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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반군, 中압력에 균열 조짐…핵심 반군 "군정 공격 중단" 2024-09-20 15:46:47
다른 지역 무장단체와 연대해 총공세에 나섰고 군정은 2021년 쿠데타 이후 최대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MNDAA가 갑작스럽게 NUG와 거리를 두며 태도를 바꾼 배경으로는 '중국 압력'이 지목된다. 형제동맹에서 가장 군사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MNDAA는 중국어를 사용하는 한족 계열 코캉족 반군 단...
말리서 이슬람성전주의자 공격에 70여명 사망 2024-09-19 22:03:13
차례의 쿠데타를 거쳐 아시미 고이타 대령을 수반으로 하는 군사정부가 권력을 장악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쿠데타 군정은 러시아의 바그너 용병을 끌어들이며 2022년 8월 프랑스군을 철수시켰고 유엔평화유지군까지 작년 말 활동을 종료하도록 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부르키나파소서 이슬람 무장단체 민간인 공격 증가" 2024-09-19 17:46:26
자료 프로젝트'(ACLED)에 따르면 2016년 이후 부르키나파소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의 준동으로 군인과 민병대원, 민간인 등 2만6천명 이상이 숨졌다. 2022년 두 차례의 쿠데타 끝에 이브라힘 트라오레를 수반으로 하는 군사정부가 폭력 사태를 막겠다며 권력을 장악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hyunmin623@yna.co.kr...
마크롱 탄핵절차 시작…가결 가능성은? 2024-09-18 20:41:15
임명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에 대한 쿠데타'로서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의 임무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탄핵안을 발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파 공화당 출신 미셸 바르니에 총리를 임명했으며 이에 좌파는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를 여는 등 계속 반발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첫 관문인 의회...
佛의회 마크롱 탄핵절차 시작…가결 가능성은 작아 2024-09-18 18:53:02
총리로 임명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에 대한 쿠데타'로서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의 임무 위반이라고 비판하며 탄핵안을 발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파 공화당 출신 미셸 바르니에 총리를 임명했으며 이에 좌파는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를 여는 등 계속 반발하고 있다. LFI 측은 탄핵 절차 개시에 "의회의 반격"이라...
'63년 독점' 케이블카社…남산 곤돌라 금지 소송 2024-09-18 17:55:23
의도”라고 해석했다. 삭도공업은 5·16 쿠데타 직후인 1962년부터 남산 케이블카를 운영해 왔다. 현재 남산 정상까지 가는 교통수단은 케이블카와 노선버스인데, 곤돌라가 예정대로 2026년 개통하면 남산 케이블카 독점 구조가 깨진다.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서울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사업을 멈춰야 한다. 최해련...
유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민간인 5천350명 살해" 2024-09-18 13:47:33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군부가 살해한 민간인이 5천350명이라고 밝혔다. 피해자와 목격자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한 보고서는 쿠데타 이후 체포된 민간인은 약 2만7천400명이라고 말했다. OHCHR은 "군부는 군정 체제에 반대하는 거의 모든 행위를 범죄화하고 있다"며 끔찍한 고문이 만연하는 등...
전·현직 대통령 권력다툼에 볼리비아 민생고는 '뒷전' 2024-09-18 06:05:32
"쿠데타 시도하나"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지난 6월 일부 군 장성의 쿠데타 시도로 국제사회의 이목을 끈 남미 볼리비아에서 전·현직 대통령 간 헤게모니 다툼으로 사회 분열이 심화하고 있다. 14년 장기 집권 뒤 다시 대권 도전을 천명한 에보 모랄레스(64) 볼리비아 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권단체 "에어버스, 미얀마군 지원 中기업과 거래 끊어야" 2024-09-17 13:32:04
파트너십 관계를 2021년 미얀마 쿠데타 이후에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JFM은 "AVIC는 민간인 무차별 폭격에 사용되는 전투기 등을 미얀마군에 공급해왔다"며 "에어버스는 미얀마 군부와 AVIC 간 더러운 거래를 너무 오랫동안 눈감아왔다"고 비난했다. 이어 "에어버스와 주주들은 AVIC이 집단학살을 저지르는...
'중·러 밀착' 미얀마 군사정권, 브릭스 참여 의사 표명 2024-09-16 11:40:38
이듬해 2월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미국 등 서방국들이 군부를 비판하며 제재를 가하는 가운데 군정은 중국과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얀마군에 무기를 공급하는 등 군사적으로 교류해왔으며, 군정이 내년 개최를 추진하는 총선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