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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은 지난 10년"…섬뜩한 경고에 '경악' 2024-12-30 20:25:19
올해 전 세계의 '위험한 폭염' 일수가 평균 41일 늘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위험한 폭염 일수가 많은 국가는 대개 작은 도서 국가나 개발도상국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나라인 경우가 많다고 WMO는 부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2025년에는 각국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을...
유엔 "역대 가장 더웠던 해 톱10은 지난 10년" 2024-12-30 20:03:21
전 세계의 '위험한 폭염' 일수가 평균 41일 늘었다고 진단했다. WMO는 통상 일 최고기온이 섭씨 32∼35도 이상이거나 야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날을 위험한 폭염으로 규정하는데, 지속 기간이 3일 이상이어야 하고 체감온도 및 지역별 기후 특성, 급격한 온도상승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위험한 폭염...
올해 최고의 철도서비스는 ‘실시간 열차 위치안내’ 2024-12-30 14:45:44
일 발표했다. 올 한 해 코레일이 제공한 철도서비스 중 영업제도, 역·열차 설비 등 개선 성과 중 10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했다. 지난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진행한 이번 투표에는 지난해보다 36%(2만 4000여 명)가 증가한 9만2592명이 참여했다. 최고의 철도서비스로는 22.7%를 득표한...
사료값 급등에…달걀 한 판 7000원 눈앞 2024-12-27 17:38:27
지난여름 겪은 폭염과 각종 질병 등의 영향으로 산란계의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소비자의 달걀 수요가 늘어난 것도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대형마트의 달걀 판매액은 8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6%...
농식품부 "배추·무 1만t 이상씩 비축…설 수요 대비" 2024-12-27 06:01:00
폭염 영향에 작황이 부진했다. 또 김치 업체의 매입 수요가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이 작년, 평년과 비교해 높은 상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에서 김장을 마쳤고 겨울 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과 제주에서 출하량이 늘면서 이달 하순부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 도매가격은 지난 21일 포기당 4천49원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 건설현장에 방한용품 전달 2024-12-26 18:46:34
일 경기 성남 복정1지구 공사 현장을 찾아 한파로 야외 근로자가 겪는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이들에게 넥워머와 방한 마스크,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위례사업본부에서 열린 야외 근로자의 기후 위기 대응 관련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간담회는 폭염 및 한파에 취약한...
'연인 폭행' 징맨 황철순, 옥중 편지…"체중 23kg 빠져" 2024-12-25 16:24:49
받았다. 황철순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도 3평 남짓한 공간에서 성인 남성 7명과 피부를 맞대며 혹독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고, 현재는 기록적인 폭설과 영하의 날씨에서 멘탈을 바로잡고자 하루 두 번 이상 냉수샤워와 함께 속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앞서 게시한 반성글에 달린 댓글을...
작년 이맘 땐 1만원이면 세 포기 샀는데…뜀박질 하는 배추값 2024-12-24 06:45:39
소매가격은 폭염 영향으로 지난 10월까지 8000원 안팎 수준까지 올랐다. 공격적인 가을배추 출하에 따라 지난달 하순 3천90원까지 낮아졌지만, 이달 초순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이달 중순 4397원에서 이달 하순 4639원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는 이달 초순 2000원대에서 3000원대로 올라서 이달 중순 3236원,...
겨울 배추·무 가격, 작년의 1.5∼2배…"늦더위 영향" 2024-12-24 06:11:00
이달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폭염 영향으로 지난 10월까지 8천원 안팎 수준으로 고공 행진하다 본격적인 가을배추 출하에 따라 지난달 하순 3천90원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이달 초순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이달 중순 4천397원에서 이달 하순 4천639원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무는 이달 초...
폭설로 사고 증가…車보험 손해율 92%로 폭등 2024-12-23 16:53:42
대비 3.2%p 올랐다. 지난 9월 폭염에 폭우까지 이어진데다 올 11월 폭설이 더해지면서 사고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지만, 경기 악화로 금융권에 상생금융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인상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