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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파괴적 '네로 명령'과 의사 '집단 사직'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3-26 06:00:04
나치당과 SS, 열렬한 나치 추종자들은 ‘파괴 명령’을 충실히 수행했다. 그들은 6주간에 걸쳐, 적군의 폭격과 포격이 파괴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부숴버렸다. 그들은 또 마을을 파괴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반대하는 자, 태업하는 자들에 대해 총살형과 교수형을 취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전쟁이 끝나기...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차갑게 생각하고 뜨겁게 살라! 2024-03-19 17:48:05
전한다. 이들에겐 반드시 추종자들이 생긴다. 추종자란 인생에 해답이 있다고 믿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한 줌의 깨달음조차 없이 살 때 삶은 영원한 수수께끼고, 인간은 짐승에 지나지 않는다.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깨달음이나 해답 같은 건 없다. 우리는 타고난 대로 살아갈 뿐이다. 사람들은 제 처지에서 최악의 길을...
어린이 251명 구출했다…사이비 교주 체포 2024-03-15 06:13:59
아무 문제 없다"고 외쳤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연구에 따르면 짐바브웨의 사도 종파는 인구 1천500만명 가운데 약 250만명의 추종자를 보유한 가장 큰 종교 교파 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중 일부 단체는 신도들에게 자녀에 대한 정규 교육은 물론 의약품과 의료를 제공하지 않고 기도와...
짐바브웨서 사이비 교주 체포…강제노동 어린이 251명 구출 2024-03-15 06:06:07
사도 종파는 인구 1천500만명 가운데 약 250만명의 추종자를 보유한 가장 큰 종교 교파 중 하나로 추정된다. 그중 일부 단체는 신도들에게 자녀에 대한 정규 교육은 물론 의약품과 의료를 제공하지 않고 기도와 성수, 기름 부은 돌에 대한 믿음으로 치유를 구해야 한다는 교리를 고수하고 있다. hyunmin623@yna.co.kr (끝)...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여혐' 인플루언서, 성범죄로 체포되더니 2024-03-13 07:24:41
전해진 뒤 SNS에서 테이트의 추종자들을 중심으로 근거 없는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몇몇 추종자들은 앤드루가 올해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나체로 시상한 존 시나에 대해 경멸적인 발언을 한 것이 엘리트들의 심기를 건드려 구금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루마니아 법원, '여혐' 인플루언서 테이트 英 송환 승인(종합) 2024-03-13 02:40:35
SNS에서 테이트의 추종자들을 중심으로 근거 없는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종자들은 테이트가 올해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나체로 시상한 존 시나에 대해 경멸적인 발언을 한 것이 엘리트들의 심기를 건드려 구금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유럽에 테러위험 재발…IS 꺾이자 가자전쟁 편승한 세력 기승 2024-03-12 15:52:52
IS가 둘 다 추종자들에게 이스라엘과 미국을 공격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자전쟁 때문에 반유대주의 테러가 탄력을 받고 팔레스타인 주민의 시련이 테러단체 조직원 모집이나 테러 선동에 이용된다고 지적했다. ja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印전통의학제품이 당뇨병도 치료?…印대법 "과대광고 금지" 명령 2024-02-28 15:21:27
광고 금지를 명령했다. 파탄잘리는 수백만명의 추종자를 둔 것으로 알려진 요가 지도자 바바 람데브가 2006년 공동 창업한 업체로 인도 전통의학을 내세우며 허브 등으로 건강식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자사 제품으로 고혈압, 천식, 당뇨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신문에 냈다가 현대의학 전공 ...
서방과 '다른 길' 걷는 프랑스…中과 "전략적 자율성" 한목소리 2024-02-21 11:11:44
그간 미국과 중국이 경쟁하는 틈바구니에서 유럽이 미국의 '추종자'가 돼서는 안 된다거나, 미국의 동맹이 곧 미국의 모든 결정을 따르는 '속국'은 아니라며 유럽의 전략적 자율성 구축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이에 프랑스는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 구호 아래 형성된 미국과 EU 등의...
'파시즘 부활' 우려 커지는 이탈리아…육군 '전범' 달력 발행 2024-01-20 20:29:34
했다. 집회가 열린 MSI는 무솔리니 추종자들이 1946년 설립한 정당이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가 설립한 집권당인 이탈리아형제들(FdI)의 전신이 바로 MSI다. FdI는 MSI의 로고였고, 무솔리니 영혼을 상징하는 삼색 불꽃 문장을 당의 로고로 하고 있다. 멜로니 총리는 과거 10대 시절에 "무솔리니는 좋은 정치인이었다.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