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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계열사 '쇄신'…50대 CEO로 '세대교체' 2024-11-15 18:20:17
15일 현대자동차그룹이 단행한 사장단 인사의 키워드는 ‘신상필벌’과 ‘세대교체’로 요약된다. 좋은 실적을 낸 경영자는 승진 명단에 넣고, 젊은 세대를 발탁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부사장과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및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부사장을 사장으로 임명한 게 대표적이다. 이 사장은 글로벌 외부...
정의선號 첫 부회장, 장재훈 완성차 총괄 2024-11-15 18:08:15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현대차·기아의 상품 기획과 제조·품질 경쟁력 등을 관장하는 완성차 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한 뒤 부회장을 새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또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처음으로 외국인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파격 인사를 했다....
[취재수첩] 재고용 정년 퇴직자 노조 가입에 선 그은 현대차 직원 2024-11-15 17:55:33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의 한 40대 생산직원은 전날 대의원 투표 결과에 대해 “이번엔 노조가 선을 넘은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지난 14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숙련 재고용 직원의 노조 가입을 허용하는 노조 규정 개정 안건을 상정했지만, 표결 결과 안건은...
美에 60조 투자했는데…한국 그야말로 '날벼락' 2024-11-15 17:54:43
장점이 있다. 북미 시장 개척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현대자동차·기아가 위기와 함께 기회 요인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에 달하는 세액공제가 실질적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 경우 K전기차의 미국 판매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기아는 올 3분기 누적 기준으...
외국인 수장·성과주의…'현대차식 파격인사' 확산되나 2024-11-15 17:52:08
현대자동차의 파격적인 사장단 인사에 경제계가 술렁이고 있다. 4대 그룹 중 ‘경영 상황이 가장 안정적’이란 평가를 듣는 현대차가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임명, 성과주의에 기반한 신상필벌 등을 통해 조직에 강한 긴장감을 불어넣어서다. 다음주부터 12월 초까지 각각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삼성, SK, LG도...
[사설] 국적·연줄·출신 모두 배제한 현대차의 글로벌 인사 혁신 2024-11-15 17:49:06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년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어제 단행했다. 하이라이트는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인 호세 무뇨스 사장을 현대차 대표이사(CEO)로 발탁한 대목이다. 1967년 창사 이후 첫 외국인 CEO다. 그간 피터 슈라이어, 알버트 비어만, 루크 동커볼케, 브라이언 라토프 등 외국인...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아이오닉 5' 기증 2024-11-15 17:28:18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적 지원 기관인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 5 차량을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WFP 두바이 차량기지에서 14일(현지시간) 열린 인도식(사진)에는 현대차 이항수 전무와 허현숙 상무, WFP 사라 아담 정부공여국장과 스티븐 앤더슨 중동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美 전기차 보조금 폐지 검토…현차도 악재일까 [장 안의 화제] 2024-11-15 15:58:08
문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현대차 2차전지 보유자들 지금 어떻게 대안을 주시겠어요? <박창윤 지엘스토리 대표> 사실 작년 7월 이후에 2차전지 같은 경우에는 꾸준히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가 최근에 리튬 가격이 키로당 69위안에서 지금 어느 정도 76위안까지 올라가는 과정 속에서 최근 미...
장재훈 부회장·외국인 첫 대표·성김 사장…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종합2보) 2024-11-15 15:23:31
최준영 부사장과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이규복 부사장은 각각 사장으로 승진한다. 기아 최준영 신임 사장은 기아 국내 생산 담당으로서 노사 관행 개선을 통한 생산성·품질 경쟁력 확보로 기아 최고 실적 달성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 이규복 신임 사장은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개선하고, 창사 이래 첫...
손보사들 3분기 또 역대급 실적…생보사는 희비 갈려 2024-11-15 14:45:21
4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안 적용 등 영향 예상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반면 대형 생명보험사들은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