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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조카' 신유열 겨냥해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반대" 2024-06-24 13:01:48
미래성장실장 전무의 롯데홀딩스 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하고 나섰다. 아직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데다, 롯데가(家) 3세라는 이유만으로 신동빈 부자의 롯데그룹 사유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신동주 회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반대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24일 밝혔다. ...
롯데 3세 신유열, 日롯데홀딩스 이사후보로…신동주는 반대 2024-06-24 11:58:24
26일 롯데홀딩스 정기주총…신동빈 해임안 10번째 제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 이사 후보로 올랐다.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오는 26일 도쿄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신동주 회장 "롯데 위기 묵과 못해"...신유열 이사 선임 반대 2024-06-24 11:07:22
안건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롯데가(家) 3세라는 이유만으로 아직 경영 능력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데다가 신동빈 부자의 롯데그룹 사유화가 한 층 더 심해질 것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오는 26일 열리는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유열 전무의 이사 선임안에 반대 의결권을...
'서든 데스' 위기 SK그룹, 방만한 투자·실적 부진에 '대수술'(종합) 2024-06-20 19:42:20
SK온에서는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CCO)가 보직 해임되는 등 조직 재정비 작업이 한창이다. 또 신규 투자 등의 영향으로 그룹 전반에 걸쳐 재무 부담이 가중돼 사업 재편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최근 한국신용평가는 SK그룹에 대해 2020∼2023년 17조원 규모의 자본성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중 8조원은 채무적 성격이...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이사로…형제경영 본격화 2024-06-18 10:47:32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가결됐다. 이들은 모두 한미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차남 측의 손을 들어준 우호 세력들이다. 앞서 국민연금은 임시주총을 앞두고 임 이사의 사내이사 선임건에 반대했다. 이사회 참석률이 저조하다는 점을 반대 사유로 꼽았다. 국민연금은 1분기말 기준 한미약품...
한미약품 "임종윤·종훈 사내이사 선임…이사회서 대표 복귀 수순" 2024-06-18 09:53:07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병합 심의해 한번에 가결됐다. 이들은 한미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차남 측의 손을 들어준 대표적인 우호 세력으로 알려져 있다. 임종윤 사내이사는 향후 이사회를 거쳐 대표직에 오를 전망이다. 이사회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국민연금은...
'분식회계 혐의' 카카오모빌리티 운명 가를 증선위, 다음 달로 2024-06-13 08:18:01
증선위 본회의와 달리 임시회의는 통상 특정 안건을 주제로 열린다. 증선위에서 결론을 못 낸 중요 안건에 대해선 다음 증선위에서 다루기 전 이렇게 임시회의를 열기도 한다. 지난 5일 증선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류긍선 대표와 유영중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참석해 소명한 가운데, 위원들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제...
'분식 의혹' 카카오모빌리티, 증선위 의결 보류…추후 재논의 2024-06-05 19:04:55
처리 위반 안건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리고 조만간 임시 증선위 회의를 열어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에는 소명을 위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유영중 카카오모빌리티 최고재무책임자(CFO), 카카오모빌리티 측 법률대리인(법무법인 김앤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회계 처리 제재 안건은 지난...
[사설] 공익법인 증여세·의결권 규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바꿔야 2024-06-05 17:51:14
선임·해임, 합병·영업 양도 등 소수의 안건에만 15%까지 제한적으로 의결권 행사가 허용된다. 이런 첩첩 규제 아래에서 공익법인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확대를 기대하는 것은 연목구어다. 50여 년 전 출범한 유한재단 외 모범사례가 등장하지 않은 것도 당연한 귀결이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이 재산 태반을...
무리한 감사, 시총 1조 날렸다…주주들 피눈물 2024-05-31 17:28:13
구도로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배임 등 해임사유가 명백하다며 추진했던 민희진 대표 해임엔 실패했습니다. 전날 법원이 "배신은 했지만 배임은 아니"라며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어도어 경영을 놓고 하이브와 민대표간 불편한 동거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뉴진스 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