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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달빛 아래 풍류를…' 제주 용연서 15일 선상음악회 2018-09-12 10:16:53
1702년 제주 목사로 부임한 이형상(李衡祥)이 남긴 화첩인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국가지정 보물 제652-6호)에는 '병담범주'(屛潭泛舟)로 전해지고 있다. 용연 절벽에는 1739년 제주목사 홍중징(洪重徵)이 '비췻빛 벼랑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못'이라는 의미로 '翠屛潭'(취병담)이라고 초서로 써...
'바보 예수' 화가 김병종 교수 정년퇴임…"그림은 밥 글은 반찬" 2018-08-31 15:44:50
뿐 아니라 '중국회화연구', '화첩기행' 등의 저서도 펴냈다. 대학 시절에는 신문사 신춘문예 희곡·미술평론 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이날 정년퇴임하며 교수의 길에 마침표를 찍었다. 그동안 그리는 삶, 글 쓰는 삶, 가르치는 삶 등 3가지 삶을 살아온 그에게 이제 가르치는 삶이 사라지게 된...
[그림이 있는 아침] 라투르 '퐁파두르 후작부인' 2018-08-27 17:41:05
금색과 진주색을 더해 기품 있는 공간도 연출했다. 악기와 화첩, 책, 지구본 등을 함께 그려넣어 퐁파두르 부인의 문화적 조예와 취향까지 아울렀다. 정확한 성격묘사, 경쾌한 표현, 정밀한 기교, 예리한 관찰력이 돋보인다.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8만명 돌파 <...
무아지경 연출한 '흑연 아트', 뉴요커 홀린다 2018-07-31 18:34:37
관망하는 듯한 시선으로 탄광을 곧바로 화첩에 옮기면서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세종대 미대를 졸업한 그는 학이나 연꽃, 호랑이 등 한국 전통문양을 도자기 빚듯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상상력을 가미해 풍경을 비틀어 보기도 했다. 2008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레지던시(일정 기간 거주하며 창작 활동)를 하던 어느 날,...
이성계가 개국공신한테 내린 증명서 국보 승격 2018-06-27 09:39:44
'심사정 필 촉잔도권', '김득신 필 풍속도 화첩'도 보물 제1982∼1987호로 지정됐다. 이로써 문화재청이 간송미술문화재단과 2016년 10월 문화재 보존과 관리·조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보물로 지정된 간송재단 유물은 22건으로 늘었다. 이정 필 삼청첩은 조선 묵죽화(墨竹畵·수묵을 사용한 대나...
국보급 조선시대 회화 마주한 대구시민들 "과연 명불허전" 2018-06-16 17:46:56
풍속도화첩 등 곧 보물지정을 앞둔 작품도 4점이나 된다. 문화사적 가치는 물론 대중성까지 높은 작품들이어서 회화 전공자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개막일인 이날 하루 대구미술관에는 이들 작품을 보려는 3천명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장 입구에서 수십 미터...
국립중앙박물관·춘천박물관, 전시실 회화 교체 2018-05-30 17:35:53
근세실에서 조선 후기 민화 금강산도 10폭 병풍, 작자 미상 '관동팔경화첩' 중 '죽서루'와 '총석정'을 선보인다. 금강산도 병풍에는 금강산 명소뿐만 아니라 함경북도 금강산으로 불린 칠보산 노적봉(露積峯)과 개심대(開心臺) 풍경도 묘사됐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조선시대 갑옷 기증은 한국·독일 문화협력 징표" 2018-05-30 13:56:55
화첩을 영구 대여 형식으로 경북 칠곡 왜관수도원에 돌려준 뒤 식물 표본과 17세기 익산 지역 호적대장도 국내에 반환했다. 공개식 참가를 위해 처음 방한한 가우스 관장은 "면피갑이 엄청난 가치가 있는 유물이라는 점을 알았지만,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독일에서는 보존처리가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해...
조선후기 보병이 입은 면갑옷 100년만에 돌아왔다(종합) 2018-05-30 13:40:25
왜관수도원에 '겸재정선화첩'을 영구 대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6년 식물 표본과 17세기 익산 지역 호적대장을 한국에 돌려줬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상트오틸리엔수도원이 설립한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연합회 소속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이 국내 최초 양봉 교재로 알려진 '양봉요지'를 영구...
조선후기 보병이 입은 면갑옷 100년만에 돌아왔다 2018-05-30 09:37:30
왜관수도원에 '겸재정선화첩'을 영구 대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6년 식물 표본과 17세기 익산 지역 호적대장을 한국에 돌려줬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상트오틸리엔수도원이 설립한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연합회 소속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이 국내 최초 양봉 교재로 알려진 '양봉요지'를 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