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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 갤러리' 20명이 지켜보는 홀…조금만 삐끗해도 물속에 '풍덩' 2022-12-09 18:13:18
홀스윙에 집중하기 위해 풍광은 미리 감상했다. 감탄사를 쏟아낸 뒤 거리측정기를 꺼냈다. 핀은 중핀. 화이트티에서 140m 거리다. 하지만 10m 내리막을 감안해야 한다. 살려면 방향보다 거리가 중요한 홀. 핀보다 길게 공이 떨어지면 그린 뒤 해저드로 흘러간다. 짧으면 그린 앞에 있는 두 개의 벙커에 빠지기 십상이다....
"스트레스 풀린다"…돌망치 17번 내려친 야생동물카페 사장 2022-12-01 10:23:05
"풀 스윙할 때마다 일단 스트레스가 풀리더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달 27일 동물 카페에서 생활하던 반려견 '뚠이'가 A씨에게 돌망치로 가격당해 사망한 영상이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전해졌다. CCTV를 통해 드러난 영상에는 A씨가 뚠이를 발로 찬 뒤 돌망치로 17번...
美SK실트론 공장 찾은 바이든 "좋은 일자리 창출…한국에 감사" 2022-11-30 08:35:36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미시간주는 대선 승부처인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 중 하나다. 그는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미국에 반대해서 베팅하는 것은 좋은 베팅이 아니다"는 표현으로 연설을 끝내면서 '결코(never)'라는 말을 수차 반복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 뒤에도 20분 정도 현장에 머무르면...
글로벌 경제 뒤흔든 영국 감세…팔 걷어붙인 IMF, 철회 촉구 2022-09-28 11:17:34
보수당의 미숙한 정부가 홈런 치려고 풀스윙하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감세정책이 노동당 정권에서 철회될 것이라고들 생각한다면 노동당 정부가 들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트러스 총리가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후계자를 자처하지만 이번 정책은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전략에...
골프화는 '15번째 클럽'…스윙 완성도 좌우한다 2022-09-26 18:17:21
준다”고 말한다. 이런 이유에서다. 제대로 스윙하려면 몸의 축이 좌우로 흔들려선 안 된다. 몸의 중심이 바닥에 단단히 붙어야 한다. 그래야 골프공을 골프채의 스위트 스폿에 정확하게 맞힐 수 있다. 골프화는 이 모든 움직임의 출발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리가 고정돼야 일관성 있고, 균형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다...
백운석 벙커·에메랄드 해저드…'유혹의 함정' 넘겨야 온그린 2022-09-22 17:32:57
했다. 홀까지 남은 거리는 115m. 피칭 웨지로 풀스윙하면 닿는 거리다. 그린 오른쪽을 겨냥했다. 오른쪽이 높은데다 홀 왼쪽으로 공간이 넓은 점을 감안했다. 살짝 감기긴 했지만, 공은 그린에 잘 올라갔다. 2퍼트, 파였다. 시그니처홀이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해비치CC를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다친다. 해비치CC는 어렵기로...
유통업계, 가을철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 행사 2022-09-12 09:23:42
브랜드 이월 상품 할인전을 열고, 미아점에서는 스크린 골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더현대서울은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섬의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 팝업 매장을 연다. 또 전국 14개 매장의 문화센터에서는 스윙 자세 교정 등 다양한 골프 체험 강좌도 진행한다. 강좌 접수는 15일부터 점포별로 할 수 있다....
날아오른 K브러더스…'쩐의 전쟁' 페덱스컵 거머쥘까 2022-08-12 17:09:53
선두로 올라섰다. 김시우는 “8번 아이언으로 풀스윙 하면 되는 거리라서 자신있게 쳤다”며 웃었다. 이경훈(31)은 6언더파 64타로 공동 4위로 마쳤다. 전반을 1언더파로 끝낸 뒤 후반에 절정의 퍼팅 감각으로 5타를 더 줄였다. 이날 그가 기록한 퍼팅 이득 타수는 4.24타로 전체 2위였다. 남들보다 퍼팅으로 4.24타를 더...
아름다워서, 어려워서 이름난 홀…바람 못 읽으면 프로도 '더블 보기' 2022-08-11 17:35:47
손에 쥐여주며 말했다. “100%의 힘으로 풀스윙하세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있는 힘껏 휘둘렀는데 ‘핀 하이’로 날아간 공이 깃대 왼쪽에 섰다. 그리고 투 퍼트. 프로 선수들이 평균 4.28타를 적어낸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캐디는 “이 홀은 바람 때문에 최대 두 클럽까지 길거나 짧게 쳐야 한다”며 “제 말을 믿지...
잭 니클라우스가 이름 걸고 만든 골프장…"어렵지만 황홀하다" 2022-07-21 17:42:50
풀 스윙하듯이 쳤다. 그제야 공은 그린 위로 올라갔다. 그린에 올라가 보니 왜 배상문이 그 자리에서 공을 띄울지, 범프 앤드 런을 할지 고민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거북이 등처럼 생긴 그린은 조금만 짧거나 길어도 공을 밖으로 뱉어내는 구조다. 결국 이 홀에서 적어낸 스코어는 ‘더블 파’. ‘뒷문’이 열려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