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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의혹' 이호진 전 태광 회장, 영장실질심사 출석 2024-05-16 10:05:52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직원들의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하고 이를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계열사 임원의 겸직이 금지돼 있지만 일부가 2개 회사에 적을 두도록 꾸며 이중급여를 받게 했다는 혐의다. 아울러 경찰은 이 전 회장에게 태광...
사무장병원·면대약국이 15년간 빼내 간 건보재정 3조 넘었다 2024-05-16 06:09:29
의심돼 현장 조사에 나서더라도 수사권이 없어 계좌추적이나 공범으로 추정되는 관련자들을 직접 조사할 수 없는 등 혐의를 입증하는 데 한계가 많아 애로를 겪고 있다. 이 때문에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등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자체 수사권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을 확보하는...
[단독] "AI 투자로 年 600% 수익"…교수·목사도 넋놓고 당한 '폰지사기' 2024-05-15 18:12:41
사기, 유사수신행위 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모 팝콘소프트 대표를 지난 2월 검찰로 송치했다. 이 대표는 구속된 상태로 기소돼 4월 24일 첫 재판을 받았다. 수사당국은 이 대표 외에 피해자들이 주범으로 지목한 안모씨, 오모씨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팝콘소프트의 AI 트레이딩 프로그램...
[단독] "1억이 7억 된다" 달콤한 유혹…교수도 넋놓고 당했다 2024-05-15 16:59:41
등 혐의로 이 모 팝콘소프트 대표를 지난 2월 검찰로 송치했다. 이 대표는 구속된 상태로 기소돼 지난 4월 24일 첫 재판을 치렀다. 수사당국은 이 대표 말고도 피해자들이 주범으로 지목한 안 모, 오 모씨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팝콘소프트의 AI트레이딩 프로그램인 ‘더불라’를 통해...
도서관 사서, 책 빌리러 온 노인들 돈 가로채 2024-05-15 15:49:35
이를 뜯어낸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검찰은 불구속 상태로 A씨 사건을 넘겨받았지만 B씨의 자녀가 작성한 탄원을 토대로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계좌 분석을 통해 또 다른 사기 행각을 밝혀낸 후 구속했다. 그가 뜯어낸 돈은 피해자들의 공무원 퇴직금, 아들의 결혼자금, 노후 생계자금이었다....
'이 사람' 한마디에 주가 폭등…"2000만원 안 아깝다" 러브콜 2024-05-15 13:39:19
활동계좌 수가 2019년 2949만개에서 최근 7280만개로 늘어나는 등 개인 투자자 수가 급증한 게 이런 변화의 배경이다. 2차전지 사업을 하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B사도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핀플루언서를 찾고 있다. 이들을 회사에 초대해 신사업을 설명하는 탐방 행사부터 유튜브 컨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232억' 손댄 오타니 前통역사, 사기 혐의 부인 2024-05-15 13:31:48
언론에 밝혔다. 이날 법원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은 소송을 진행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일 뿐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미즈하라 측은 유무죄 평결을 위한 대배심 회부 권리를 포기했으며, 이날 심리 역시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끝났다. 미즈하라는 이날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나왔으며, 심리가 끝난 뒤...
오타니 前통역사, 법원서 사기 혐의 부인…"형식적 절차" 2024-05-15 06:08:11
계획이라고 언론에 밝혔다. 이날 법원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은 소송을 진행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일 뿐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미즈하라 측은 유무죄 평결을 위한 대배심 회부 권리를 포기했으며, 이날 심리 역시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끝났다. 미즈하라는 이날 넥타이를 매지 않은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나왔으며, 심리가...
"中, 수천억원대 가상화폐 세탁해 한국 송금한 6명 체포" 2024-05-14 15:38:00
통해 수천억원대의 자금을 세탁해 한국으로 송금한 혐의로 일당 6명이 체포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성 공안국은 최근 가상화폐 21억4천만 위안(약 4천40억원) 상당을 한국으로 송금한 자금세탁 사건과 관련해 6명을 체포했다. 공안당국은 불법...
특별사면 1년도 안돼…태광 이호진 또 구속 기로 2024-05-13 18:41:01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이 전 회장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전 회장이 직원들 계좌로 허위 급여를 지급하도록 사주하고 이를 빼돌린 것으로 판단했다. 계열사 임원들은 겸직이 금지돼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