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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프리즘] 공기업은 밸류업 안 할 건가 2024-09-12 17:49:01
최대주주인 정부 탓이다.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 탈원전 정책과 물가 안정 명목의 전기·가스요금 억제로 이들 공기업의 실적과 재무구조는 상장사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나빠졌다. 현 정부에선 일부 요금을 인상했지만 원가 미만 수준이 이어지면서 한전은 최근 3년간 43조원의 적자를 냈다. 올 6월 말 193조원의 부채가 ...
[사설] 8년 만에 원전 건설 허가…AI시대 '탈원전 대못 뽑기' 속도 내야 2024-09-12 17:45:38
만에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신규 원전 허가는 2016년 6월 새울 3·4호기 이후 8년3개월 만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탈원전 정책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본 국가 에너지 수급체계의 정상 복귀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신한울 3·4호기는...
신한울 원전 8년만에 허가...고준위법 통과는 '요원' 2024-09-12 17:34:23
진출도 앞두고 있습니다. 체코 수주로 15년 만에 원전 수출이 이뤄지는 건데, 그동안 탈원전 패닉에 빠졌던 우리나라에 원전 르네상스가 찾아오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원전 사용 후 나오는 핵연료를 처리하기 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법'(고준위법)은 국회 문턱조차 넘지 못했습니다. 현재 사용 후 핵...
4대그룹 총수 내주 체코로 총출동…원전·첨단산업 협력 기대↑ 2024-09-12 16:57:35
원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비롯해 미래차, 배터리, 수소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체코 측도 탄소중립과 디지털화 등에 대응하고자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첨단 기술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는 2033년 탈석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석탄발전 조기 중단을...
한국도 ‘탈원전’ 마침표...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발급 2024-09-12 16:09:29
사업이다. 약 11조70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원전 모델은 APR1400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동일하다. 이번에 건설이 허가된 신한울 3·4호기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 과제인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탈원전 폐기 상징' 신한울 3·4호기 건설 본격화 2024-09-12 11:53:15
원전은 26기가 운영 중이다. 건설 막바지인 새울 3·4호기와 건설이 곧 시작될 신한울 3·4호기까지 향후 투입되면 총 30기가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 정부 시절인 2002년부터 추진돼 발전사업 허가까지 받았던 신한울 3·4호기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탈원전 정책으로 건설이 백지화됐다. 이후 윤석열 정부 들어...
日 차기 총리 누구…40대 고이즈미·경륜 이시바·여성 다카이치 2024-09-12 11:35:37
정계의 이단아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과거 탈원전을 주장해 불안감을 느끼는 의원들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 역시 여성인 가미카와 외무상은 총재 선거에 처음 도전한다. 중의원(하원) 7선 의원으로 기시다 총리가 이끈 파벌인 '기시다파'에 몸담았던 그는 법상(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 외무상에...
대통령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원전 생태계 회복 결과" 2024-09-10 14:08:09
원전 생태계 회복이 기여한 결과"라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3년 국가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4.4% 감소했고, 2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성 실장은 "산업부문에 저탄소공정 도입, 전 부문에서 에너지효율 개선, 지속적인...
탈원전 1호 국가 이탈리아…35년 만에 "핵에너지 생산" 2024-09-10 12:41:16
탈원전' 국가로 꼽히는 이탈리아가 탈원전 전책을 폐기하고 원자로 개발에 나선다. 9일(현지시각) 아돌포 우르소 이탈리아 산업부 장관은 자국에서 열린 암브로세티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해 "조만간 이탈리아에서 첨단 핵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르소 장관은 "이를 위해 외국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몸집 커진 태양광…전력당국 '전력 변동성 관리' 발등의 불 2024-09-10 11:17:46
태양광 발전량 차이는 무려 11GW에 달한다. 원전 약 10기가 한꺼번에 만들어내는 전기가 날씨에 따라 예고 없이 전력망에 들어왔다 나갔다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른 공백을 실시간으로 메워주지 않으면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주요국 중 가장 먼저 탈원전을 하고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크게 의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