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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中겨냥' 수입의류 관세…美 트럼프에 '같은 편' 부각 2024-12-23 03:24:00
불법행위 단속 강화…밀수품 상가 사실상 해체 셰인바움 "트럼프 1기 때 타결된 USMCA은 가장 성공적인 무역협정"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 정부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가재는 게 편' 식의 역내 무역협정 우선주의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다분히 중국을...
음료·상품권 많이 팔리는 연말에 美 스타벅스 노조 파업 확산 2024-12-22 21:45:30
경고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 인상과 부당 노동 행위 근절 등을 요구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 4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으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노조는 모든 바리스타에게 시간당 최소 20달러(2만8천원)의 기본급을 보장하고, 시간제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즉시 64%, 계약기간 3년 동안 총 77% 인상하라고 요구했다....
테니스 라켓·공 온라인 가격 강제…운동용품 수입사들 시정명령 2024-12-22 12:00:09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에 해당한다. 업체들은 수시로 거래처에 준수 여부를 파악하면서 적발될 경우 가격조정을 요구한 뒤, 따르지 않으면 출고정지 등 불이익을 줄 것처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머스포츠코리아, 유진스포르티프는 계약서에 재판매가격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을...
"혼밥족은 돈 더 내세요"…처참한 상황에 자영업자 '울상' 2024-12-20 09:45:57
옆에 '혼밥'(혼자서 밥을 먹는 행위) 손님들에게는 추가 금액을 받겠다'고 안내했다. 지인들과 함께 한 식당에 들렀다가 이 안내문을 봤다는 A씨는 이를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에 "손님 한 명 받고 반찬이 그대로 나가면 남는 게 없지 않겠냐", "눈치 덜 보고 '혼밥'할 수...
[팩트체크] 여객기 비상구 강제로 열면 중형 받는다? 2024-12-20 07:20:00
여객기 내의 비상구를 함부로 여는 행위는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로 엄중히 처벌받게 된다. 동승한 승객이 다치는 등 심각한 사안으로 번질 경우 징역 10년 이상까지 가중 처벌될 수 있으며 항공사로부터 수억 원의 손해배상 요구와 함께 탑승한 피해 승객들로부터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한...
명품 가방 리폼, 어디까지 허용될까?[최자림의 지식재산권 산책] 2024-12-19 11:54:58
행위가 상표를 ‘사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 수선업자는 기존에 이미 상표가 부착된 상품을 리폼한 것이고 리폼 후 제품에 스스로 상표를 부착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상표법은 상표의 ‘사용’에 대한 정의 규정을 두고 있다. 상표법상 상품 또는 포장에 상표를 표시하는 행위는...
팔 교사, 美국무부 제소…"잔학행위 이스라엘 지원은 위법" 2024-12-18 19:55:34
팔 교사, 美국무부 제소…"잔학행위 이스라엘 지원은 위법"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4명도 소송 동참…'리히법' 위반 주장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가자지구 전쟁으로 집과 가족을 잃은 팔레스타인인 교사와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이 미국의 이스라엘 군사 지원에 항의해 미 국무부를 고소했다고 로이터 통신,...
"덕다운인데 오리털이 없네"…황당한 무신사 입점 브랜드 2024-12-18 18:05:52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L사는 무신사 내 판매액 상위권을 다투는 인기 브랜드다. L사는 이달 초 유명 브랜드 지퍼를 도용한 가짜 지퍼를 사용한 게 드러나 논란을 빚기도 했다. L사는 무신사 외에 다른 패션·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여전히 해당 패딩을 파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환국 제이앤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의류업체...
보험판매수수료 손질 나선 당국…GA업계 "불건전영업 유발" 2024-12-18 16:38:24
선택을 위해 설계사의 보험 판매수수료율 등의 정보를 공시하도록 하는 조치가 포함됐다. 김 협회장은 "판매수수료율을 공개하면 GA 설계사들이 수수료가 높은 회사로 이적하려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당국이 개선하려는 부당승환 같은 불건전영업 행위를 더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GA협회는 "향후 새...
여전한 대리점 '갑질'…車판매·화장품·가구 업종 집중 2024-12-18 12:00:06
불공정거래 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대리점 비율은 16.6%로 전년보다 0.7%포인트(p) 높아졌다. 불공정 유형을 보면 판매목표강제(6.2%), 불이익제공(3.9%), 경영정보 제공요구(3.7%) 순으로 많았다. 판매목표강제를 경험한 대리점의 비율은 자동차판매(44.0%), 보일러(21.2%), 비료(18.9%) 순이었다. 본사가 일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