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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한달] ① 사망자 5만1천명 넘겨…21세기 최악의 비극 중 하나 2023-03-05 07:11:02
번째 지진은 오전 4시17분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주변에서, 규모 7.5의 두 번째 지진은 약 9시간 후인 오후 1시24분 가지안테프 북쪽의 카흐라만마라슈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사망자는 4일 기준 튀르키예 4만5천89명, 시리아 5천914명 등 총 5만1천3명으로 5만 명을 넘어섰다. 사고 후 한...
튀르키예, 건물 부실시공 184명 구속…여당 출신 시장도 체포 2023-02-27 00:14:36
지목됐다. 구속 피의자 가운데에는 가지안테프 누르다으시(市)의 오케슈 카바크 시장도 포함됐다. 집권 여당인 AKP 출신인 오케슈 카바크 시장은 자신의 형제 소유 회사를 통해 강진 후 붕괴한 몇몇 건물의 건설 계약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해당 건물들은 시공 단계에서 지방정부로부터 받아야 할 검사를 받지...
튀르키예 소방관, '129시간 매몰' 구조 고양이에 '간택당했다' 2023-02-21 22:31:20
만에 가지안테프의 무너진 아파트 잔해 속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고양이는 카카스 곁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카카스와 동료들은 고양이에게 튀르키예어로 '잔해'라는 뜻의 '엔카즈'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구조 현장의 마스코트가 된 엔카즈와 카카스가 서로 교감하는 모습이 담긴...
"생존자 도울 시간"…튀르키예 수색·구조 사실상 종료 전망 2023-02-19 15:16:14
비롯해 아다나, 아드야만, 디야르바크르, 가지안테프, 말타야, 킬리스, 오스마니예, 알레지그, 샨르우르파 등 총 11개 주에서 1천300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시리아에서도 심각한 지진 피해가 발생했다. 시리아는 특히 내전으로 국가 기간시설이 취약해 정확한 통계를 확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첫 지진 이후 이날까지...
[튀르키예 강진] 수색·구조 작업 사실상 오늘밤 종료 전망 2023-02-19 14:56:35
비롯해 아다나, 아드야만, 디야르바크르, 가지안테프, 말타야, 킬리스, 오스마니예, 알레지그, 샨르우르파 등 총 11개 주에서 1천300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시리아에서도 심각한 지진 피해가 발생했다. 시리아는 특히 내전으로 국가 기간시설이 취약해 정확한 통계를 확인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첫 지진 이후 이날까지...
[튀르키예 강진] "붕괴 0건 기적의 도시…땅이 단단하기 때문일 수도" 2023-02-17 16:09:37
규모 7.8 강진의 진앙인 동남부 가지안테프에서 서쪽으로 불과 166㎞ 떨어져 있다. 큰 피해가 발생한 이스켄데룬이나 안타키아보다 진앙에 가깝다. 하지만 이곳의 건물은 한 채도 무너지지 않았고 사망자도 전혀 없다. 외케슈 엘마솔루 에르진 시장은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건물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은 자신이 도시...
지진 사망자 4만1천명 넘겼지만…228시간 만의 구조 '기적'도 2023-02-16 03:12:04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튀르키예 가지앤테프 지역의 이재민 하산 사이무아 씨는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나도 텐트와 구호물품을 요청했으나 아직 아무것도 못 받았다"고 말했다.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국장은 "구호 수요가 엄청나고 갈수록 늘고 있다"며 "약 260만 명이 인도주의적 ...
"댓글당 1000원"…'형제의 나라'에 韓기업 지원 이어졌다 2023-02-14 18:12:40
가지안테프에서 서쪽으로 33㎞ 떨어진 내륙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남동부 카흐라만마라슈에서도 규모 7.5의 지진이 이어졌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는 이번 대지진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 단체인 튀르키예기업연맹은 국내총생산(GDP·2021년 기준...
[튀르키예 강진] 묻을 곳도 없다…이름 없는 무덤들 곳곳에 2023-02-14 15:53:51
가디언은 전했다. 가지안테프에서 약 80㎞ 떨어진 도시 카흐라만마라슈의 공동묘지 여러 곳에서도 굴착기를 동원해 새 무덤을 파고 있다. 이 지역 공동묘지에는 이미 지진 사망자 5천 명이 매장됐으나, 현지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2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곳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신을...
[튀르키예 강진] 꼬리 자르기?…부실건축에 말단업자 줄구속 2023-02-14 10:33:08
있다. 실제로 당국은 진앙 근처 가지안테프의 정부 부처 소속 건물에 대한 철거를 허가했으나 주민들은 부실시공과 관련된 문서를 파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부처는 지진으로 건물이 심하게 손상됐기 때문에 해체하는 것이라면서 그곳에 보관된 모든 문서는 보관고로 옮기겠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