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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경찰 폭행한 초임 검사…선고 직전에 공탁금 내 2024-11-13 00:41:06
의견을 낼 수 없도록 피고인이 변론 종결 이후 일정액을 공탁하는 기습공탁은 줄곧 논란이 돼 왔다. 이에 국회는 지난 9월 형사 사건 가해자가 처벌 수위를 낮추려 선고 직전 공탁금을 내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형사소송법을 개정했다. 이러한 규정은 내년 1월17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이번 사건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A...
'훈련병 얼차려 사망' 중대장 징역 10년·부중대장 징역 7년 구형 2024-11-12 20:58:23
피고인들에게는 피해자의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었음에도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고, 피고인들은 '사고'라고 말하며 잘못을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군기 훈련 결정에 이르는 과정에서 지휘관으로서 군기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제대로 판단했더라면, 설령...
[사설] '대표 방탄' 위해 사법부 겁박·회유 서슴지 않는 巨野 2024-11-12 17:32:17
드는 판결이 나오면 또 어떨 건가. 피고인의 방어권은 보장돼야 하나 정당 조직과 입법권을 동원해 재판에 영향을 끼치려는 것은 심각한 사법질서 교란이다. 이 대표와 민주당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법원 심판을 왜 조용히 못 기다리나. 사법부는 겁박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증거와 법리로 판결하길 바란다.
"홧김에"…2년간 돌본 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유죄 2024-11-12 15:56:28
조사됐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나이가 많은 피해자를 결박하는 방식으로 폭행했다"며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병간호를 도맡아 하다가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나도 힘들어"…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2024-11-12 13:24:17
시어머니에게 "그만 좀 하라"며 "나도 힘들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A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2년가량 돌보다가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 판사는 "피고인은 나이가 많은 피해자를 결박하는 방식으로 폭행했다. 죄질이 좋지 않다"고 꼬집으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혐의 부인" 2024-11-12 13:07:44
신문(12월 10일 선우은숙 친언니, 12월 17일 선우은숙)과 피고인 신문(다음 달 24일)을 하고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다. 유 씨는 2023년 3~10월 다섯차례에 걸쳐 선우은숙 씨 친언니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선우은숙 씨와 2022년 결혼했으나, 올해 4월 이혼했다. 현재 선우은숙 씨 측이 제...
이재명 '대북송금 사건' 재판부…"생중계 고려 안 해" 2024-11-12 11:40:29
"피고인 동의가 있거나 공공의 이익이 인정되는 경우 피고인 동의 없이도 생중계할 수 있다"며 "대법원 규칙에 따르면 판결 선고나 공판 또는 변론 전에 생중계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준비절차(공판준비기일)라 생중계가 큰 의미가 없고, 곧 공판기일에 들어가기 때문에 생중계 근거가 없어 별도로...
檢 "이재용 이익을 위한 부당합병" vs 이 회장 "양사 모두 이익" 2024-11-11 18:45:27
매수청구 기간 이후 매수율이 급감한 사실은 피고인들의 고의와 목적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기 주식 매입 의혹에 대해서 이 회장 측은 "사실 애초에 자기주식 매입 제도 자체가 시세에 일정한 영향을 주기 위해 도입됐고, 제일모직 자기주식 매입은 당연히 절차 모두 준수했다"며 "원심은 구체적인 매매 태...
韓 "트럼프, 재판 공개 당당히 요구…李 무죄라면 못할 이유 없어" 2024-11-11 17:49:34
지난해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이 피고인으로 출석하는 재판을 방송사들이 생중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해 지지층의 폭동을 부추겼다’는 미 검찰의 기소 내용이 불공정하다는 이유에서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자리에서 “그동안 각종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숱한...
폭력 일삼던 父 죽이려한 30대…집행유예 선처 2024-11-11 14:35:24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살인 행위가 미수에 그쳤더라도 중대한 범죄여서 죄질이 나쁘다"며 "듣기 싫은 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공격해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고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도 없다"며 "피해자가 자신의 연락을 피하는 피고인을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