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천자칼럼] 한·미 동맹 70주년 2023-04-25 17:46:27
“이번 방미가 양국 국민이 동맹 70주년의 역사적 의미 등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조약 체결 뒤 담화에서 “이제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이 조약으로 갖가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 혜안(慧眼)에 머리가 숙어진다. 홍영식 논설위원 yshong@hankyung.com
[홍영식 칼럼] 적어도 일본 수준 핵역량 확보하자 2023-04-24 18:09:31
북한이 2016년 내놓은 선전용 소설 ‘야전열차’에는 김정일·김정은 부자의 핵개발 의지를 보여주는 대화 내용이 빼곡하다. “핵 보검을 틀어쥐었는데 미국 따위가 감히 뺏을 수 있겠나.”(김정일), “핵 억제력만이 우리의 존엄을 지켜줄 겁니다. 미국은 조선 땅에서 전쟁이 터지면 본토도 무사하지 못하다는 것을...
어쩌다 민주당 386이 '돈봉투' 주역 됐나 [홍영식의 정치판] 2023-04-23 09:10:06
이렇게 설명했다. “보통 대표 경선 때 후보가 지역구로 선거 운동하러 가면 지역구 의원 또는 당협위원장은 100명 정도의 당원을 동원한다. 1인당 여비와 식사값으로 3만원씩 계산하면 300만원이 나온다. 현역 의원이 아닌 지역본부장과 지역상황실장에게는 수고비 명목으로 수십만원씩 준 것 같다.” 홍영식 논설위원
[천자칼럼] 잊힌다더니 다큐까지 등장 2023-04-19 18:01:24
김정은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며 정상회담 이벤트까지 하더니 핵 개발만 도와준 꼴이 되는 등 5년 실정을 꼽자면 한도 끝도 없다. 사죄해도 모자랄 판 아닌가. 그는 “잊히고 싶다고 했는데, 나를 현실 정치에 소환하지 말라”고 했다. 잊히지 않기 위해 안달하는 것처럼 들린다. 홍영식 논설위원 yshong@hankyung.com
민주당 "우리가 여의도 대통령"…무기력한 국민의힘 [홍영식의 정치판] 2023-04-16 09:57:01
등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거나 시장 자율을 흔드는 정책과 입법들을 쏟아내고 있다. 여야는 이렇게 상대의 헛발질, 반사 이익에 기대는 좀비 정당이 돼 가면서 총선 포퓰리즘엔 한통속이다. 이러다가 내년 총선에서 무당층이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제치고 제1당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온다. 홍영식 논설위원
[홍영식 칼럼] '집권 야당' vs '웰빙 여당' 2023-04-10 18:03:2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양곡관리법 거부권을 행사하자 “이 정권은 끝났다”고 했다. 선거 불복 속내를 털어놓은 것이다. 0.73%포인트 간발의 차이라는 대선 패배 숫자가 불러온 나비 효과는 거대 야당을 오만에 빠트렸다. 정치학 대사전에는 야당 역할을 ‘여당 정책 등에 대한 건전한...
선거제 개편 성공 조건은…지역구 의원들 제 살 깎기 할까 [홍영식의 정치판] 2023-04-09 09:39:58
이 제도를 도입해 6번 실시된 적이 있다. 하지만 전원위원회가 의안 처리를 지연시키는 도구로 활용되는 등 비효율적인 문제 때문에 1960년 폐지됐다가 2000년 2월 재도입됐다. 2003년 3월 이라크 파병안 심사를 위해 두 차례 열렸다. 이듬해 12월 파병 연장 동의안은 개의만 선언하고 곧바로 산회했다. 홍영식 논설위원
허 찌르는 北 도발…"여차하면 핵무기 만들 잠재력 갖춰야" [홍영식의 정치판] 2023-04-02 09:23:16
사이버 전자전과 통신망 교란 등을 통해 북한이 발사하기 전 또는 직후 미사일이 폭파되도록 하거나 기지·이동식 발사대를 무력화한다는 개념이다. 2016~2017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8차례 중 7차례가 실패했는데 이때 미군이 ‘발사의 왼편 전략’을 활용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홍영식 논설위원
홍영식 인하대 동문, 신소재공학 발전기금 1억 기부 2023-03-30 16:06:58
금속공학과(현 신소재공학과) 창립 70주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인하대는 이날 5호관에서 ‘홍영식 강의실’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과 홍영식 동문의 아내 이종옥 씨, 장남 홍동표 씨, 차남 홍정표 씨 등이 참석했다. 홍영식 동문의 장남인 홍동표 씨는 “생전 나눔을 항상 실천하셨던...
[홍영식 칼럼] 윤 대통령의 '현찰'과 기시다 총리의 '어음' 2023-03-20 17:45:41
사죄와 망언. 과거사 문제만 불거졌다 하면 한국은 사죄 요구에 목을 매고, 일본은 “얼마나 더…”라고 맞받는다. 실제 1965년 한·일 기본조약 조인 때 시나 에쓰사부로 외무상의 “깊게 후회…”를 시작으로 일본의 사과 또는 유감 표명은 50번가량 된다. 그러나 일본 정치인들은 툭하면 망언으로 상처를 덧나게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