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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반발에도 공정위 '불법 담합' 결론…해운법 개정 추진 2022-01-18 14:14:27
해운업계 반발에도 공정위 '불법 담합' 결론…해운법 개정 추진 업계, 8천억원 과징금 부과 심사관 의견에 무죄 주장…국회 찾아 읍소도 '의를 굽히지 않는다' 공정위원장, '화이부동'으로 담함 제재 의지 강조 1천 페이지 넘는 심사보고서, 업계 의견 청취…법에 '불법 공동행위' 구체화...
해운협회 "공정위, 해운담합 조사서 일본·유럽 선사 제외…역차별" 2022-01-14 18:26:11
해운업계가 해운법에 따라 화주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공동행위를 했음에도 공정위는 화주와의 협의가 미흡했기 때문에 공동행위가 불법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심사관의 후진성을 전세계에 드러내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공정위 전원회의에 참석한 한 해운업체 CEO는 "선사들의 공동행위가 화주에게...
문성혁 "HMM 매각은 아직 때 아냐…잘 키워 시집·장가 보내야" 2021-12-29 16:32:38
한 해 해운업계의 성과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올해 해운업계가 주요 지표 면에서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며 "HMM이 마른 수건 짜내듯 임시 선박을 투입한 덕분에 물류난에도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 장관은 "한진해운 파산 당시 해운업계 매출액은 39조원이었는데 올해 이를 상회하는 40조원의...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중국 항행정보 90% 증발"…물류 부담 가중 2021-11-25 10:24:22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해운업계가 1년 중 물류량이 가장 많은 성탄절 시즌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중국에는 세계에서 물동량이 가장 많은 10개의 컨테이너 항구 중 6개가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중국발 데이터 증발 사태가 계속될 경우 지금까지 글로벌 해운업계가 겪은 문제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공정위, 최대 과징금 1억원 이하 사건에 약식절차 도입 2021-11-17 17:27:49
공정위가 다른 정부기관과 밀접한 이해관계가 있는 사건을 처리할 때 타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특히 공정위가 최근 해운업계의 운임 담합행위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한 이후 해운업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해양수산부와 갈등이 불거지면서 이 같은 공식적인 의견수렴 절차...
세계 해운업, 저탄소 연료 확보 '고민'…공급 적고 값도 비싸 2021-10-28 11:46:03
세계 해운업, 저탄소 연료 확보 '고민'…공급 적고 값도 비싸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국제 해운업계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메탄올·암모니아 같은 친환경 대체 연료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제한된 공급량과 비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수부-공정위, '해운사 담합' 두고 평행선…국감장서 이견노출 2021-10-21 18:26:13
해운업계가 반발하는 가운데, 농해수위는 해운법에 따른 공동행위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운법 개정안을 심사하고 있다. 법안에는 소급적용 조항이 포함돼 법이 통과되면 이번 사건에 대한 제재는 불가능하다. 김 부위원장은 "해운법상에서 정한 범위를 일탈해서 이뤄진 담합은 법을...
아마존·이케아 "늦어도 2040년부터 탄소배출 제로 선박만 이용" 2021-10-20 19:02:59
해운업계가 IMO의 2050년 목표에 도달하려면 암모니아 사용량이 4천700만톤에 이르러야 한다고 전망했다. 또 과도기 단계로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면 메탄 배출을 현재보다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15%의 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있다고 추산했다. 세계 해운업계도 이전부터 기존 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탄소제로 요구' 확산…아마존·이케아, 2040년 탄소제로 선박 운송 서약 2021-10-20 16:08:58
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해운업계가 탈탄소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아마존과 같은 고객들이 앞으로 탈탄소 선박을 원한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어야 해운업계도 확신을 갖고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FT는 "다국적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가 해운업계에 탈탄소 투자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게 될...
해 넘기는 '공동행위 결론'…내년 계획 손놓은 해운사들 2021-10-14 16:56:05
해운업계의 설명이다. 양측 갈등에 청와대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공정위가 과징금 8000억원을 부과할 경우 가까스로 부활에 성공한 국내 해운업계가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정부가 내세운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성과가 퇴색할 수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최근 한국무역협회에 양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