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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범벅' 어린이·생활용품 해외직구 반입 원천 차단 2024-05-16 12:00:14
없거나 신고·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을 통관 과정에서 걸러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품 차단에 필요한 모델·규격 등을 기재하도록 통관 서식을 개선하고, 통관심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통 플랫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KC 미인증 제품이 삭제되도록 요청하는 등 소비자의 ...
해외직구 면세 한도 손보나…정부, 150달러 이하 면세 개편 검토 2024-05-16 12:00:01
위해 물품 반입을 차단하고자 통관 시스템도 개선한다. 최근 알리·테무 등에서 판매한 초저가 어린이 제품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이른바 '짝퉁' 귀걸이 등에서 납·카드뮴과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위해 물품 차단에 필요한 모델·규격 등이 기재되도록 통관 서식을...
기재차관 "국경 최일선서 마약 차단하는 세관 역할 중요" 2024-05-09 16:00:01
찾아 해외직구 물품 통관장과 마약 탐지견 훈련센터 등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우리나라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로 유지되기 위해 국경 최일선에서 마약 유입을 탐지·차단하는 세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또 관세청의 마약 단속 현황을 보고받고 건의 사항을 들은...
우리 아이 장난감인데 어쩌나…안전기준 미달 中제품에 '발칵' 2024-05-09 11:51:09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 기준을 지키지 않은 물품의 약 99%는 중국발 물품으로 파악됐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달 8일부터 3주간 통관 단계에 있는 생활 밀접품을 대상으로 한 안전성 집중검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완구,...
완구·안전모 등 생활밀접품 21만여점, 안전기준 미준수로 적발 2024-05-09 11:19:05
안전 기준을 위반한 물품은 완구류가 20만점으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용 섬유 제품이 9천점, 운동용 안전모가 500점 등이었다. 안전 기준을 위반한 물품의 98.9%는 중국산이었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제품에 표기해야 하는 전기용품안전인증(KC인증) 정보를 누락한 제품이 17만점, KC 인증을 허위 표시한 제품이 3만4천점...
내주 해외직구 소비자 보호 대책…생활밀접용품 단속 강화한다 2024-05-09 06:05:01
위해 통관을 강화하는 조치들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용품·장난감 등의 어린이 제품과 귀걸이·목걸이 등의 장신구, 의류와 같이 건강에 직결될 수 있는 생활 밀접 품목들이 집중 관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에서 판매한 초저가 어린이 제품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이른바...
관세청 "여행자 휴대품 모바일 신고 서비스, 5만1천명 이용" 2024-05-08 09:55:42
수 있는 서비스다. 신고할 물품이 있는 입국자 40만명 대비 이용률은 13%였다. 관세청은 개인정보 자동 입력, 신고항목 최소화, 전용 통로를 통한 신속 입국 등의 이점이 있어 향후 이용률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관세청은 작년 5월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되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 의무가 폐지된 이후로 총...
中, 베트남·멕시코 통한 美 우회수출 4배 늘었다 2024-05-06 18:55:21
세관이 통관을 거부하는 규모도 갈수록 늘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운송된 물품 중 전자기기 1억2000만달러어치, 제조업 부품·소재 3950만달러어치가 세관을 통과하지 못했다. 미국 정부는 ‘수출통제 리스트’에 화웨이, SMIC 같은 중국 기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中 유해물질 논란에…'알·테·쉬 특별법' 추진 2024-05-03 18:31:45
때 각 물품이 수입 요건을 충족하는지 직접 조사한다. 하지만 세관장 확인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품목은 관세청이 직접 검사할 수 없다. 이들 품목은 수입업자가 승인서에 기입된 문서 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세관을 통과할 수 있다. 이렇게 ‘형식적 검사’만 하다 보니 수입업자가 승인서 번호를 허위로 적어 넣거나...
[단독] 中 '알테쉬' 유해물질 논란에…관세청, 특별법 추진 2024-05-03 14:59:44
물품이 수입 요건을 갖췄는지 세관이 직접 확인한다. 예를 들어 약사법상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의 경우 국내에 수입되려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의 표준통관 예정 보고서나 수입 요건확인 면제 추천서를 갖춰야 하는데, 관세청은 해당 물품의 수입업자가 필요한 승인서나 허가서를 얻었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한다.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