구장이었던 장 피에르 리카르 추기경은 1980년대에 10대 소녀를 성추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