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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이호진·박찬구 등 재계 총수들 줄줄이 '광복절 특사' 2023-08-14 11:40:03
환송심까지 간 법정 다툼 끝에 2019년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 기간 간암 등 건강 문제로 구속집행정지와 보석 결정을 받으며 7년여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만기 출소했다. 이들 외에도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강정석 전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이장한 종근당...
유승준 '비자발급' 두 번째 소송, 또 대법원 간다 2023-08-02 14:24:20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하지만 대법원 판결에도 LA 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이후 유승준은 2020년 10월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두 번째 소송을 제기, 1심에서 패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지난달 13일 열린 선고...
현대차 '마지막 승부'…'취업규칙 변경' 재판前 변호인단 벌크업 [김진성의 로펌인사이드] 2023-07-30 11:10:01
반환소송 파기환송심을 대리할 로펌으로 추가 선임했다. 두 로펌은 그동안 이 사건을 맡아온 지평과 함께 재판 전략을 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국내 7대 로펌 중 세 곳이 현대차의 조력자로 나선 것이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민사1부는 다음달 18일 첫 번째 변론기일을 열고 본격적인 심리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승준 '비자 발급 소송' 오늘 7번째 법원 판단…불복소송 항소심 2023-07-13 06:34:49
파기환송심은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주 LA 총영사는 재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유씨의 승소를 확정했다. 하지만 유씨는 이후 비자 발급을 또 거부당했고, 이 처분이 대법원 판결 취지에 어긋난다며 2020년 10월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외교당국 측은 앞선 소송 확정판결이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사표 쓰라"는 말에 출근 안 했더니…버스기사 '반전 상황' 2023-07-06 17:58:07
있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행정부(이준명 수석부장판사)는 버스 기사 A씨가 "부당해고를 인정하지 않은 판정을 취소하라"며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2020년 1월 한 전세버스회사에 입사해 통근버스 운행을 맡은 A씨는 두...
대법 "1년 미만 기간제근로자 수당 차별은 부당" 2023-07-04 16:30:53
사람만이 이 사건 처우개선수당을 지급받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기간제 근로자임을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다만 장기근무가산금은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인 무기계약직 근로자도 받지 못할 수 있는 만큼 파기환송심에서 이 부분도 ‘불리한 처우’에 해당하는지 심리하라”고...
[속보] '세월호 참사 보고 조작' 김기춘, 두번째 '무죄' 확정 2023-06-29 10:37:35
내렸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김 전 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검찰은 이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허위공문서작성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개통 후 철회 못하는 통신사 약관…대법 "부당한 제한" 2023-06-15 21:03:29
반환이라는 부담 때문에 실질적으로 회선 청약철회권까지 제한하는 결과가 될 수 있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대법원이 특정 조건에서 단말기 구매계약도 철회가 가능하다고 확정적으로 판단한 것은 아니다. 파기환송심을 통해 소비자의 단말기 계약 철회를 KT가 제한할 사유가 있는지, 소비자에 이를 충분히...
반세기만의 재심...간첩 누명 벗을까 2023-06-15 17:38:50
인정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자격정지 3년 형이 확정됐다. 신씨는 "한국으로 귀환 후 영장 없이 불법 구금상태에서 조사받았고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재심을 신청했다. 검사도 "재심 사유가 존재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불법체포·불법감금죄 등) 공소의 기초가 된...
대법, 금속노조 '쌍용차 파업' 배상금 18.8억 감액 2023-06-15 12:36:49
파기환송심에서 변경되면 이자 총액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관계자는 "불법행위로 인한 배상액의 범위는 인과관계가 있는 손해로 한정되며, 이에 대해 피해자가 증명책임을 부담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들은 2009년 5∼8월 77일 동안 정리해고 반대 파업...