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다시 읽는 명저] "국가의 경제활동 통제는 자유에 대한 커다란 위협" 2020-09-28 09:01:14
주창하며 그 전통의 복원을 모색했다. 하이에크가 이 책에서 주목한 자유는 타인의 강제가 없는 상태인 ‘개인적 자유’다. ‘정치적 자유’ ‘집단적 자유’와 구별되는 개념이다. 개인적 자유를 문화적 진화의 산물로 본 하이에크는 자유가 필요한 이유를 ‘무지(無知)’라는 인간 본성에서 찾았다. 인간이 전지전능하다...
'서민 삶' 파괴하기 시작한 임대차 3법 후폭풍 [여기는 논설실] 2020-09-10 10:43:00
촉발했다. 탁월한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이 사례를 분석해 1931년에 "임대료 통제가 오스트리아 경제의 지옥 문을 열었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무솔리니의 이탈리아, 히틀러의 독일과 함께 3대 전체주의 정권으로도 불렸던 오스트리아 좌파세력의 무지가 부른 참사였다. ◆'임대차 3법'...
인간의 채식이 지구온난화 대처 숨통 트이게 할 수 있어 2020-09-08 13:45:49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에 따르면 환경연구학과 매튜 하이에크 조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육류·유제품 생산에 이용되는 토지를 CO₂ 저감에 활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을 고려한 탄소 기회비용을 분석해 얻은 결과를 과학 저널 '네이처 지속가능성'(Nature Sustainabilit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산 칼럼] 예속을 피하기 위한 시장 경제 2020-09-07 17:48:59
큰 도움이 되는 책으로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예속에의 길(노예의 길·The Road to Serfdom)》을 들 수 있다. 이 책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쓰여 이후의 경제 질서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이에크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2차 대전 당시에는 영국에서 그리고 전쟁 후에는 주로 미국에서 학술...
[책마을] 스미스가 살아있다면…경제사상가에게 듣는 '위기 해법' 2020-08-27 17:32:20
슘페터,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조앤 로빈슨, 밀턴 프리드먼, 더글러스 노스, 로버트 솔로까지 경제학사에 한 획을 그은 경제사상가 12인의 생애와 이론을 되짚어보며 경제 위기를 극복할 혜안을 찾는다. 저자는 먼저 ‘정부가 경제를 재조정해야 하는가?’란 질문에 답할 적임자로 스미스를 부른다. 스미스는 《국부론》을...
[백광엽의 논점과 관점] 한국 덮친 '낮은 단계 전체주의' 2020-07-28 18:16:00
판박이다. 하이에크는 전체주의를 자유주의의 대척점에 있는 체제로 봤다. 재산권 몰수 논란을 부른 유치원 3법, 북한 조직지도부 외에는 유례가 없는 공수처법, 역사 해석을 독식하겠다는 4·3 및 5·18 특별법 같은 반자유주의적 입법에서는 전체주의 코드가 차고 넘친다. 독재 권력은 비상시국을 자양분으로 삼는다....
[다산 칼럼] 온정주의 정부는 '치명적 자만' 부른다 2020-07-09 18:07:18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마지막 저서 《치명적 자만》에서 인간이 면밀하게 디자인해 사회제도를 바꿀 수 있다는 사고를 ‘치명적 자만’의 소산이라고 비판했다. 선의에 기반을 두지만 온정주의 정부는 ‘치명적 자만’의 실패를 범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부를 예로 들자면 첫째, 부동산 가격 관리에 실패했다. 부동산...
[생글기자 코너] 시장질서를 해치는 과도한 입법활동 2020-05-18 09:00:41
하이에크의 는 적응을 통해 정의되는 규칙 내에서 행동하는 인간을 통해 형성되는 시장질서인 ‘카탈락틱스’를 주장한다. 카탈락틱스는 ‘공동체로 수용하다’와 ‘적을 친구로 바꾼다’라는 의미를 가졌는데, 인류공동체가 법 없이 이루어낸 진화 결과가 사회집단의 평화에 수렴한다는 사실을 내포한다. 카탈락틱스는 긴...
[column of the week] 자본주의는 '시스템'이 아니다 2020-03-05 16:23:02
웨일이 개념적 차원에서 이해한 것을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1945년 쓴 에세이 《사회에서의 지식의 사용》에서 현대 시장경제는 어떤 종류의 ‘시스템’도 아닌, 엄청나게 혼란스럽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결합이라는 것을 훨씬 더 기술적인 방법으로 표현했다. 자본주의라는 용어는 시장경제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2020 MPS 총회를 다녀와서] "약점과 문제 있지만 시장경제가 답이다" 2020-02-04 18:17:08
멤버다. 하이에크(1974년), 프리드먼(1976년) 등 MPS 회원 8명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면서 자유주의의 본산으로 성장해왔다. 매년 총회를 개최하는데, 한국에서는 2017년 MPS 창립 70주년 기념 총회가 열렸다. MPS 총회가 후버연구소에서 열리기는 40년 만이다. 총회에 참석한 원로들은 1980년 당시 총회에서 하이에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